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오타고 럭비구단의 판결 집행 일주일 연기돼
-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해체 결정
- 강풍으로 인해 타우포 철인경기 연기
- 오웬 글렌, 워리어스 구단의 새 주주
- 아카데미상 수상한 뉴질랜드인 브랫 맥켄지
<NEWS>
1.
오타고 럭비연합은 부채 상환 만기일인 오늘 235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하여
오늘 파산신청이 예상됐으나 1주일간 집행이 연기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당초 오타고 럭비연합은 오늘 오후 4시에 구제금융안을 들고 나오거나 파산 신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타고 럭비연합에 대한 판결 집행이 다음주 금요일 오후까지로 연기됐습니다. 따라서 오타고 럭비연합은 앞으로 일주일동안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오타고 럭비연합 ORFU 회장 웨인 그레이엄은 파산 신청을 통해 오타고 럭비구단을 구제할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채 청산을 통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타고 럭비연합은 지난 월요일 235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부채 청산으로 깨끗한 새 출발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131년의 역사를 지닌 오타고 럭비구단이 막을 내리는 것과 180개의 지역 사업체들이 채권자라는 사실이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오타고
구단의 역사가 깊은 만큼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럭비연합의 결정하에 집행 유예가 결정됐으며 스티브 튜 럭비연합대표는 오타고 럭비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만은 않았습니다. “상황이 매우 복잡합니다. 지난
6개월간 부채로 시달리며 불안정했던 오타고 럭비연합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레이엄 회장도 장기 지속 가능한 구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오타고 구단이 오랜 시간 재정문제를 겪었고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럭비연합은 남은 일주일동안 채권자들과 상의하고 구단 구제방법을 고안해야 합니다. 오타고 럭비연합의
채권자이자 스폰서인 BNZ과 더니든 시의회가 현재 구단을 구제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내내 이쪽 관계자들이 럭비연합측과 지속적인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타고와 올블랙스 감독이었던 로리 메인스, 오타고 사업가 이언 에드카 역시 회의에 참석해왔습니다. 회의는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수백만 달러의 부채는 아직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
지진으로 파손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이 해체되기로 결정됐습니다. 해체 후
대성당의 높이는 2,3미터 이하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성당을 보존할 수 있다는 엔지니어들의 자문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철거 반대 의견이 일자 빅토리아 매튜스 주교가 반박해 나섰습니다. “제가 크라이스트처치에 부임한지
얼마안된 주교라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주장은 말도 안됩니다.” 매튜스 주교는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이 1881년 이래 크라이스트처치의 심장부가 되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한 수준으로 건물을 해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성당
높이를 2,3미터로 제한해야 합니다.”
12월 23일 지진으로 대성당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현재 다른 부지에 임시 대성당 건축이 계획되고 있으며, 건축가들은
광장을 복구시킬 만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성당측은 복제 대성당 건설은 1억 달러의 자금 부족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합동 대성당
건설 비용도 5천만 달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대성당 보존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성당이라는 유적지를 보존해야 합니다. 대성당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입니다.” “모든 주변 환경을 새것으로
만들고 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죠.” “저 개인적으로는 대성당이 해체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취재진이 광장 안 대성당 취재를 요청했지만 성당측은 광장 진입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광장을
인공 해변으로 만들어 야외 극장을 세우자는 매튜스 주교의 제안은 묵살됐습니다. 성당측은 향후 몇주안에
새 성당 건축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3.
미국 일리노이주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성당이 토네이도에 의해 파손됐습니다. 120년된
이 고딕 성당은 토네이도로 인해 순식간에 잔해로 변해버렸습니다. 일부 성도들은 70년 동안 성당 미사에 참여했으며, 많은 성도들이 성당에서 세례를
받거나 결혼식을 올리고 묘지에 안장되기도 했습니다.
지진시 붕괴 위험으로 또 다른 캔터베리 건물이 폐쇄조치됐습니다. 건물이 불안정하다는 엔지니어의
판정을 받고 랑이오라에 위치한 파머스 건물이 오늘 폐쇄됐습니다. 쇼핑 중이던 손님들은 즉각 대피해야
했습니다.
4.
백만장자 오웬 글렌이 워리어스 럭비 리그 팀 지분의 50%를 사들였습니다. 오늘 글렌은 현재 주인인 실업가 에릭 왓슨과 공동 사업 계약을 맺었고, 둘은
팀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웬 글렌은 이로서 워리어스 럭비 리그 팀의 절반을
소유하는 주주가 되었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금액으로 일 년간 진행되던 계약이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왜 구매결정을 하셨나요? “이기는 팀을 응원해야죠.” -확실히 지금이 좋은 시기네요. “순혈종의 말들 같은 팀이니까요.” 오늘까지는 워리어스의 공동 주인은 에릭 왓슨과 마크 홋친이었습니다. 홋친은
실패한 금융 회사 ‘하노버’의 소유자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홋친과 워리어스의 인연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마크가 직접적으로
주주였다기보단, 그의 트러스트들이 워리어스 지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지분은 모두 넘어갔습니다.”
왓슨과 글렌은 이제 워리어스 지분을 절반씩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팀을 위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오웬과 같은 사람이 이렇게 팀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고, 더 키워나가기 위해 투자할 결심이 되어있다는 것은, 오늘날의 럭비
리그가 어느 정도의 스포츠인지 알 수 있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글렌은 각종 스포츠의 애호가이며, 수백만 달러를 팀과 시설 등에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글렌은 자신이 “매우 적극적인 주주로 활동하겠지만, 팀의 코칭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써니 빌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에릭이랑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케이프타운, 저는 시드니에
있었죠. ‘호주 클럽에서 써니 빌 윌리엄스에게 5백 6십만의 오퍼가 들어왔다던데, 우리가 그보다 더 들일까?’ 라고 물었더니, 에릭이 생각해 보고 내일 전화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통화했더니 그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죠. 저도 별로라고
했습니다. 그 조랑말은 호주에서 데려가게 두자고요.”
5.
오스카상 수상자 브렛 맥켄지가 아카데미상 수상식에 참석한 후 웰링턴으로 귀환했습니다.
수상 후 많은 제안을 받은 그는 몇 주 쉴 시간을 가진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브렛
맥켄지는 가방에서 곧바로 오스카상을 꺼냈습니다. “이름도 새겨졌어요.”
-상을 받고 웰링턴으로 귀환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꽤 멋지죠.” 맥켄지는 가장 최근 머핏 영화에 사용된 ‘맨 오 머핏’이라는 곡을 작곡해 오스카상을 수상했습니다.
맥켄지는 오스카상 시상식의 밤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큰
파티가 열리는데요. 상 받은 사람들도 많고, 엄청난 유명인사들도
오죠. 예를 들어 모나코의 왕자와 공주 같은 사람들이요. 그리고
버즈 오드렌. 제가 버즈 오드렌이랑 대화했다니, 엄청나죠.” 맥켄지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몇 주 쉴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당장 결정해야 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상은 어디에 두실건가요? 금고에요, 아니면
선반에요? “피아노 위에 둘까 하는데요.” 맥켄지의 피아노
위에는 최근까지도 머핏이 앉아 있었습니다. 수상 이후로 맥켄지에게는 수많은 제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멋진 일자리가 많이 들어왔죠. 몇 주 후에 결정할겁니다.” 그때까지는 편히 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6.
오클랜드의 보건부 공무원들이 최근 유행하는 A형 간염의 출처를 찾기 위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19명의 학생들이 최근 A형 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A형 간염은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병이지만, 보건부측은
국내에는 매우 드문 병이기 때문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7.
시리아 정부군이 한 달 가까이 포위 공격을 가했던 홈스 지역에서 반정부 세력이 퇴각했습니다. 그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민간인의 안전을 위해 퇴각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바바 아므르에 지상군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제 이 지역은 다시금 정부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시리아 국내 방송은 폐허가 된 도시의 풍경을 방송하며, 정부군의 포위 공격이나 포탄의 이야기를
생략하고 단지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돌렸습니다. 도시내에 갇혀 마실 물을 만들기 위해서 눈을 모으던 이들의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지키던 반정부 세력은 퇴각하며, 민간인의 보호를 적십자에
의뢰했습니다. “방금 시리아 반정부군이 바바 아므르 지역에서 전술상의 이유로 퇴각했습니다. 그 이후 바로 정부군이 바바 아므르로 들어왔습니다. 27일간 반정부군이
이곳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패배한 것이 아닙니다. 잠시 후퇴한
것 뿐입니다.”
반정부군은 바바 아므르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군 탈주병들로 이루어진 이
세력은 다른 지역에서 싸움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하지만, 무기를 제공해주겠다는 국가는 충분합니다. 반정부 세력은 이같은 지원을
관리하기 위해 의회를 형성했습니다. “반정부 세력의 역할은 운동가와 민간인을 지키는 것입니다. 반정부군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방어적입니다. 내란을 일으킬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란을 막기에는 이미 늦었는지도 모릅니다. 영국 정부는 시리아 대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외교관을 본국으로 귀환시켰습니다. 홈스 밖에서는 정부군의 탱크들이 다른 도시로의 출발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부를 반대하는 지역은 하나도 그대로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두 종군기자가 시리아에서 구출돼 레바논으로 피신했습니다. 비행기를 보내 두 종군기자를
구출한 후 프랑스의 대통령이 둘의 무사를 알렸습니다. 두 종군기자는 바바 아므르에서 정부군 로켓 공격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같은 공격에 다른 종군기자 두 명이 숨지고, 부비에의
다리는 심각한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8.
여왕, 콘월 공작 부인과 캠브릿지 공작 부인이 함께하는 첫 공식 외출이
많은 눈길을 모았습니다. 여왕, 콘월 공작 부인과 캠브릿지
공작 부인은 함께 호화스런 상점 폭냄 앤드 메이슨을 방문했습니다. 폭냄은 부유층의 미각을 위한 단것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들은 여왕에게 꿀을 선물했습니다. “당신을
위한 꿀입니다.” 케이트와 카밀라에게는 단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케이트는 설탕에 절인 장미꽃잎을 시식했고, 카밀라는 젤리 과자를 먹었습니다. 케이트는 자신이 초콜렛을 매우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초콜렛을
좋아하신다고요?” “예, 정말 좋아합니다. 여기 있는 건 뭔가요?” 왕실의 세 여성을 위해 광주리가 준비되었습니다. 모두 내용물을 궁금해하는 눈치였습니다. 광주리 안에는 애견용 비스켓도
들어 있었습니다. 여왕의 코기견들과 케이트의 새로운 강아지 ‘루포’를 위한 것입니다.
여왕은 내일은 레스터를 방문하며 케이트와 함께 영국 60년제를 기념하는 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인사와 많은 꽃다발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왕실의 순서는 지켜질 것입니다. 관중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캠브릿지 공작 부인이지만, 그녀는 가장 마지막으로 차에 올랐으며, 가장 좁은 좌석에 앉아야
했습니다.
9.
캐리비안 해의 암초에 부딫혀 조난당한 뉴질랜드 부부가 베네수엘라 해안 경비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되었습니다. 템즈 출신 딕과 앤 올리버는 조난 당시 파나마 운하를 지나 뉴질랜드로 돌아올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부부는 요트는 가라앉기 전에 무사히 탈출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타 알레그라 호에 타고 있던 선원과 탑승객이 무사히 세이셸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천여 명의
탑승객은 전기, 따뜻한 음식 그리고 에어컨 가동 없이 배 위에서 3일을
보냈습니다. 승객들이 3일 동안의 불편 끝에 세이셸 제도에
도착했습니다. 2만 톤의 코스타 알레그라 호가 훨씬 작은 배에 이끌려 옮겨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코스타 알레그라는 시속 6마일의 속도로 세이셸 항구에 도달했습니다. 항구에서는 구조 대원들이 천막과 들것을 구비해 놓고 대기했습니다. 코스타
알레그라는 6백여명의 승객들과 4백여명의 선원들을 싣고 3일 동안 전기 없이 바다에 머물렀습니다.
화장실과 샤워 시설은 물론 에어콘 설비와 전등조차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승객들은 입을 모아 최악의
여행이었다고 불평했습니다.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음식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고, 밤에 제대로 잠도 못 잤으며 너무 더웠습니다.”
“끔찍했습니다. 엉망이었던 위생 상태를 사진에 전부 담았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배의 엔진을 망가뜨린 화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거의
재난 수준이었습니다. 구명 조끼에 태워져 망망대해에 버려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코스타 알레그라 호의 발전소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 주 월요일이었습니다.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으며, 사고 얼마 뒤 프랑스의 참치잡이 어선이 구조의 손을 내밀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탑승객이 사고 후 갑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수백 명의 승객들이
개인실을 버리고 상층 데크에 모였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기 위해 사생활도 포기했습니다. 헬리콥터가 구호 물자를 보내왔지만 턱없이 부족해 치즈와 햄 또는 잼이 발라져 있는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승객들은 이 섬으로의 15일 휴가 티켓을 지급받았습니다. 떨어진
회사 이미지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보상인 듯 합니다.
10.
다음달부터 웰링턴 공항의 국외선 사용료가 사라집니다. 국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20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오클랜드 공항은
국외선 사용료를 지난 2008년에 폐지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공항도 오클랜드를 뒤따라 몇 년 뒤 폐지했습니다.
<경제뉴스>
오늘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미국 달러 대비 83.73센트, 영국의 파운드 대비
52.50펜스를 기록했습니다. NZX50는 45포인트
상승했으며 코러스가 6센트 상승 그리고 타워가 5센트 상승했습니다. ASB 증권거래소에 연결하여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뉴질랜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 사태 때문에 전 세계가 휘청거린 것처럼 보였지만, 뉴질랜드
시장은 서서히 회복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뉴질랜드
NZX50는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코러스와 텔레콤 역시 주식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텔레콤이 코러스와 텔레콤으로 나뉘었을 때 코러스 지분을 소유하게 된 투자자들은, 오늘의 상승세를 기쁜 마음으로 지켜봤을 것입니다. 국내 시장은 지난해의 GFC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최대 기업들의 실적을 나타내
주는 SNP500도 1400선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긴 변동 끝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투자자들도 자신있게 뉴질랜드에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날씨>
아까 전해드렸듯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큰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섬 중동부의 해당 지역에는 이른 아침에는 강한 북서풍이, 그 뒤부터
남풍이 주로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부터는 강한 남풍이 북섬 중부의 해당 지역을 덮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웰링턴과 와이라라파를 제외한 북섬 남부와 남섬 남부의 해당 지역에도 역시 강한 남풍이 예상되며 웰링턴과 와이라라파에는
하루 종일 남풍이 몰아칠 것입니다. 산악 지대의 해당 도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위성 사진에 빠르게 움직이는 거대 저기압 전선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소나기를
동반한 찬 남서풍이 남섬 전역을 휩쓸 것으로 예상되며,
북섬 날씨
오늘밤 – 북섬 전역에 큰 비
내일 – 북섬 전역에 큰 비, 호크스 베이 소나기
남섬 날씨
오늘밤 – 찬 비
내일 – 아침부터 갬, 찬 남서풍
오클랜드:
오늘밤 – 곳곳에 소나기
내일 – 아침 비, 오후부터 소나기, 남서풍, 20도
일요일:
북섬 – 남부 소나기, 그 외 흐림
남섬 – 동부와 남부 소나기
월요일:
북섬 – 곳곳에 소나기
남섬 – 곳곳에 흐리며 소나기
화요일:
북섬 – 북부 비
남섬 – 남부 비
이제 여름도 다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