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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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무부에서 수백개의 일자리를 줄이는 데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은 거의 1백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수영장 개선공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년 동안의 공사계획의 일환으로 도쿄 의 대사관 수영장과 레크레이션 단지 성능 개선 공사를 위한 자금이 마련됐습니다. 지난주 외무부는 공공분야의 삭감의 일환으로 305개 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 했었습니다.
이러한 폭로는 외무부 무레이 맥걸리 장관의 강한 반응을 유발시켰습니다. 이러한 공사 계획은 이번 회계연도에 성능개선 공사 중 새로운 여과 장치 공사를 위해 $550,000 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노동당의 필 고프 외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계획을 비난 하고 있으며 맥걸리 장관은 수영장 성능개선 공사가 사치스러운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 켄터배리 지진으로 다친 수천명의 ACC 보상으로 수억 달러가 소요됩니다. ACC는 이미 지진관련으로 부상한 13,000명과 2월 22일 지진으로 사망한 185명을 위해 천 5백 5십만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이미 지불된 천 5백 5십만 달러 중, 3백 5십만 달러는 주간 보상금액으로 지불되었고, 4백만 달러는 사망수당으로 그리고 거의 5백만 달러가 병원 치료비로 지불됐습니다. ACC 랄프 스테왈트 사장은 2월 22일 지진이 ACC 에서 있었던 사고로는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단일 사고였다고 언급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부상당한 사람들의 앞으로 있을 치료비용이 거의 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2월 22일 지진으로 부상 당한 사람들뿐 아니라, 여진으로 부상당한 4,800 명과 구조 작업 중 부상당한 사람들도 ACC 혜택을 받게 됩니다.
3. 녹색당은 뉴질랜드 영해에 있는 일본 고래잡이 포경선들은 떠나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일본 고래잡이 선박들로부터 보호를 요청하고 있는 반 고래잡이 활동선 씨 쉐퍼드 호에 대한 보도 후에 나왔습니다. 녹색당 개래스 허그히 해양 대변인은 정부는 포경선을 떠나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만약 뉴질랜드가 합법적으로 대처 할 수 없다면,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칠레는 고래 고기가 칠레의 영해를 통해 운송되는 것을 금하는 규정을 통과시켰으며,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고래잡이 포경선 니신 마루 호는 현재 남극해에서 고래잡이 중이며, 이미 수백마리의 고래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의 씨 세퍼드 호와 고래잡이선 들 사이의 긴장은, 운동가 들이 인화성 수류탄과 고압호수가 씨 세퍼드 호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한 후 고조되고 있습니다.
4. 크라이스트처치 내의 고용주들은 지진 이후의 상황에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직원들과 명확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권해지고 있습니다. 고용법 전문가 사라 타운샌드씨는 크라이스트처치 비즈니스내의 고용주 들은 직원들에게 더욱 관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크라이스트처치내의 모든 사람들이 어느 정도 지진의 영향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작업장 내에서도 영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의 경우 고용주들은 징계 처리가 전에 있었던 심각한 상황에서 관대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한 고용인이 작은 문제에도 이성을 잃고 폭력적이 되어 주인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타운샌드씨는 만약에 상사가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는 행동을 작년에 받아들였다면, 그들은 고용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말해야만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5. 파울라 베내트 사회 개발부 장관은, 정부의 복지 개혁에 대해 자신을 “지독한 위선자”로 표현한 호내 하라위라 마나당 당수에게 반격을 가했습니다. 마나당 당수는 베내트 사회 복지부 장관이 어린시절, 가정 자녀 부양 수당 수혜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 수혜자들을 줄이려는 베내트씨의 결정을 비난했습니다. 배네트씨는 19세 때에 자녀부양수당 수혜자였으나,
주택공사 대출금액으로 $56,000의 타우포에 있는 자신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배네트씨는 그녀는 파트 타임으로 일을 했고, 상당히 힘이 들어서 수당을 받게 됐다고 말하면서 상황은 과거 20년, 25년 사이에 많이 변했으며, 하라위라 씨는 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복지 수당 수혜자들은 그 당시에 비해 더욱 많은 서비스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지 제도의 정비 첫번째 단계로 27일 발표한 정부의 성명서에서는, 가정자녀 부양 수당수혜자들과 과부와 청년수당수혜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 뉴질랜드의 35년 된 차량 양보 규정의 변화가 3월 말부터 효력을 발생하나 운전자들은 지금까지 이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운송국은 개정된 규정이 효력을 발생하는 3월 25일 10일전에 1백 2십만 달러를 들여 TV, 라디오, 온라인과 프린트 광고문으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벌일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현행 규정에 대한 두가지 중요한 변경을 요약한 교육용 비디오를 볼 수 있는 곳에서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전국적인 캠페인을 새로운 규정이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시작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1977년 이러한 규정으로 변경 됐을 당시 뒷바퀴에 치었던, 택시 운전자인 알랜 스미스 씨는, 이러한 캠페인은 시행날짜인
3월 25일 보다 한달 일찍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운송부는 소개 캠페인을 너무 일찍 시작하는 위험성은 운전자들이 변경시행 날짜가 공식일정보다 빠르게 인식 할 수 있는 점 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3월 25일 일요일 오전 5시부터 시행됩니다.
7. 가짜 여권으로 여행을 하며 보석을 70만 달러 이상 훔친 국제 도둑들이 보석 도난 범죄를 하기 위하여 새로이 모바일 전화기를 구입하고, 차량을 임대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에서 온 일행들은 지난 해 5월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수 주일 동안 도난 대상을 물색하던 중 오클랜드를 방문중인 외국 보석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외국 보석상을 찾았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넬에서 승용차에 앉아있던 보석상으로부터 11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쳤으며, 2주 후에는 오클랜드 시내 리지스 호텔의 주차장에서
66만 달러의 보석을 훔쳐 도주하였다. 이들은 훔친 77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몰래 반출하려다가 다섯 명의 일행 중 두 명이 검거되었으며, 나중에 모두 경찰에 체포되어 어제 오클랜드 법정에서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 응급실의 임상 병리 담당 이사는 다른 나라들보다 뒤쳐진 어린이들의 차량 안전 벨트 제도의 시행으로 뉴질랜드의 어린이들이 교통 사고 시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어린이 보호 단체들은 148센티미터 이하의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차량용 안전 벨트 또는 카시트를 사용하는 내용을 법제화하여 보다 강력한 시행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월요일 파테통가에서 일어난 교통 사고로 두 명의 어린이들이 심한 부상을 입었으나 한 명은 아직도 중태인 사고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안전 벨트에 대한 주장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플런켓과 세이프 키즈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어린이 차량 안전 장치에 대하여 법적 규제를 주장하고 있으나, 뉴질랜드 도로 안전 책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그 부모 또는 보호자들의 책임이며, 더 중요한 점은 안전 장치의 시행이 아니라 그 보호 장비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점이라고 덧붙였다.
9. 외교부의 1/5 정도의 임직원들이 정리 해고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뉴질랜드 대사관은 수영장을 포함하여 관저 개선에 백만 달러의 국민의 세금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년의 계획으로 동경에 있는 대사관저의 개선 프로젝트에
90만 달러가 비축되어 이번 회계연도에만 5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쓰여졌다. 다음 회계연도에도
16개 방의 아파트식 구조와 새로운 배드민턴 코트, 짐 등을 포함하여 9만 3천 달러의 지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머레이 맥컬리 장관은 몇 년 전 상황에 맞추어 세워진 계획으로 지금의 임직원 정리 상황과는 관계없이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