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4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죄수들이 정부의 한 프로그램 내에서 강아지들을 훈련시킬 예정이며, 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범죄 재범을 줄이고 지체 부자유자를 위한 특수견의 수를 늘릴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옥소 내에서의 이러한 프로그램은 와이카토에 있는 스프링 힐 교도소에서 막 시작됐습니다. 여러명의 낮은 감시가 필요한 죄수들이 강아지들은 풀 타임으로 훈련을 시킬 것이며, 훈련받은 강아지들은 장애인들을 돕는 특수견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Mobility Assistance Dogs Trust 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남성 죄수들을 상대로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이고, 이는 2009년도부터 실시한 오클랜드 지방 여성 교도소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후의 일입니다. 안나 톨레이 교도 장관은 이러한 프로그램내에서 죄수들은, 공감, 신뢰, 책임감등 중요한 기술을 개발시키고 있으며, 행동과 자세에서 실제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의 유사한 프로그램 에 대한 연구조사는 이런 종류의 재활 교육이 궁극적으로 재 범죄율의 감소와 범죄 희생자의 감소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이러한 개들은 풀타임 보호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략 50 가지의 명령을 수행하도록 교육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명령에는 문의 열고 닫음, 사물 나르기, 세탁물 분류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
2. 소비자들이 오클랜드 항구에서의 지속적인 파업으로 손실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소비자 가격이 수입상들이 싸움중인 항구로부터 화물선을 우회시키는 추가비용을 상쇄시키려 함에 따라 인상될 수 있습니다. 수입자 협회의 대비드 실바 씨는 더욱더 많은 수입업자들이 나라 전역에 있는 항구로부터 유통센터로 컨테이너를 운반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유통 업체인 웨어하우스와 브리스코스는 두 대형 슈퍼마켓인 뉴월드와 푸드스터프와 함께 오클랜드 항구의 파업으로 최근 상품비축 지연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항구는 오직 15%만 가동하고 있으며, 이는 화물 하역지연과 일부 선박회사들의 오클랜드 항구 기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연합 픽 포드사의 뉴질랜드 매니저인 레이 로더씨는 증가된 금액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업장이 우리가 단순히 부담할 수 없는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3. 존키 수상이 외교통상부의 예산삭감의 신호를 보냈으나 처음에 제의되었던 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 장관은 3주전 정부에서 4천만 달러의 예산 삭감을 요구한 후, 급격한 정비의 일환으로 305개의 일자리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존키 수상은 외교통산부 직원들로부터의 압력이 있었음을 인정했으며 그는 이러한 삭감들이 처음에 생각되었던 것과 같이 공격적이 진 아닐 것 이라는 신호를 보냈으며, 외교통상부의 존 알랜 행정장관은 현재 직원들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그들과 협의를 하지 않아 불만이 있던 외교관의 가족들은 그것을 위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80여명 직원들의 배우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그들과 상의가 없었음에 불만족스럽다고 외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직원들은 감원과 수당의 삭감과 잦은 해외 임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키 수상은 목요일 연설에서 더 많은 국가 기관의 삭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경제 개발부, 과학 혁신부, 통상과 기업부 를 포함한 정부부서의 통합에 대한 고려가 있습니다.
4. 치과 기록이 지난 토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 힐에서 발견된 시신이 거의 2년 전에 실종된 에마 캠프벨 양임을 확인 했습니다. 시신에 대한 부검이 월요일 실시 됐으며, 어제 결과는 갬프밸 양의 치과기록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현재 캠프벨 양의 가족에게 인도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사냥꾼이 지난 토요일, 2010년 다이어 패스 로드의 둔덕 아래로 추락한 캠프벨 양의 차에서 100m 떨어진 포트힐의 한 협곡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29세의 실종자의 수색은 그 당시 이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후 사망과 관련된 어떤 사람도 조사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었습니다.
5. 특정한 학과 졸업생들의 평균임금이 정부에 의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제3차 교육부 장관 스티브 조이스씨는 이러한 계획이 학생들이 자신들이 공부하는 학과에 대해 더욱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 학교 교과과정을 증가시킨 것은 시행을 잘한 경우로,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남게 하는 것을 격려 시키고 있습니다. 두 기술학교를 포함한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문교부와 서로 다른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수입을 추적하는 IRD 넘버와 학생들을 서로 연관 시키고 있으며, 데이터를 서로 연결 시키는 과정은 익명으로 이루어지며, 학과 졸업 후 5년 동안의 수입이 결국은 밝혀지게 됩니다.
6. 경찰은 어제 아침 크라이스트처치의 나이 많은 보행자를 친 자동차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100살의 할머니가 어제 오전 10시 45분경 파파누이의 어피스 로드를 횡단할 때 주차장으로 후진 하던 자동차에 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할머니를 도왔으나 연락처를 남겨 놓지 않고 떠나버린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동료들에 의해 지방병원으로 갔으며, 후에 병원 입원이 허용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운전자는 키가 크고, 중년의 코카시안 사람으로 밝히고 자동차는 사륜 자동차로 믿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하신 분은 크라이스트 경찰서 (03) 3637451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7.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임대 시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 3개짜리 주택의 임대 가격이 한 달 사이에 주당 55달러나 인상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해에 비하여 25%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 중심지에서 임대 주택을 구하려던 사람들은 시내 지역의 임대 가격이 오르면서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부동산 임대 전문 직원은 밝혔다. 오클랜드 임대 시장의 공급이 부족하면서
1월말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방 3개짜리 임대 주택의 경우 주당 5.5%가 올랐으며,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주당 55달러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협회의 헬렌 오설리번 회장은 주택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점점 임대 주택과 주택 가격의 상승이 더 가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제 금융 시장의 붕괴로 인하여 개발업자들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많아 주택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8. 뉴질랜드 호텔 가격이 지난 해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공급이 부족하고 럭비 월드컵 특수 현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호텔 평균 숙박 요금은 지난 한 해 동안 1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적으로 평균 4%의 인상에 비하여 가장 많이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호텔 숙박요금은
32%나 인상되어 평균 요금이 13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웰링턴 지역은 15%가 인상되러 평균 126달러, 오클랜드 지역은 9% 인상되어 132달러로 나타났으나, 유명한 관광지인 타우포는 4% 줄어들어 158달러, 퀸스타운은 1% 줄어들어 153달러로 평균 1일 숙박 요금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평균 숙박 요금은 호텔 닷 콤의 14만 2천 개 룸에 대한 호텔 예약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호텔 닷 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요한 스반스트롬 부회장은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와 럭비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인들의 많은 유입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등이 그 원인인 것으로 밝혔다.
9. 오클랜드 시민들의 유명한 27킬로 미터의 와이타케레 트랙킹 코스가 카우리 나무 죽임병이 확산되면서 곧 폐쇄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클랜드 카운실은 서부 오클랜드 지역의 공원과 리크리에이션 그리고 헤리티지 지역 등의 구분을 폐지하고, 카우리 나무 죽임 병에 아직 번지지 않은 보호 지역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실의 관계자는 카우리 나무 죽임병이 트랙킹을 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상당히 많은 경우가 전파되고 있다고 밝히며, 오클랜드 서부의 숲에 시민들의 트랙킹이 그 원인 중의 하나인 것으로 밝혔다. 현재 와이타케레 숲속에 카우리 나무 밀집 지역의 약 8% 정도가 카우리 나무 죽임병에 감염되어 카우리 나무가 죽어가고 있거나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