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지난달 카르텔톤 에서 추락한 열기구를 검사했던 엔지니어가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간 항공국은 이 엔지니어가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따르지 않아, 재 검사중인 전국적으로 16개의 다른 열기구를 검사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민간 항공국 이사인 더그라스씨는 열기구 외피의 강도와 다공성 검사가, 유지 관리 설명서에 명시된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민간 항공국은 카르텔톤에서의 비극적인 열기구 사고 이후, 전국적으로 73개의 모든 열기구를 조사했으며,
지난주 사고를 일으킨 열기구가 항공에 적합한 안전성 규준을 충족시키지 못 했을 수 있을 것으로 발표한바 있습니다. 한편 민간 항공국은 사고의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으나, 열기구 구조물과 연료 시스템의 안전 점검에 의문을 제기 했으며, 운행일지가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2. 카지노 주차장에 주차중인 벤 승용차에 갇혀있던 5명의 어린이를 발견했던 한 여성이 그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이 여성은 TV ONE의 Close Up프로에 출연해, 일요일 아침 오클랜드 스카이 시티 주차장 내의 그 승용차를 발견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한 어린아이의 비명소리를 들었을 때는 호텔 바깥쪽을 검사 중 이었고, 주차장을 통해 걷고 있을 때였다고 말하면서 차 내부를 보았을 때, 한 작은 유아가 창문을 두드리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으며, 그녀는 곧바로 전화로 경찰에 신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부모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들은 현재 관련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 시티측은 작년 한해 동안에 주차장에 어린아이들이 남겨진 경우는 7건이 있었으며, 이 사건은 오클랜드에서 운영을 시작한 16년 동안의 최악의 사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들도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3. 강풍급의 위력에 도달할 잠재성을 지닌 돌풍이 오늘 북섬의 많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트 서비스는 심한 강풍이 정오부터 혹스베이 남쪽 네피어 지역을 몰아친 후 저녁에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학자 다니엘 코르배트씨는 많은 지역에서 현저하게 센 바람과 찬기운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목요일 아침 나절의 전국을 가로 지르는 기압골은 매우 역동적이라고 코베트 씨는 언급하면서 기압골은 강하고 차가운 남서풍으로 변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추위를 느끼게 될 것이며, 북부의 많은 지역은 목요일인 오늘 맑은 날씨를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바람은 금요일 완화 될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은 많은 지역에서 바람과 습한 날씨가 예상되고, 일요일은 완화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4. 인터넷 특허권 침해 혐의로 기소된 킴 닷컴씨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그의 동결된 자금 일부도 해지됐습니다. 38세의 닷컴씨는 도주 위험이 커, 보석이 거부되었던 노스 쇼 지역 재판소에서 지난주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미국정부를 대신해 검찰은 닷컴씨가 해외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큰 것에 대해 어제 오클랜드의 고등법원에서 논쟁이 있었으나 팀 브래웨르 판사는 이러한 청원을 기각했습니다.
5. 노동당은 니우에 고등 판무관 관저의 1백 3십3만 달러 상당의 개량공사 계획을, 외무부의 일자리를 줄이는 시점에서 지나친 낭비라고 비난했습니다. 전직 국민당 국회의원 이자 고등 판무관인 마크 부름스키씨가 거주하는 관저의 개량공사 계획은, 일본의 뉴질랜드 대사관의 9십만 달러 수영장 개량공사 계획을 ONE
News가 폭로 한지 하루만에 일반에 공개 됐습니다. 지난주 뮤레이 맥걸리 외무부 장관은, 외무부의 600 여명의 전 직원들은 300개의 일자리를 줄일 수 있는, 급격한 구조조정 작업 하에, 그들의 보직을 재 신청 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맥걸리 장관은 어제 ONE News 에서 니우에 관저의 개량공사 계획을 현재로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걸리 장관은 런던에 있는 고등판무관 사무소의 2백만 달러의 개량공사를 중지 시켰다고 말했으며, 수영장 개량공사 계획이 폭로된 후, 일본에 있는 대사관에 불필요한 자금 소비중지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동당은, 맥걸리 장관이 잘못 처신하고 있으며, 부서를 비난하기보다 자신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뜨겁고 화창한 날씨에 애완견을 차속에 방치해 사망하게 한 크라이스트처치 할머니에게 $2500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재판소의 콜린 도헐티 판사는 75세의 아나벨리 빅토리아 큐오르씨가 애완견을 죽일 의도는 아니었음을 인정했으나 애완견의 주인으로서 책임이 있으며, 사람들은 애완 동물에게 고통을 야기 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판사는 포메라니아 애완견이 차 내에서 지쳐 죽었으며, 심각한 상황으로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큐오르 할머니는 2010년 12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팜스 쇼핑센터 옥상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안에 애완견을 놓아두었습니다. 큐오르씨가 차량으로 돌아 오기 전 애완견은 쇼핑몰 종업원에 의해 죽은 체로 발견 됐습니다. 도헐티 판사는 벌금 $2500 를 동물 보호센터에 지불되도록 지시했습니다.
7. 스카이 씨티 카지노 주차장에서 부모가 카지노 게임을 하러 간 사이 차 안에 있던 다섯 명의 어린이들 중 한 명이 소리를 지르고 밖에서 잠긴 차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이를 본 여성에 의하여 신고되었다.
이 여성은 일요일 아침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카지노 주차장에 세워 둔 차로 다가가다가 주차장에서 어린이의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 이를 경찰과 카지노 시큐리티에 신고하였다. 이 밴 안에는 가장 어린아이는 다섯 달 난 아기로부터 여덟 살짜리까지 다섯 명의 어린이들이 있었으며, 카지노 주차장의 감시 카메라의 녹화 장면에는 그 부모들은 45분전에 게임을 하러 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카지노로 인하여 차 안에 방치된 어린이들의 수는 231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 타우랑가 앞 바다에 좌초되어 배 안에 있던 기름을 바다에 유출하여 이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 산업에 큰 피해를 입혔던 레나호의 선장은 모든 과오를 시인하였으나, 다음 재판이 있을 5월까지 신원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타우랑가 지방법원에서 있었던 재판에서 레나 호의 선장과 2등 항해사는 해상 안전과 범죄 법을 위반한 내용과 리소스 매니지먼트 관련 법에 대한 모든 과오를 시인하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신원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도록 지시되었다.
레나 호는 지난 해 럭비 월드컵이 진행되던 10월 5일 네이피어에서 타우랑가로 항해하던 중 항로를 벗어나 모티티 섬 북쪽에 있는 암초에 걸려 좌초되었다.
9. 키위 투자자들에게 인터넷 코넥션인 페이스북의 주식을 사도록 유도하는 오퍼들이 제시되면서 사기 주의를 요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달 상장할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두 세 달 안에 뉴욕의 주식 시장 또는 나스닥 시장에 등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뉴질랜드 주식 시장 관리소 측에 따르면 싱가폴에 적을 둔 마코 증권사는 페이스북의 초기 주식 공개분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며 뉴질랜드 투자자들을 불법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페이스북의 주식이 공개되지 않아 일반인들의 주식 매입이 불가능하고 또한 마코 증권사는 뉴질랜드에 등록된 회사가 아닌 점을 밝히며, 마코사의 오퍼가 사기일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