2012 한국의 날- KBS 라디오를 통하여 전 세계에 홍보
2012 한국의 날 행사가 KBS 월드 라디오 “ 한민족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세계에 홍보되었다.
매일 전세계에 11개 언어로 한국을 알리고 있는 KBS 월드라디오는,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국내 소식과 해외동포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석현 아나운서와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3월19일 오후3시45분부터 인터뷰를 가졌다.
이 날 인터뷰는 코리안 로드 — “2012 한국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오클랜드 한인회”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는데,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 회장은 한뉴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12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한국의 날’ 행사에 큰 의미를 두었다.
매년 동포사회를 결집시키는 큰 행사의 하나이지만 올해는 한뉴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니만큼 예년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오랜 시간을 교민 여러분과 현지인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기획했다며 뉴질랜드와 한국의 특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뉴질랜드와 한국은 비행기로 11시간이 넘는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한국전쟁에 뉴질랜드 전체 군인의 50%이상을 참전시킨 혈맹으로 1962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곳에 와서 양국간의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유엔 등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오랜 기간 동안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교민노래 경연대회, 플라멩고, 벨리댄스, 인도, 중국, 폴리네시안, 헝가리, 영국 등 7개국의 축하 댄스공연, 옥션, 태권도 시범, 한국 등을 선 보이고, 이를 축하하고 관람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60여명의 정치, 경제, 교육 분야의 VIP 들이 이미 참석을 확약하였다.
우리 교민들도 이번 행사에 기업홍보, 판매부스 등은 물론, 어린이들의 미술작품과, 교민들의 붓글씨 동호회, 전통공연 및 악기, 가족사진전, 합창단 등의 활동으로 참여하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추천인사들에게 ‘한뉴수교 50주년 공로상’으로 뉴질랜드 총리상, 오클랜드 시장상, 외무부장관상, 국방부 장관상, 재뉴 한국대사상, 오클랜드 영사상,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상, 오클랜드 한인회장상 등을 수여한다고 한다.
홍영표 회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교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이번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한뉴 수교 5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업 및 기업홍보 또는 뉴질랜드로의 여행도 제안했다.
한민족이 하나로 뭉쳐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홍영표 회장은 한뉴수교 50주년기념 한국의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말을 맺었다.
행사참여 및 제반 문의: +64-9-489-5700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