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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생활을 숙제하듯이 살지 않고 축제하듯이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생애는 한 권의 책과 같습니다. 어리석은 친구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친구는 열심히 읽어 나갑니다. 단 한 번 밖에 생애를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애가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생애란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 번의 생애만 살 수 있기에, 지나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지지 못할까?”라고 고민하기 보다는, “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을까?”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사는 친구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반드시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생애를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이 생애에 대한 만족과 행복을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쉽게 자신의 생애와 다름 사람들의 생애와 비교하지 않고, 먼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행복이 아니라, 지금 이곳 오클랜드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생애를 즐기는 친구들입니다.

 

생애를 즐기는 친구들은 또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한 일이며, 정성을 쏟은 만큼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 믿음 때문에, 마음의 평온과 즐거운 생애를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애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자신보다 높은 곳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흔들리는 바위에 앉은 것처럼 요동치는 욕망과 불안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신 생애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목적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는 일과 노는 것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웃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모두를 잘 실천하면서 살 수 있다면, 우리의 생애는 숙제가 아니라 축제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이민생활을 축제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끙끙거리며 숙제하듯이 살아갈 것이냐는, 바로 우리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준비 안된 생애라면, 먹고 사는 숙제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고로 생애의 후반기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하나씩 준비를 하는 플랜을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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