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민주당 의원 방문
2월2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홍영표 회장은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원혜영 의원과 1시간여에 걸친 미팅을 가졌다. 홍영표 회장은 원혜영 의원이 지난 해 오클랜드를 방문하였을 시, 교민들과 한인회, 특히 한인문화회관에 아이디어와 큰 관심을 보여주심에 감사를 표하였고, 원혜영 의원 역시 오클랜드에서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함으로 미팅을 시작하였다.
홍영표 회장은 전세계 약 400여개 한인회가 진행하는 올해의 행사 중 오클랜드에서 11월에 계획하고 있는 K-POP 콘서트가 가장 큰 행사임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며 원혜영 의원을 그 자리에 초청하였다.
또한 올 해 최초로 해외교포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함에 따라 동포들의 선거관심을 더욱 증폭하게 하기 위해 정치권이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요청하고, 외국에서 한국을 홍보하고 동시에 교민들에게 국가로부터 일종의 선물을 받는 느낌을 주기에 가장 적절한 것이, 한인문화회관의 건설에 큰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의 실질적인 행동을 요청하였다.
오클랜드 한인회와 오클랜드 총영사관과의 불편한 관계도 언급하였으며 이에 원혜영 의원은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부드러웠을 텐데” 라며 아쉬움을 표하며, 좋은 관계로 다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석 및 정리 : 민 성 사무국장
이창주 국제 한민족 재단 이사장 면담
홍영표 회장은 2월2일 오후 5시부터 이창주 국제 한민족 재단 이사장과 광화문에 위치한 사옥에서 미팅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회장은 K-POP 공연의 의미와 한국방문의 주 목적을 설명하고, 이 공연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관계자와 담당부서로의 직접적인 길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에, 이창주 재단 이사장은 여러 곳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고, 실질적으로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주는 결과도 나타났다.
6월28일부터 열리게 되는 세계 한인회 회장단 마닐라 회의에서 홍영표 회장이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되었음을 알려 주기도 하였다.
배석 및 정리 : 민 성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