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 전당 방문 및 대양주 공연
추진
홍영표 회장 일행은 2월1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을 방문하였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과 문화를 발전시키고 연구하는 곳으로, 매년 한국 내 공연은 물론, 외국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창작공연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인수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홍영표 회장 일행에게 매년 미국을 포함한 세계에서 공연하고 있는 작품 ‘달하’를 소개하였는데, DVD와 브로셔를 통한 프레젠테이션만으로도 이 작품의 수준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공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에 홍영표 회장은 이렇게 수준 높은 한국의 작품을 오클랜드를 포함한 대양주 교민들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요청하고, 오인수 본부장은 기쁘게 응함으로써 올 해 7~8월경, 작품 ‘달하’는 오클랜드 등, 대양주 몇 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하’는 이야기가 있는 극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한민족의 생성부터 발전과정을 거쳐, 인류의 큰 기둥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공연무대 인원 약50명이 멋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하는 러닝타임 약 1시간 40분의 대작이다.
‘달하’의 작품성은 이미 미국 내 수 개 도시에서 교민은 물론이고, 특히 현지 외국인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한국문화라고 하면 주로 농악대의 사물놀이와 하얀 도복의 태권도 시범만을 생각했던 외국인들이, ‘달하’를 접한 후에 한국과 한국문화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찬사를 여러 차례에 걸쳐 들었던 작품이고, 작품이해도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공연의 시작과 동시에 매료되는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새롭고 수준 높은 새로운 형태의 이 공연이, 교민 및 대양주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날을 기다려본다.
배석 및 정리 : 민 성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