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 블랙캡스의 20/20 경기 성적과 제시 라이더의 활약
- 하이랜더스의 선수 명단 공개
- 작년 플레이오프전으로는 결승 진출 조차 어려웠던 워리어스
- 마오리 부족과 만난 와이카토 매직스 넷볼 선수단
1. 블랙캡스팀이 남아공팀과의 마지막 20/20 시합에서 패배하여 세계 랭킹 2위 자리를 남아공팀에게 넘겨 주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이든 파크에서 열린 경기 시합에서 블랙캡스팀은 5오버에 25점만 올리면 경기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3점 차이로 패배해 다시 세계 랭킹 4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블랙캡스팀은 다 이긴 경기 시합에서 패배하여 시합 패배에 관한 희생양 찾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블랙캡스팀 선수들은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웰링턴에 도착해야만 했습니다. “어제 경기 시합에서 뜻밖의 결과를 얻게 되어 다들 의아한 상태에 있습니다.” 블랙캡스팀은 손쉽게 이길 수 있었던 어제 경기 시합에서 패배하게 되어 언론들은 제시 라이더 선수가 팀 보다는 개인 성적에 욕심내어 어제 시합의 패배를 자초하였다고 즉각적으로 비난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는 오늘 어떠한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아 본인의 생각을 알 수는 없었지만 어제 시합 막판에 출전하였던 웰링턴팀의 같은 동료인 제임스 프랭클린 선수는 제시 라이더 선수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 어제 시합 결과에 대해서 한 사람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정당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크리켓 경기 시합은 팀 경기 시합이기 때문 입니다. 라이더 선수 이후에 타석에 들어선 선수들 역시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라이더 선수는 어제 경기 시합에서 3번타자로 등장하여 팀이 필요로 하는 166점을 올리는데 나름대로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라이더 선수가 30개 공 중에서 개인 통산 49점을 올리고 나서부터 정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라이더 선수는 1점만 더 올리면 50점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타격에 임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블랙캡스팀은 12오버에 14점만 올리면 되었고 남아공팀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상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더 선수는 52점을 올리고 아웃당하여 팀의 공격이 꺾이게 되었습니다. 블랙캡스팀은 마지막 오버에 7점만 올리게 되었지만 급격하게 모멘텀을 상실한 블랙캡스팀은 AB 드빌리어스 투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 사우시 선수는 중요한 순간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든 사람들이 바라던 득점을 올리는데에는 실패하였습니다.브래던 맥컬럼 주장은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 시합에서 패배하여 경기 시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었습니다. “ 경기 시합을 잘 풀어 나갔는데 저희 팀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중압감을 이겨 내지 못해 진 것 같습니다.” 남아공팀은 20/20 경기 시합에서 블랙캡스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다음에 있을 원데이 경기 시합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잔뜩 경계심을 나타내었습니다. “ 원데이 경기 시합은 힘든 경기 시합이고 뉴질랜드에서 갖는 시합은 저희를 더 힘들게 만들 것 입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은 전문 프로 크리켓 선수이고 이를 잘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레헴 스미스, 데일 스테인 선수등이 경기 시합을 준비하고 있어, 남아공팀은 50오버 형식의 크리켓 경기 시합에서도 블랙캡스팀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2. 하이랜더스팀의 제이미 조세프 감독은 이번 주 토요일에 해밀턴에서 치프스팀과 경기 시합을 가질 예정이지만 팀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주전 출전 명단을 발표하는 것을 연기하였습니다. 이들 부상자 들 중에서는 작년에 부상으로 올블랙스팀 경기 시합을 벤치에서 지켜 보아야만 했던 올블랙스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짐 케이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콜린 슬레이드 선수는 지난 럭비 월드컵에서 입었던 고환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 시합을 출전하지 못한바 있고, 이번에도 지난 월드컵에서 입은 부상 여파로 슈퍼 15 럭비 리그 첫 경기 시합 출전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다음 주에 있을 크루세이더스팀과의 시합에는 꼭 출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에 있습니다.” 슬레이더 선수는 작년에 2번의 턱 부상을 입어 하이랜더스팀으로는 단지 3번밖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레이더 선수는 이점에 부담을 느껴 올해 출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부상으로 인해 많은 시합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빨리 따라잡기 위해서 많은 체력 훈련을 해왔습니다. 빨리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이랜더스팀의 제이미 조세프 감독은 5명의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 골머리를 선수 운용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전 올블랙스팀 선수였던 타마티 알리슨 선수가 포함되어 있고 영국 럭비 대표팀 8번의 제임스 헤스클 선수 는 부상으로 아직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은 상태 입니다. “ 완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없어서 매우 실망스러운 상태이기는 하지만 작년에도 선수들 부상으로 비슷한 경험을 한 바 있어 나름대로 팀을 그럭저럭 잘 꾸려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공백이 생긴 하이랜더스팀은 지난 주에 가졌던 블루스팀과의 연습 경기 시합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 하기도 하였습니다. 플랭커 애덤 톰슨 선수는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문에서 향상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였습니다. “ 정확도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보다 강인해져야만 하고 또한 팀 전략을 지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현재 하이랜더스팀은 선수들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한가지 좋은 소식은 치프스팀의 레암 메삼 선수가 부상을 입어 시합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는 것 입니다.
3. 작년에 NRL 리그에서 워리어스팀을 플레이 오프까지 이끌었던 사이먼 메너링 선수가 워리어스팀과3년 계약을 연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NRL에 새로운 리그 시스템이 소개되어 어쩌면 워리어스팀이 작년과 같은 위치에 있다면 플레이 오프 첫번째 주에 탈락할 수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샘 애커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에서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행사가 시작되었고 워리어스팀에도 새로운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 사이먼 메너링 주장이 우리 팀에 2015년까지 머무르게 되었다는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 드립니다.” “ 작년에 워리어스팀 클럽에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바 있어 다시 팀에 일부 역활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작년에 플레이 오프까지 진출한 것에 대해서 자축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올 NRL 시즌에는 1996년까지 유지되었던 별 인기없던 맥킨타이어 시스템이 재 도입되게 되어 새로운 변화가 일게 되었습니다.맥킨타이어 시스템에 의하면 플레이오프 8강안에 든 팀은 반절로 쪼개져 플레이 오프 첫째주안에 4위까지의 팀끼리 시합을 치루게 되고 승자는 2번째 주는 경기를 갖지 않고 쉬게 됩니다. 첫번째 주에 패배한 팀은 2번째 주에 하위 4개팀과 홈경기로 시합을 치룰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5위에서8위까지의 팀이 한번이라도 패배하게 되면 곧바로 플레이 오프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만일 맥킨타이어 시스템이 작년에 적용되었다면 워리어스팀은 첫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하였을 것 입니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워리어스팀은 새로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저는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새 시스템은 일년 동안 일관성을 보인 팀에게 보상하고 있습니다.”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홈경기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리그 순위 4위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저희는 리그 순위 4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일 저희가 리그 순위 4위 안에 든다면 결승까지 가는것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 입니다. 저희는 매주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출혈을 하였는데 이러한 것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워리어스팀이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24매치 경기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만 합니다.
4. 밸러리 아담스 선수는 다음 주에 올림픽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스위스로 향할 예정 입니다. 아담스 선수는 런던 올림픽 전까지 뉴질랜드로 돌아올 수 없지만 아담스 선수는 오늘도 여전히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미쉘 피클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시합까지 5개월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밸러리 아담스 선수는 오늘 키위 어린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 저는 오늘 훈련을 가지는 대신에 키위 아이들과 몇 시간 같이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의 일부에 속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밸러리 아담스 선수는 오늘 키위 어린이들과 함께 하였지만 다음 주에는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스위스로 떠날 예정 입니다. 아담스 선수는 고된 훈련을 해야만 하지만 아담스 선수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은 친구과 가족을 떠나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는 것 입니다. “ 저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의 관심은 온통 런던 올림픽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스위스에서의 훈련은 런던 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일부분이고 저는 이것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아담스 선수의 코치인 존 피에르 애거는 이번 여름에 아담스 선수와 같이 하여 아담스 선수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 애거 감독님이 작년 10월부터 같이 함께 해 주어서 제가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회 월드 챔피언쉽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아담스 선수는 애거 감독 덕분에 보다 빠르고 강해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담스 선수는 애거 감독 덕분에 기술이 향상 될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 2주 후에 있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챔피언쉽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 볼 것이라고 합니다. 아담스 선수는 이스탄불 대회에서 2년전에 상실하였던 타이틀을 되찾아 오고 싶다고 합니다. “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모든 것을 런던 올림픽을 위한 것이며 올림픽 전까지 갖는 모든 대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담스 선수는 키위 어린이들의 성원으로 영국 올림픽의 영광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였습니다.
5. 케이시 윌리엄스 선수가 발목 수술을 마치고 와이카토 플렌티 오브 매직팀에 다시 복귀하였습니다.다음 달에 2012년 넷볼 시즌이 개막되게 됩니다. 케이시 선수는 새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케이시 윌리엄스 선수는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기 앞서 좋은 출발을 하기 위해 지역 이위로부터 아침 새벽에 축복을 받았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선수복은 선수들에게 잘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케이스 선수의 최대 관심은 자신이 수술 받았던 발목의 상태 여부 였습니다. “ 지금까지 모든 것이 잘 된 것 같습니다. 잘 회복되어 예전에 제가 보였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신가요?” “ 예, 아직까지는 완전히 회복 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ANZ 챔피언쉽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5주 정도 남아있어 그때까지 95% 정도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매직팀의 로라 랭맨은 케이시 선수의 합류로 작년에 기록하였던 3위보다 순위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 수비에 있어서 케이시 선수의 리더쉽은 저희 팀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 합니다. 선수들이 케이시 선수로부터 배울 수 있게 되어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될 것 입니다.” 케이시 선수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새 시즌에서 부상을 입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 저 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고 또한 팀이 2위로 도약할 수 있는 것 역시 중요 합니다.” 오늘 매직팀 선수들은 올들어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코트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직팀은 해밀턴 구장뿐만 아니라 타우랑가 구장도 가지게 되어 다음 주 금요일에 새 구장에서 리그 개막전 친선 경기 시합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