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6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1975년 모나 블레이즈 실종 수사에 진척
- 피지 홍수로 사망자 6명으로 늘어
- 존 키 총리와 존 뱅크스의 티 테이프 내용 인터넷에 유포
- 경찰 오클랜드 아오테아광장 점령시위대 연행
- 로스 테일러의 활약으로 블랙캡스, 짐바브웨 압도
- 오클랜드 기념일 주말 연휴 동안 도로 차단 예상
- 남극으로 무단 여행 나선 노르웨이인 수색작업
- 타이로아에 갈매기 피해 급증
- 파일공유 웹사이트 운영자 킴 돗콤의 전과여부
<NEWS>
1.지난 1975년 해밀턴에서 헤이스팅스로 히치하이크에 나섰다 실종된 모나 블레이즈 실종사건 수사에 진척이 있었습니다.지난 수십년간 블레이즈 실종사건은 많은 흥미를 자아내왔습니다.경찰이 베이오브플렌티 카웨라우의 주택에서 발굴작업을 벌여 수사에 큰 진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경찰은 콘크리트 절단기를 동원해 8시 30분경 카웨라우 주택에 도착했습니다.경찰은 모나 블레이즈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5시간의 발굴작업은 성과없이 끝났습니다.경찰은 1975년 모나 블레이즈가 실종된 카웨라우에 도착해 발굴작업을 착수했습니다.경찰이 고용한 인부들이 콘크리트와 1층 세탁실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지금은 은퇴한 블레이즈 실종사건 담당형사 토니 몰러는 자신의 추측이 맞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경찰이 세탁실 바닥을 모두 드러냈습니다.”지난해 탐지기를 통한 수사에 이어 오늘은 발굴작업이 착수됐습니다.“작년에 세탁실에서 2차례 탐지를 실시했습니다.”그가 지목한 용의자 데릭 힌튼은 3년전 사망했습니다.힌튼은 카웨라우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카웨라우에서 좋지 않은 평판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18세 모나 블레이즈는 1975년 히치하이크를 한뒤 네이피어 마테아 로드에서 주황색 댓선 웨건 뒷자석에 탄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데릭 힌튼은 카웨라우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은바 있지만 경찰에게 자신이 범인이라는 입증을 해보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그후 지금까지 데릭 힌튼은 수사에서 제외됐습니다.힌튼의 딸은 아버지가 용의자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경찰이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할 거라고 알고 있었죠. 아버지는 범인이 아니니까요.”블레이즈가 실종되기 전에 찍은 사진을 통해 문제의 주택 세탁실이 먼저 지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아버지가 세탁실을 먼저 지었기 때문에 시신을 거기에 묻었다고 할수는 없습니다.”힌튼 외에도 5명의 용의자가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모두 풀려났습니다.그러나 경찰은 오늘 저녁과 내일 음파 탐지기를 동원해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을 경우 콘크리트로 다시 덮을 예정입니다.경찰은 모나 블레이즈 실종사건 수사를 종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피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올랐습니다. 경찰은 4구의 시신을 수습할 예정입니다. 산사태로 인해 일가족이 모두 몰살됐습니다.비티레부 지역에서는 수도와 전기공급이 재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피해복구가 시작됐습니다.피지 경찰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산사태로 사망한 일가족의 시신 수습작업에 들어갔습니다.그러나 다리가 무너져 마을로 진입하는데 몇시간이 걸렸습니다.한편 나머지 지역에서는 피해규모 파악에 나섰습니다.집안까지 들어찼던 물이 빠지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주민들은 수도, 전기도 없이 구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구호인력이 온 적 있습니까?
“없어요.”“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본 것은 지금 이 기자가 처음입니다.”
나와쿠루아 주민 260명 중 절반은 교회로 피신했습니다.이곳은 홍수때 주민들이 피신하도록 마련됐던 마을 대피소입니다.260명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주방이 설비될 예정이었습니다그러나 마을에서 6만 달러의 비용을 조달하지 못해 완공되지 못했습니다.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식량, 식수, 옷입니다.적십자는 이를 2009년 이래 최대의 홍수로 보고 있습니다.적십자는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마을로 진입이 불가능합니다.“걸어가야만 합니다. 아니면 경찰에 부탁할 수 있습니다.”시내에서는 며칠만에 처음 상점이 문을 열었고 대부분의 상점은 야간통행금지가 시작되는 4시까지 서둘러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사탕수수 운송로가 되고 있는 철로가 홍수로 인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한 마을에서는 수도 한 개에 주민 전체가 의존하고 있습니다.“집을 청소할 물이 없어요. 그래서 매우 위생적이지 않습니다.”
현재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서부지역은 앞으로 며칠간 소나기가 예상되고 일요일에는 폭우도 전망됐습니다.이는 이미 복구작업에 들어간 지역이 월요일에 또다시 홍수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파푸아뉴기니에서 산사태로 60명이 사망했습니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진입하는데만 며칠이 걸렸습니다.주민들은 채석작업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며 비와 산사태 위험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자동차만한 바위가 주민이 잠을 자고 있던 주택으로 떨어졌습니다.
3.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즈비 군인들이 군상부에 대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군은 퇴진한 전 총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파푸아뉴기니에서는 총리 자리를 놓고 두 명의 후보가 서로 자신이 총리라며 분쟁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호주 줄리아 길라드 총리가 캔버라에서 거센 시위자들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총리집무실측은 밝혔습니다.총리집무실은 대신, 길라드 총리가 실족했다고 정정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길라드 총리의 소식을 전해주시죠.
호주 총리는 오늘 신변 보안에 대한 위협을 느꼈습니다.길라드 총리가 있던 레스토랑에 격분한 원주민 시위대가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총리와 함께 있던 토니 애보트를 겨낭한 것입니다.
토니 애보트는 오늘 오전 문제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시위대의 소란중에 경찰기동대와 경호원이 길라드 총리를 긴급히 차량안으로 집어 넣었습니다.그런데 차량으로 가던 길에 길라드 총리가 시위대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일어났습니다.하지만 이후 넘어졌을 뿐이라고 정정했습니다.길라드 총리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에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릴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시위대는 차량에 소란을 일으켜 경찰의 저지를 받았습니다.
- 무슨 이유로 이런 소란이 벌어진 것입니까? 오늘 오전 호주 토착민 대사관 40주년을 기념하는 것에 대해 야당 대표 토니 애보트가 토착민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며 해산시켜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그와 총리가 있던 레스토랑에 이같은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4.존 키 총리는 오늘 국정연설에서 2014-15년 국고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나 작년 총선 전에 정부가 예상했던 만큼의 흑자는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존 키는 작년에 15억 달러의 흑자를 예상했었습니다.그러나 이후 세계 경제는 더욱 악화됐습니다.“세계 경제성장 둔화현상이 예상되면서 뉴질랜드의 흑자 목표도 달성이 어려워졌습니다.그러나 뉴질랜드는 2014-15년에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곧 발표될 예산 정책에서는 연간 3-5억 달러의 흑자를 예상했습니다.유럽의 경제상황에 따라 작년에 예상한 규모의 흑자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그러나 흑자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정부는 크레이퍼 농장에 대한 중국의 매입 허가 여부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총리는 중국 소유의 기업이 크레이퍼 농장을 운영하는 것에 문제 없다고 밝힌 만큼 승인이 유력해보입니다. 오늘 존 키 총리가 국정연설 중에 총리와 뱅크스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티폿 테이프가 인터넷에 유출됐습니다.경찰이 유포자에 대해 수사에 나섰고 테이프 내용 역시 공개 불가능하나, 총리는 공식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존 키 총리와 존 뱅크스간에 차를 마시며 오고간 대화 내용이 인터넷에 유포됐습니다.총리는 대화 중 자신이 언급한 노년층에 대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사적인 대화였고, 공적인 것이었다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불쾌했다면 사과하겠습니다.”총리는 윈스턴 피터스의 지지자들에 대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윈스턴 피터스의 주 지지층이 노년층이며 이 노년층은 언젠가는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또 티폿 테이프 파문으로 인해 윈스턴 피터스가 국회로 복귀한 것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틀렸군요.”총리는 테이프 수사를 경찰에 의뢰한 사실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테이프 내용을 인터넷에 유포한 것은 남태평양 섬에 거주하는 골든터키라는 아이디의 블로거로 알려졌습니다.인터넷 유포는 위법이며 이에 따른 마땅한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테이프를 녹음한 장본인 카메라기자 앰브로스는 자신이 유포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경찰은 유포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테이프 내용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유포됐고 총리는 아직 테이프를 들어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시간이 되면 그러죠. 아직은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총리에게 당장 경찰 고발을 취하하지 않으면 자신이 국회에서 이 문제를 붙잡고 늘어지겠다고 위협했습니다.티폿 테이프에 대한 논란은 오늘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오클랜드 아오테아광장 점령 104일만에 점거시위대가 모두 경찰에 강제연행됐습니다.경찰은 불법침입과 치안방해죄로 20명을 체포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7시경 시의회는 시위대에게 30분안에 철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 마지막 남은 소수의 시위대를 상대하고 있습니다.”일부 시위대는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우리는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어요.”그러나 시위대는 강제퇴출에 곧 격분했습니다.“왜 남의 물건을 훼손하는 겁니까?”페니 브라이트는 텐트에서 떠나기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의 수치에요!”일부는 경찰에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왜 체포하는 거죠? 텐트에서 시위하겠다는데.”브라이트는 치안방해죄로 체포됐습니다.이 과정에 경찰 60명과 경비원 40명이 동원됐습니다.“이건 분명 잘못됐어요. 내 팔을 비틀고 있어요.”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시위대를 걱정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평화적으로 시작했던 시위가 이제는 투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대부분의 시위대는 치안방해, 불법침입 혐의로 체포됐고 시위인 한 명은 시민폭행죄로 체포됐습니다.“경찰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잘 대처했습니다.”체포된 20명은 다음주 법원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한편 웰링턴에서는 점령시위대와 시의회간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시의회의 퇴출령에 저항할 예정이지만 오늘 저녁 강풍으로 인해 저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시위대의 텐트는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강한 북서풍이 불어와 시위대의 텐트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밤 130km/h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해, 시위대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테파파 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의 도착이 늦어지고 있다고요?공항에 100km/h의 강풍이 불어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오리전사의 머리 미라 20점이 오늘 테파파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실은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해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6.1년전 뉴질랜드에서 남극행에 나섰다가 동료 3명이 숨진 비극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남극행에 나선 노르웨이인의 행방을 정부가 수색중입니다.얄 안드호이는 숨진 3명의 유해와 사고 요트를 찾기 위해 남극으로 떠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는 불법행위인 만큼 뉴질랜드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젠의 남극탐험에서 영감을 얻어 무단으로 남극행에 오른 노르웨이인들입니다.요트 버저크호를 타고 있던 탐험가 3명은 남극에서 얄 안드호이 일행을 기다리다가 폭풍을 맞은 요트가 침몰해 사망했습니다.안드호이는 이들의 유해와 요트를 찾겠다고 나섰습니다.“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또 남극으로 떠났습니다.”사망자 리너드 뱅크스의 가족은 안드호이가 단지 이를 명목으로 주목을 끌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혀 준비도 갖추지 않고 있어요. 또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남극행에 나선 것입니다.”안드호이는 허가없이 여행에 떠났고, 경찰은 16미터 길이 요트 닐라야호를 수색중이나, 요트 이름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안드호이와 항해한 경험이 있는 오클랜드 출신 닉 앳킨슨은 안드호이가 배에서 빙산으로 뛰어내리는 행동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그는 안드호이가 요트 항해 전문가라고 주장했습니다.“지금 조건에서 항해에 문제는 없어 보여요. 최상의 조건은 아니지만 최소한을 가지고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친구니까 문제없을 겁니다.” “모두들 저보고 할 수 없다고 말했죠.”안드호이는 자신의 뜻대로 남극을 향한 요트항해에 나서고 말았습니다.
7.불과 14세, 15세의 청소년 4명이 로토루아 공원에서 숨진채로 발견된 64세 헨리 스코랙 살해혐의로 체포됐습니다.20세와 21세 남성 두 명이 살해혐의로 체포됐고 14,15세 청소년은 폭행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법원에 소환된 21세 로토루아 남성은 2월 16일 재소환될 예정입니다.경찰은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경찰은 어젯밤 와이로아 북부에서 4명의 사망자를 낸 정면충돌사고 원인을 과속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양털깎이 노동자들을 실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62세 운전자와 충돌했습니다.뒷자석 동승객들은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운전자는 모두 숨졌습니다.사망자는 각각 31세, 49세, 16세, 13세이며 마주오던 차량의 17세 동승객은 병원에 입원중입니다.이번 주말 상행선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오클랜드 뉴마켓 고가도로가 차단될 예정입니다.남부 오클랜드로부터 시내를 연결한 고속도로 상행선은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오전 8시까지 봉쇄될 예정입니다.8백톤의 과선교가 예전의 상행선으로 옮겨질 계획입니다.
8.오늘 캔터베리 지진 심의회에서 술집 바텐더를 숨지게 한 맨체스터 스트리트 건물에 대한 논쟁이 펼쳐졌습니다.2월 지진이 발생한 날 제이미 길버트는 출근 이틀째날이었습니다. 제이미 길버트를 찾기 위해 콘크리트 더미를 손으로 드러내는 남성의 모습은 당시 지진 참사 모습을 상세히 드러내고 있습니다.제이미의 누나는 여전히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심정입니다.“제이미를 찾기 위해 잔해를 드러내고 있는 순간입니다.”“저는 저기서 제이미를 부르고 있습니다.”이들은 자신이 일하던 맨체스터 스트리트 술집에서 급히 피신하던 중이었습니다.에이미 쿠니는 당시 건물의 안전을 의심했다고 말했습니다.“철거판정이 내려졌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임시로 조치된 구조물이 안전해보이지 않았습니다.”지진위원회는 1993년과 2004년에 이 건물의 내진설비가 이루어졌지만, 9월 지진 이후로 벽이 심하게 훼손돼 철거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임시로 조치된 합판과 철심은 엔지니어 크리스 고든이 감독했습니다.“지진 전의 상태로 건물을 되돌리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그런 상태에서 건물은 12월 31일 영업이 재개됐습니다.게다가 건물주의 법조인이 건물의 보수를 요청한 것은 2월 지진이 발생하기 불과 10일 전으로 드러났습니다.브라질의 은행 강도가 실수로 자신을 발에 총을 쏘는 황당한 실수를 범했습니다.범행 상황은 보안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일당이 돈을 훔치는 동안 문을 지키던 강도는 총을 자신의 발에 겨누어 총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강도는 얼마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일당을 수색중입니다.
9.정부는 킴 돗콤이 전과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그가 뉴질랜드 영주권을 발급받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습니다.독일의 법조인은 2017년까지 돗콤이 이민자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나 한 변호사는 그가 서류를 위조해 이민 심사를 통과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독일인은 범죄전과가 없다는 경찰의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총리는 그동안 킴 돗콤이 전과자가 아니었다는 주장을 해왔지만, 전과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식 조사를 착수했습니다.“뉴질랜드와 해외에서 전과에 대한 규명이 다른 것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범죄기록을, 다른 쪽에서는 재판의 유죄 판정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독일의 현행법상 전과는 일정 기간 후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절도와 같은 가벼운 범죄기록은 5년 후에 삭제됩니다.돗콤의 2002년 부정거래범죄와 2003년 횡령범죄 기록은 15년동안 삭제되지 못합니다.이같은 사실은 크라이스트처치에 기반을 둔 독일 출신의 변호사 슈바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독일의 범죄과학연구소 전문가는 이같은 전과기록은 15년 후에 삭제되는 것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독일과 뉴질랜드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돗콤은 2017년까지 이민 심사를 통과할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슈바크는 돗콤이 허위 서류를 제출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만약 위조하지 않았다면 분명 기록에 전과가 남아았을텐데 심사에 통과했을리가 없습니다.”총리는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그런 범행을 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앞으로 조사를 통해 모두 밝혀질 것입니다.”킴 돗콤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수수께끼입니다.
10.뉴질랜드 달러는 오늘 호주 달러 대비 77센트, 미화 대비 약 82센트, 영국 파운드 대비 52.2펜스를 기록했습니다.NZX50는 2포인트 상승했고, 헬렌스타인 글라슨이 10센트, 메인프레이트가 13센트, 제로 라이브가 34센트 상승했습니다.ASB 증권거래소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중앙은행이 어떤 발표를 했습니까?
뉴질랜드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세계 경제 불안현상이 새해들어서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양측 은행은 유럽이 부채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미 연방준비은행이 유동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세계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 뉴질랜드 달러는 어떤 영향을 받습니까?
현재 유로화와 미국 달러에 우려가 집중되는 만큼 뉴질랜드 달러는 당분간 강세가 계속되겠습니다.이는 수출업계에는 타격이 될 수 있으나 올 한 해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11.더니든의 알바트로스 보호구역 직원들이 갈매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생물인 붉은부리갈매기 수천 마리가 타이로아 헤드에서 배설물로 피해를 입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더니든의 알바트로스 보호구역인 타이로아 헤드에서는 5천 마리의 갈매기의 배설물로 피해가 심각합니다.“매일 같이 건물, 가구, 산책로, 카페를 물청소하고 있습니다.”
마크 유리시치는 타이로아 헤드에 서식하는 갈매기로 인해 매일같이 차가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번식기인 붉은부리갈매기의 새끼 천 마리도 곧 태어날 예정입니다.이로인해 이미 수천 마리의 갈매기가 입히고 있는 피해가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붉은부리갈매기는 배설물 색도 붉은 색을 띠며 피해 규모도 엄청납니다.”지난 십년간 타이로아의 해충박멸 프로그램으로 인해 붉은부리갈매기 숫자도 급증했습니다.환경관리국은 여전히 개채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붉은부리갈매기가 좋지 않은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어쨌든 뉴질랜드 고유새입니다.”
붉은부리갈매기는 사실 많은 관광객들이 타이로아에서 찾는 알바트로스보다 심각한 멸종위기동물입니다.“저도 가보니까 보기 좋지 않은 광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갈매기 서식지에 가까이 있는 만큼 이런 피해는 어쩔 수 없습니다.”현재 갈매기 서식지 인근의 카페와 산책로에 가설지붕을 세우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뉴스>
- 짐바브웨를 압도한 블랙캡스의 활약
-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탈락한 킴 클라이스터
- 블루스 럭비 선수들의 조정 도전
로스 테일러 주장이 아웃없이 센츄리 득점을 달성하여 블랙캡스팀이 짐바브웨이와의 1차전 시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랙캡스팀의 브랜던 맥컬럼 선수가 83점을 기록하여 맥컬럼 선수 덕분에 블랙캡스팀은 331/5로 오늘의 공격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시합에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 조건에도 불구하고 블랙캡스팀 타자들이 선전하여 승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숀 서머필드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짐바브웨이가 먼저 선택권을 거머쥐자 수비를 택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었습니다.왜냐하면 네이피어 구장은 작년에 비해 잔디의 상태가 더 좋기 때문에 투수로 하여금 공이 더 튕길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블랙캡스팀의 첫 타자 브랜던 맥컬럼은 타격에 아무런 문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시합 중 맥컬럼 선수에게 찾아온 유일한 위기는 공과 위켓 사이의 문제 였는데 다행히도 비디오 판정은 짐바브웨이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맥컬럼 선수는 점심이후에는 50점을 넘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맥컬럼 선수의 방망이는 센츄리 득점 달성을 향해 맹렬히 불을 뿜기 시작하였습니다.
맥컬럼 선수의 방망이에 이어서 같은 파트너인 마틴 갑툴 선수 역시 타격의 호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갑툴 선수는 51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아쉽게도 아웃 당하였습니다.맥컬럼 선수는 아웃 당하지 않았지만 맥컬럼 선수의 어중간한 타격으로 케이 윌리엄스 선수가 아웃당해야만 했습니다.
살아남은 맥컬럼 선수는 계속해서 득점을 이어나갔습니다. 티 휴식시간 이후에는 짐바브웨이의 공격적인 투구가 위력을 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딘 브라운리 선수는 첫 타선에서 간신히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지만 다음 라운드에는 운이 따르지 않아 아웃당하였습니다.블랙캡스팀의 로스 테일러 선수와 대니얼 비토리 선수가 공격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이 두명의 선수들은 같이 호흡을 맞추어 82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비토리 선수는 38점에 아웃 당하였습니다. 로스 테일러 선수는 비록 오늘 경기전에 경기 선택권을 잃었지만 자신의 테스트 매치 6번째 센츄리 기록을 달성하여 시합전에 가졌던 좋지 못한 기억을 말끔히 잊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일러 선수는 현재 아웃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112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팀은 331/5의 공격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을 갖고 있는 인도팀이 4연패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친 텐둘카 선수는 이번에도 자신의 100번째 국제 테스트 매치 센츄리 기록에 도전하였지만
100점에 크게 못미치는 25점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아웃당하였습니다. 텐둘카 선수가 아웃 당하
인도팀의 타선이 붕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인도팀의 베릭 콜리 선
만이 팀에서 유일하게 활발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팀은 253/8의 공격점
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테니스 오픈 4강에 진출할 선수들이 오늘 모두 결정 되었습니다. 라파엘 나달 선수와 로져 페더러 선수는 예상보다 빨리 4강전에서 격돌하게 되었고 앤디 머레이 선수와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오늘 시합에서 모두 승리하여 4강에서 서로 격돌하게 되었습니다.노박 조코비치 선수는 호주 오픈 8강전에서 다비드 페레르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일찌감치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합에서 스페인 출신의 선수는 사람들의 기대에 이변을 일으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5번째 시드의 페레르 선수는 강력한 서브로 조코비치 선수의 뒤를 바짝 쫓아갔지만 첫번째 세트를 6-4로 조코비치 선수에게 내주어야만 했습니다. 2번째 세트에 들어서자 조코비치 선수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상대 선수의 공을 받아 치는 도중에 조코비치 선수는 부상을 입은 듯 보였고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 랭킹 1위인 조코비치 선수는 2번째 세트를 타이 브레이크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조코비치 선수는 3번째 세트 역시 6-1로 승리를 따내 3세트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 조코비치 선수는 4강에서 앤디 머레이 선수와 격돌하게 됩니다.앤디 머레이 선수 역시 조코비치 선수와 마찬가지로 일본 출신의 니시코리 선수를 상대로 3세트 모두 전승을 따내었습니다. 머레이 선수는 니시코리 선수를 상대로 6-3,6-3,6-1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성 단식에서는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4강전까지 손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킴 클리스터스 선수는 예상과는 달리 첫번째 세트를 빅토리아 아자렌카 선수에게 내주었습니다. 2번째 세트에서는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완전히 아자렌카 선수를 압도하며 6-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 3세트는 두 선수간의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양 선수 모두 코트 구석에 예리한 스트로크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킴 클리스터스 선수가 3세트에서 아자렌카 선수보다 더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아자렌카 선수는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아 마지막 세트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두어 자신의 생애 첫번째 그랜드 슬램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리스터스 선수는 오늘 시합 이후로 은퇴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는 더이상 멜번 파크를 방문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내일이면 런던 올림픽 개막까지 정확히 6개월 남게 됩니다.런던 올림픽 성공을 위하여 전, 현직 유명 올림픽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오늘 런던에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장에는 영국 전역을 돌며 런던 올림픽을 선전할 트럭이 소개 되었습니다.
이 트럭 안에서 런던 올림픽의 준비 현황과 올림픽에 관한 역사 전반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선수들은 트럭 안에서 런던 올림픽에서 맛보게 될 경험들을 미리 보여 주었습니다.
“ 이제 올림픽에 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전부 저희에게 달리게 되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위원회는 최고의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거의 모든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이제 런던 올림픽 개막까지 딱 6개월 남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팀은 런던 올림픽에서 19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100번째 메달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트랙 국가 대표팀이 뉴질랜드 사이클링 클래식 대회에 참가하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누아투의 강한 바람은 뉴질랜드의 최고 사이클링 선수들에게도 힘들어 보입니다. 애런 게이트 같은 선수에게 있어서 이렇게 강한 역풍속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 저는 사실 실내 안에서만 자전거를 탔지 실내 밖에서 자전거를 탄 적은 거의 없습니다. 바람은 실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늘은 문제가 되네요.” 오늘 대회에는 게이트 선수 뿐만 아니라 샘 뷰얼리 선수, 마크 라이언 선수, 쉐인 아치볼드 선수, 그리고 마리 심슨 선수 모두는 오늘 대회를 위하여 클래식 사이클링을 타며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회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 파워, 앞으로 치고 나가는 능력 모두 말이지요.저희는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4월에 있을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게이트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16위를 기록하여 143킬로미터 2번째 스테이지에서 호주 출신의 대런 렙쏜 선수와 제이 맥카시 선수에게 2분 30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라인에 도달하였습니다. 이 두명의 선수들은 선두권으로 떨어져 나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하지만 호주 출신의 렙쏜 선수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여 엘로우 져지 우승복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맥카시 선수는 3일 동안 쉽게 간 것 같습니다. 저는 맥카시 선수의 뒤를 뒤쫓아 가느라 정신 없었습니다.저에게 있어서 이번 코스는 정말로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내일 오늘과 비슷한 코스로 달리게 되지만 반대 방향으로 달리게 됩니다.올 화이츠팀이 다음달에 자메이카 축구 대표팀과 마운트 스마트 구장에서 친선 경기 시합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은 올 화이츠팀에게 각별한 기억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뉴질랜드 축구 대표팀이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 입니다.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키 허버트 감독에게 있어서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으로 돌아오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습니다. 허버트 감독은 선수 생활 시절 1982년 월드컵 경기 중 7경기를 이곳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에서 치루었습니다. “ 저에게 있어서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은 각별합니다. 저는 환상적인 뉴질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에 속해 저쪽 구석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30년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리키 허버트는 이제 올화이츠팀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올 화이츠팀은 세계랭킹 57위인 자메이카팀과 맞붙을 예정이며 자메이카팀은 북부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강호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자메이카팀은 멕시코팀을 꺾고 월드컵에 진출한 적이 있어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늘 3-4권 안에 들어 자동으로 웓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강팀 입니다.” 2002년도에는 라이언 넬슨 선수가 마운트 스마트 스테디움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호주를 떨어뜨리고 컨페더레이션 컵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2012년 올 화이츠팀에 라이언 넬슨 선수가 합류하지는 못하지만 거의 완전한 전력으로 올 화이츠팀은 자메이카팀과 맞붙게 됩니다.“ 보다 많은 선수들이 곧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 입니다.”
뉴질랜드 축구 연맹은 올 화이츠팀이 수요일 저녁 시합을 큰 전환점으로 삼아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달성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클랜드에서 홈 경기를 갔기 때문에 올 화이츠팀이 2012년에 크게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버트 감독은 다음 주에 주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2012년 슈퍼 리그 개막까지 29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른 팀들은 개막을 앞두고 한창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지만 블루스팀은 오늘 오전에 예전과는 다른 특별 훈련을 가졌다고 합니다. 오전 일찍 훈련을 갖는 것은 블루스 팀 선수들에게 있어서 전혀 낯선 일이 아니지만 럭비 훈련 대신에 생소한 드래곤 보트 훈련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 이렇게 직접 나와서 보트 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동료들과 함께 보트를 타게 되서 좋고 또한 서로 경쟁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블루스팀의 특별 훈련에는 팀 뉴질랜드 멤버들이 같이 동참하여 블루스팀 선수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블루스팀 선수들은 3개조로 나뉘어 노를 저었고 팀 뉴질랜드 소속 멤버들이 각 보트에 동승하여 항해 기술과 정보를 전수해 주었습니다. “ 저희는 보트가 생각보다 잘 나가지 않아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는데 마커스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전술에 대해서 약간의 조언을 해주었을 뿐인데 선수들이 잘한 것 같습니다.”
블루스팀은 시즌 개막까지 몇주 안남겨 놓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팀과 함께 하여 자신들을 한번 가늠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선수들끼리 서로 어깨를 맞대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시합 후에는 약간의 투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모든 선수들이 고대하고 기다리던 아침 식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블루스팀은 크루세이더스팀과 2월23일에 정식 경기를 갖기전에 먼저 허리케인스팀과 먼저 연습 경기를 다음주에 갖는다고 합니다.
<날씨>
- 내일 전국은 남섬에서 북상하고 있는 한랭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그 뒤를 따르고 있는 구름은 남섬에 소나기를 내리겠습니다. 한랭전선은 내일 북섬으로 이동하겠으며 오후에 북섬 중부지역에 머물겠습니다. 남섬 남부 지역은 토요일부터 한랭전선의 영향을 벗어나겠습니다.
호우주의보: 피요드랜드, 웨스트랜드 레인지 80-120mm
강풍주의보: 웰링턴, 와이라라파, 말보로, 캔터베리 120km/h
북섬 날씨:
오늘밤 – 구름
내일 – 남부 오전 비, 오후 중부 비
남섬 날씨
오늘밤 – 중부 비
내일- 피요드랜드 해발 700m 눈, 맑음, 인버카길 소나기
북섬 북부:
오늘밤 – 구름
내일- 카이타이아 소나기, 오후 피티앙아 비
북섬 중동부:
오늘밤 – 구름
내일 – 토코로아 소나기, 오후 비
북섬 동부:
오늘밤 – 구름
내일 – 곳곳에 비
북섬 서부:
오늘밤 – 구름
내일 – 비, 파머스턴노스 오후 맑음
남섬 북서부:
오늘밤 – 비
내일- 일부 오전 소나기, 오후 맑음
남섬 동부:
오늘밤 – 티마루, 애쉬버튼 비
내일 – 일부 오전 소나기, 오후 맑음
남섬 남부:
오늘밤 – 구름, 소나기
내일 – 맑음, 인버카길 소나기
더니든:
오늘밤 – 비
내일 – 남서풍, 비, 우박, 오후 갬
크라이스트처치:
오늘밤 – 비
내일 – 맑음, 16도
웰링턴:
오늘밤 – 북서풍
내일 – 북서풍, 오후 비
타우랑가:
오늘밤 – 구름
내일 – 구름, 오전 비, 오후 맑음
해밀턴:
오늘밤 – 비
내일 – 비, 오후 갬, 남서풍, 20도
오클랜드:
오늘밤 – 구름
내일 – 오후 비, 저녁 갬
토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맑음, 서부 소나기
일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소나기
월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와이라라파 소나기, 나머지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