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8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게리 브라운리 지진복구 장관은 캔터베리 인들은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이 현재 형태로 다시 지어질 수 없음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지진으로 피해 받은 건물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구조 평가서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성공회 교회의 결정에 대한 비난 이후 나왔습니다. 브라운리 장관은 건물은 ‘황폐한 상태’에 있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리 장관은 어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일반인 들은 건물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지 않았다 라고 발언한 성공회 빅토리아 매슈스 주교를 옹호했습니다. 브라운리 장관은 일반인 들이 직접 대성당의 피해를 목격할 수 있도록 가셀몰에서 대성당 광장까지의 보행로를 다음주 주말에 개방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2. 해양노조는 오클랜드 항구측이 강력한 조치를 취한 후, 싸움은 아직 멀었으며 장기적인 산업 논쟁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항구측은 300여명의 파업중인 작업자들의 해고 절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해양노조 갈리 파스로에 위원장은 작업자 들은 싸움을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조합 협의회는 이번 주말 항구측의 행동에 항의로 브리토마트에서 “우리항구를 구하자” 라는 집회를 열 계획 입니다. 항구측은 일시해고를 처음부터 계획하고 있었다는 노조측의 주장을 반박했으며 개별 계약 직원이 노조원들 보다 더욱 생산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3. 트란스- 타스만 경찰과 세관원들은 뉴질랜드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고 있는 코카인 조직 갱단을 급습했습니다. 경찰은 마약이 남미에서 호주로 가는 도중 뉴질랜드를 통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세관은 지난주 호주를 목적지로 한 1백 5십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 2kg을 압수하고 갱단의 한 일원을 체포 했습니다. 다른 세 명이 지금까지 A급 마약 수입 및 수출 공모, 마약 소지 및 공급 혐의로 구금 중입니다. 이렇게 체포 구금된 사람은 27세와 29세의 호주사람과, 26세의 호주에 사는 브라질 국적의 사람과 23세의 브라질 사람입니다. 경찰은 지난 몇 달 동안 조직 갱단으로부터 코카인 18kg이 호주당국이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르스 굿 조사관은 호주 연방 경찰 요원들과 함께 오클랜드 내의 많은 형사와 세관조사관들이 포함된 이번 작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4. 뉴질랜드 소유의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인 올콘이 초고속 광대역 회선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올콘의 스코트 발트레트 사장은 어제 초고속 광대역 회선이 가정과 사업장과 학교에서 사용될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하면서 오클랜드, 웰링톤, 왕가레이, 로토루아, 팔머스톤 노스와 브랜헤임에서 회선 가입을 시작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고객들은 올콘 웹사이트를 통해 회선 이 각 가정에 연결 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발트레트 사장은 기본 서비스는 기존 동선과 같은 30Mbit
에 $75이며 사업용은 $169 plus GST 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발트레트 사장에 따르면 초고속 광대역 회선은 데이터 다운로드 전송속도가 기존 전화동선의 DSL 속도보다 60배가 빠르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까지 완료 예정인 네트워크는 고객들이 초당 30 메가비트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대비드 쉬에러 노동당 당수는 외무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무부는 2주전 정부가 4천만 달러의 예산 삭감을 요구한 후, 급진적인 정비의 일환으로 305개의 일자리를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어제 국회 질의 시간에 쉬에러 노동당 당수는 이러한 계획에 대해 존키 수상에게 질문을 했으며 외무부가 변경관리자문자에게 $340,000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자리 삭감은 국내외에 근거를 둔 169명의 뉴질랜드인과 외무부 해외부문에서 근무하는 136명의 외국인을 포함되며, 또 다른 600명은 보직 재 신청이 요구될 예정입니다. 키 수상은 일자리삭감의 최종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이 문제는 현재 공개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6. 경찰은 찻주전자 녹음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마이크 부시 경찰 부 본부장은 이번 사건에 세명의 경찰이 배정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사건은 존키 수상이 선거기간 동안 행동당의 존 뱅스씨와의 차 한잔 회의 후 불거져 나왔습니다. 자유기고 사진기자인 브래들리 암브로세 씨는 사진 촬영 중 대화를 녹음했습니다. 키 수상은 선데이 신문에 녹음 테이프 제공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1월 이 테이프는 온라인으로 유포 됐으며, 그 해의 키 수상의 연설장면을 압도했습니다.
한편 뉴마켓의 얼반 카페에서 회담도중 사용하였던 차 주전자는 워크워스 병원을 의한 $ 6000기금 모금에서 판매 되었습니다.
7. 아동 성범죄자를 교사로 채용한 학교측의 교장과 이사회 그리고 교육부 당국은 이러한 내용을 알고서도 교사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도 노스쇼어 지방법원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도록 판결을 받은 교사는 1991년에 15세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판결을 받아, 교직을 중단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도록 판결 받았다. 그러나 이 성범죄자 교사는 오클랜드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15세 소녀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학부형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당국은 그 교사가 성범죄 이후 개과천선을 하여 교사로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이 학교의 교장 역시 그 교사의 평가에 대하여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8.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항구 회사는 정리 해고의 비용으로 천 백 5십만 달러가 들고, 현재 파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3백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새로이 직원을 고용할 방침으로 밝혔다. 마리타임 노조는 오클랜드 항구에서 6주간의 정리 해고를 통지 받고 파업을 일으키고 있는 노조 근로자들을 복직시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항구 고위 관계자는 292명의 근로자들의 정리 해고 비용으로 천 백 5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밝히며, 이번 정리 해고 근로자들 중 상당수는 10년 이상 항구에서 근로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항구의 리차드 피어슨 회장은 노조측의 운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개선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10주 안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와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항구가 될 것으로 밝혔다.
9. 여성들은 남성에 비하여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웨스트팩 은행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웨스트팩 은행은 4백 명의 여성들과 38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재정 관리와 미래에 대한 준비 등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으며, 응답한 여성들의 44%가 재정적으로 불안한 것으로 밝혔으며, 반면 남성들은 35%가 불안하다고 응답하였다.
또 미래에 대한 준비에 대하여 여성들의 21%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들은 14%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여성의 27%가 남성은 37%가 저축을 하거나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뉴질랜드의 많은 여성들이 가계 살림을 맡고 있으나, 자신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나 투자에는 돌보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뉴질랜드에서 세 건의 결혼 중 한 건이 이혼으로 이루어 지고, 평균 이혼 연령 42세의 여성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