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블랙캡스팀이 짐바브웨이와의 원데이 크리켓 시합에서도 선전을 이어갔습니다.블랙캡스팀은 짐바브웨이와의 총 3차전 경기 시합에서 첫번째 시합을 248점의 공격 점수를 올려 158점의 공격 점수 밖에 올리지 못한 짐바브웨이팀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뉴질랜드 블랙캡스팀은 오벌 구장에서 공수 선택권을 잃어 먼저 공격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롭 니콜 선수는 오늘 블랙캡스팀의 타자들이 보여주었던 부진한 타격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블랙캡스팀의 주장 브랜던 맥컬럼 선수가 니콜 선수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맥컬럼 주장이 칼 자바스 투수에게 크게 고전하였다는 것 입니다.맥컬럼 선수는 RBW리뷰를 신청하였지만 그다지 큰 이득을 보지 못했습니다.맥컬럼 주장의 아웃으로 블랙캡스팀은 초반 공격 점수가 2/4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마틴 갑툴 선수가 국내 리그에서 보였던 활발한 공격을 원데이 크리켓에서 보여주어 블랙캡스팀은 공격점수를 올릴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툴 선수에게도 위기가 찾아와 상대 수비수에게 자신이 친 공이 잡힐 뻔하였습니다. 운좋게 살아남은 우완타자 갑툴은 50점까지 순항하였습니다.점심이 가까와오면서 모든 사람들이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하였지만 케인 윌리엄스 선수의 방망이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그러나 윌리엄스 선수는 36점에 짐바브웨이의 싱기 미즈가자에게 잡혀 아웃당하였습니다.윌리엄스 선수가 아웃당하자 19살의 톰 네이섬이 타석에 등장하여 자신의 첫번째 국제 경기 시합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톰 선수가 첫 득점을 올리자 톰 선수의 아버지이자 전 블랙캡스팀 선수였던 로드 네이섬이 그 누구 보다도 제일 기뻐하였습니다.갑툴 선수가 오늘 시합에서 큰 득점을 올릴것 처럼 보였지만 아쉽게도 70점의 공격 점수만을 올리고 아웃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네이섬 선수 역시 다른 블랙캡스 타자와 마찬가지로 24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아웃당하였습니다. 앤드류 엘리스 선수 역시 첫 데뷰 경기 시합에서 36점을 올렸지만 블랙캡스팀은 전반적으로 타격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 49오버에 248점을 올리고 모든 공격을 마쳐야만 했습니다. 수비에 들어선 블랙캡스팀은 칼 밀즈 선수의 뛰어난 수비로 상대 공격 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어 짐바브웨이의 초반 공격 점수를 15/3으로 묶어 둘수가 있었습니다. 짐바브웨이팀에서 유일하게 주장인 브랜던 테일러 선수만이 6점의 장타를 선보이며 개인통산 4001의 공격점수를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테일러 주장은 블랙캡스팀의 엘리스 선수에게 58점에 아웃당하여 경기장을 떠나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블랙캡스팀의 니콜 투수의 뛰어난 투구력에 4/19을 기록하여 짐바브웨이팀은 158점으로 공격을 마쳐야만 했습니다.블랙캡스팀은 90점 차이로 짐바브웨이팀을 상대로 오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뉴질랜드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웰링턴에서 열리고 있는 웰링턴 7인제 럭비 경기 첫째날 시합에서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스코틀랜드팀을 상대로 29-7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일본팀을 상대로는 54-0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뉴질랜드팀이 현재 순항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뉴질랜드팀에게는 고통스러운 출발이었습니다. 토비 아노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장에 누워 있습니다.그러나 스코틀랜드팀은 시합 초반부터 뉴질랜드팀의 빈공간을 파고들어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뉴질랜드팀의 아놀드 선수 역시 무릎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스코틀랜드팀은 전반까지7-0으로 앞서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고딘 티친스 감독은 휴식시간에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여 후반전에는 프랭크 헬라이 선수가 모처럼 뉴질랜드팀의 공격의 활로를 열어 주었습니다. 다시 전력을 재정비한 뉴질랜드팀은 솔로몬 킹 선수가 DJ 포브스 선수에게 길을 열어주어 첫번째 헤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었고
뉴질랜드팀은 첫번째 시합에서 5개의 트라이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아리 스비어 선수도 트라이를 성공시켰습니다. “ 지금까지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첫 출발이 다소 느렸지만 앞으로 남은 2번의 경기에서는 실책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2번째 경기 시합에 출전한 뉴질랜드팀은 호세아 기어 선수의 활약 덕분에 일본팀을 상대로 이전 경기 시합보다 훨씬 좋은 출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뉴질랜드팀은 일본과의 시합에서 8개의 트라이를 성공시켜,오늘 저녁에 있을 2007년 챔피언이었던 사모아팀과의 시합에 대해서 자신감을 높일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다른 경기 시합에서 호주와 프랑스팀이 케냐팀과 캐나다팀에게 패배해 뉴질랜드팀은 8강까지는 이들과 만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피지팀이 통가팀에게 14-17으로 패배해 이번 시합의 큰 변수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피지팀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웨일즈팀과의 시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합니다.
뉴질랜드 브레이커스팀이 퍼스 와일드 켓츠팀을 어제 시합에서 꺾어 ANBL 리그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브레이커스팀은 83-77로 와일드 켓츠팀을 꺾어 자신감을 높였고 이 두 팀이 올해 리그 마지막 결승전에서 다시 맞부딪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브레이커스팀 선수들은 어제 시합을 마치고 여유롭게 뉴질랜드 서머 투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브레이커스팀은 와일드 켓츠팀과의 오랜 경쟁끝에 먼저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재 저희가 ANBL 리그에서 최고의 팀으로 올라섰습니다. 저희가 계속 이렇게 최고의 기량을 시합에서 선보인다면 리그 어느 팀도 꺾을 수 있고 이것은 상대팀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브레이커스팀의 이러한 자신감은 어제 시합에서 잘 입증되었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2쿼터까지 켓츠팀에게 끌려 다녔지만 3쿼터 들어서면서 전세를 역전시키며 앞서 나갔습니다.
윌킨슨 선수는 어제 시합에서 18점으로 팀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하여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관중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환호로 정말 신났습니다. 팬들은 저희가 마지막까지 어떻게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리드를 지켜나갔는지를 보며 환호하였을 것 입니다.” 브레이커스팀은 어제 오랜 라이벌팀에게 뛰어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까지도 선보였습니다.
라이벌인 양팀은 퍼스에서 다시 서로 맞붙게 됩니다. 퍼스에서의 경기 시합은 양팀 모두에게 물러 설 수 없는 중요한 시합으로퍼스팀은 홈경기의 유리한 이점을 이용하여 시합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커스팀은 어제 시합에서 승리하여 퍼스팀의 강력한 요새를 어떻게 뚫어야 할지를 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예전에도 원정 경기 시합을 가진 적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경기를 갖던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켓츠팀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 속에 경기를 가질 것이고 지금까지 켓츠팀이 홈 경기 시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온 것이 사실이지만 저희 팀 역시 원정 경기 시합에서 강한 팀 입니다. 저희 팀 선수들은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이 자신들의 일을 잘 해낼 것 입니다.” 브레이커스팀이 퍼스에서도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올 시즌 마지막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유명 투포환 선수들인 밸러리 아담스 선수와 잭코 길 선수가 내일 크라이스처치에서 국제 트랙 미팅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만나게 됩니다. 내일 미팅에 올림픽 은메달 주장인 닉 월라스 선수도 참가하게 되지만 가장 큰 관심은 밸러리 아담스 선수가 잭코 길 선수보다 4킬로그램 무게가 더 무거운 투포환을 던질 수 있는가 여부 입니다. “ 저는 아담스 선수가 자신의 머리 위로 투포환을 잘 던지는 것을 알고 있지만 원안에서도 잘 던질지는 여러분이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크라이스처치에 있는 스테디움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내일 미팅은 사립학교인 크라이스트 컬리지에서 열리게 된다고 합니다.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뉴질랜드 블랙 스틱스팀이 네덜란드팀에게 3-0으로 패배해 메달권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뉴질랜드 여성 하키팀은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1점밖에 점수를 내주지 않아 가능성이 보였지만 후반에 세계 랭킹 1위팀은 연속으로 2점을 연속으로 득점하였습니다.작년에 블랙스틱스팀은 동메달을 획득하였지만 올해대회에는 1승도 거두지 못해 최고로 올릴 수 있는 순위가 5위 입니다.블랙스틱스팀은 내일아침에 중국 여성 하키팀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뉴질랜드 점프 승마 챔피언 월드컵 대회에서 리사 쿠퍼 선수가 최종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26살 혹스베이 출신의 리사 선수는 89.75초의 기록으로 오늘 대회를 가장 빨리 통과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챔피언인 케이트 선수 역시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미스트리 크릭 경주마를 타고 90.70초의 기록으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였습니다.
오늘은 다음달말에 완공 예정인 크라이스처치 럭비 구장 공사에 있어서 중요한 날 입니다.크라스처치 새 구장을 짓기 위해 에딩턴에 콘크리트가 깔리기 시작하였고 인부들은 새로운 스탠드의 기초 공사를 마무리 하느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이 공사는 2천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된 대 공사로써 캔터베리 럭비측은 3월24일에 있을 크루세이더스팀과 치타스 시합전까지 구장이 완공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설적인 복싱 트레이너 안젤로 던디가 사망하여 전세계로부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이 넘쳐나고 있습니다.무하마드 알리 선수의 코너에 항상 있었던 던디 트레이너는 어제 향년 90세로 타계하였습니다.알리 선수와 더불어 14명의 복싱 챔피언을 길러내었던 던디 트레이너의 삶의 발자취를 한번 따라가 보았습니다.
전설적인 복서에게 지금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안젤로 트레이너는 알리 선수의 곁에 서서 알리 선수에게 좀 더 잘 하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안젤로 던디 복싱 트레이너는 항상 알리 선수의 코너에 있었습니다. 던디는 1964년에 알리 선수의 첫번째 세계 타이틀의 영광을 안겨다 줍니다. 그리고 알리 선수가 런던에서 헨리 쿠퍼 선수에게 넉다운 당했던 어려운 시기에도 던디는 알리와 함께 있었습니다.또한 던디는 알리가 복상에 재 복귀하였을때에도 같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알리 선수의 복싱 여명기에도 던디는 어김없이 알리 선수와 함께 하였습니다. “ 언제끔 알리 선수가 언제쯤 선수 끝나게 될까요?” “ 알리 선수는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알리 선수는 젊고 아직까지는 선수 생활의 봄 입니다.” 던디 복싱 트레이너는 복싱계에서 유명한 복서를 만들어낸 트레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던디 트레이너는 다른 복싱 선수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던디 트레이너를 존중하였고
복싱계에서도 나름대로 저명한 유명세를 가지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던디가 얼마나 알리 선수를 잘 길러 냈는지는 알리 선수의 복싱 스타일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알리 선수는 가장 영리한 복싱 선수였지 가장 강한 복싱 선수는 아니었잖습니까?” 던디 트레이너는 알리 선수 이외에도 다른 챔피언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던디 트레이너는 선수들의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답을 제시하곤 하였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발군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던디 트레이너는 운이 좋게도 자신이 사망하기 몇 주전에 있었던 알리의 70세 생일 파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던디는 알리와 50년을 함께 하면서 마지막까지 알리의 코너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