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3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남섬의 대부분 지역이 오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넬슨과 타스만에 내렸던 호우 경보가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역으로 확대 됐습니다. 마운트 타라나키와 타라루아 지역도 호우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넬슨 타스만 민방위대는 도로와 언덕과 주택을 황폐케 한 지난 12월의 홍수사태로부터 회복된 지역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골든 베이 지역에 시간당 25-35mm 의 집중호우를 포함하여, 250mm 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리치몬드 지역은 시간당 25-35mm 의 집중호우를 포함한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강과 하천이 갑자기 범람하고, 미끄럼과 지표면 범람에 주의할 것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2. 뉴질랜드 항공은 지난달 장거리 노선 승객수가 4.3%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장거리 승객 수는 지난해 같은 달 156,000명에 비해 149,000명으로 줄었고, 영국과 북미 노선은 5.5% 줄어든 88,000명 이었고, 아시아, 일본, 영국 노선은 2.7% 감소한 62.000 명이었습니다. 항공사측은 일본 노선 에서의 감소는 일본지진과 캔터베리 지진의 영향 탓으로 돌렸습니다. 주가는 어제 3.4% 하락한 이달 들어 가장 낮은 86.5 센트를 기록 했습니다. 국내 노선 승객은 583,000명으로 같은 추세를 보였으며 타스만, 태평양 노선은 1.4% 감소한 248,000명이었습니다. 단체승객은 1% 감소한 980,000명이었고 지난 회계 연도에서 지난달까지 승객은 0.7% 감소한 7백만 73만명이었습니다. 오클랜드에 근거를 둔 뉴질랜드항공사측은 지난 11월 투자자들에게 2015년까지 장거리 노선에서 1억 1천만 달러의 이익증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으나 현재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뉴질랜드의 해양노조는 오클랜드 항구측과 전체적인 윤곽과 미해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재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노조측의 제안은 초과근로시간 조항의 변경, 야간 근무 작업자의 증원, 운전자의 교대시간 감소, 시간 근무자 수의 증대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향후 12개월 동안 2.5%의 봉급인상안도 제안 할 것임을 확인 했습니다. MUNZ의 게리 팔스로 회장은 모든 미결문제가 해결에 도달 하기 위해서는 항구 관리측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조측은 또한 항구측과 노조간의 관계증진도 요구 했습니다. 최근의 시위행위는 오는 2월 24일 시작해 일주일 동안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파업으로 맬스크 선박과 낙농수출업자인 폰테라 코포레이트 그룹은 항구 계약을 타우랑가 와 네피어 항구로 이전한바 있습니다.
4. 투너-옥션의 최근 판매실적에 따르면 급증하는 휘발류 가격이 뉴질랜드인들의 대형승용차 구매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 L 이상의 엔진을 가진 자동차 판매는 지난 4/4 분기 동안 4% 증가했고 전체차량 판매는 48% 증가했습니다. 대형승용차의 평균 가격은 2111년에 7% 증가한 $11,185 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투너 옥션의 그래함 로버트 사장은 사람들은 최근의 기름값에 둔감해 지고 있으며 기름값의 완만한 상승을 소비자 들이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튜노 옥션의 주가는 1.4% 오른 $1.48 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형승용차의 판매는 홀덴의 코모도가 도요다 코로나를 제치고 가장 잘 팔리는 승용차가 됐으며, 다음으로 잘 팔리는 차종은 포드 활콘, 수바르 레가시, 포드 몬데오 입니다.
5. 경찰은 권총을 들고 한 오클랜드 바에 난입한 사람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볼턴 조사관은 한 남자가 지난밤 9시 45분경 노스코트 로드에 있는 패츠 가라지 스포츠 바에 난입하여 은색 권총을 빼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돈을 요구했으며, 밝혀지지 않은 돈을 가지고 건물 뒤로 빠져 나갔습니다.
경찰은 이남자가 검정 나이키 후디와 푸른색 청바지를 착용했으며, 노랗고 검정색의 스포츠 백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시간 이 지역에서 의심되는 차량과 사람을 목격한 사람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 인터아일랜드사의 훼리 아라우라 호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의 항해가 지난 월요일 있었던 위기일발의 상황 후 취소 됐습니다. 쿡 해엽을 운행하는 이 훼리선은 지난 월요일 오후 4시 30분경 작은 여가용 낚시 보트 카로리 라이트 호를 아주 근접거리로 지나쳤습니다. 사고경위가 조사 중이었고, 한 갑판원이 일상적인 절차에 따라 배에서 하선했습니다.
그의 하선은 모든 아라후라 호 승객의 항해가 내일까지 취소됨을 의미합니다.
인터아일랜더 사의 총 매니저 토마스 배비드씨는 회사는 현재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3대의 훼리 아라우라, 아라테라, 카이타키 호를 운행하는데 필요한 54명의 갑판원 보다 적은 숫자의 갑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비드 씨는 최근에 병과와 장례휴가로 가용인원이 줄었다고 언급 했습니다. 조사는 진행 되고 있으나, 아라우라 호는 상대적으로 적은 승무원이 필요한 화물 운송은 계속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