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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9:47

월드TV 한국채널(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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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7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웰링턴 하수구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에 대한 수수께끼 풀려

- 올해 빅데이아웃, 뉴질랜드 마지막 행사로 결정

- 자이온 야생동물원의 재정난으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사자들

- 이탈리아 바다에서 좌초된 유람선의 구조작업 중단

 

<NEWS>

1. 웰링턴 하수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남성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이 남성은 하수구에 빠진 차 열쇠를 줍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은 43세 피터 블랙이 하수구에 떨어진 차열쇠를 줍다가 하수구에 빠져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43세 금속공 피터 블랙이 지난 토요일 오전 빠져 사망한 하수구입니다.시신 신원 확인에 도움을 준 동료 직원 맷 바이빗은 그의 사망 경위에 대해 너무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너무 충격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죽을 수 있는지...”시신 밑에서 발견된 차 열쇠는 블랙의 붉은 승합차 것이었으며, 하수구 바로 옆에 주차돼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비가 내리지 않아 당시 하수구에 물이 차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수구는 깊이 1.4미터, 너비 0.5미터 크기입니다. “현장 수사와 CCTV, 탐문수사를 통해 피터 블랙이 지난 토요일 오전 6 30분경 승합차 옆 하수구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신은 30시간 만인 토요일 오후에 발견됐습니다. 동료 바이빗은 블랙이 사교적이고, 유능한 금속공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방법을 전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일이 끝나고 함께 술자리를 갖기도 하고, 주말에 말타기도 즐겼어요. 블랙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않은 검시관은 현재 독물학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에 의문점이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 토요일 오전 6시경 테파파 박물관 주변에 있었던 목격자가 있다면 제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 이번주 금요일 오클랜드에서 열릴 빅데이아웃이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빅데이아웃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정기적으로 개최돼온 빅데이아웃은 뉴질랜드에서는 막을 내리지만 호주에서는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차례 빅데이아웃을 관람한 팬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빅데이아웃은 홍보 초반부터 카녜이 웨스트의 갑작스런 공연 취소에 이어, 행사 규모가 축소되고 재정또한 축소되더니 오늘 마침내 올해 공연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빅데이아웃을 지난 18년간 개최해온 킨 웨스트는 이번 빅데이아웃이 뉴질랜드 마지막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힘을 쏟아왔던 빅데이아웃이 이번이 마지막이 된다는 결정을 내리기가 정말 가슴아픕니다.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해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호주의 빅데이아웃은 계속 유지될 계획입니다.“빅데이아웃은 토요일 오클랜드, 일요일 골드코스트 등등 연이어서 열리는데, 이런 규모의 행사를 계속하는데 위험이 있다고 판단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마지막이 될 이번 행사를 구경하기 바랍니다.” 음악평론가 던칸 그리브는 지금까지 15회의 빅데이아웃을 관람했습니다

.

“저는 코트니 러브에 대해 안좋은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진 해 빼고는 모두 갔었어요.- 어쩔 수 없죠. “빅데이아웃은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였죠.” 그는 빅데이아웃 없이는 다른 축제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의 출연 가수들에 대해서도 기대했습니다.

“이번 공연 가수 명단을 보고 정말 최고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 후 최고의 무대를 장식할 카녜이 웨스트가 출연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MTV 최고 신인상을 수상한 오드 퓨쳐가 동성애 공포증 논란으로 출연이 취소됐습니다. 따라서 두 개의 무대에서 한 개의 무대로 행사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지난 1994년 처음 빅데이아웃에 출연했던 사운드가든의 공연이 주 무대가 될 것입니다. 오아시스의 노엘 갤리거가 새로 구성한 밴드 하이플라잉버즈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 비스트워스를 포함한 뉴질랜드 밴드를 포함해 무려 40개의 밴드가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8년간의 빅데이아웃 공연은 그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뉴질랜드 관객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뉴질랜드 빅데이아웃이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웨스트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라며, 지난 18년간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팬으로서 이는 매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리고 이는 순전히 재정난때문입니다. 호주는 5차례의 행사가 준비돼 있고 이동도 수월합니다. 하지만 단 1회의 행사가 개최되는 뉴질랜드에 많은 가수들을 초청하기란 많은 재정이 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결말을 맞은 것입니다.

어쨌든 빅데이아웃은 지난 18년간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이번 티켓은 5장을 구입하면 1장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번 축제가 마지막 뉴질랜드 축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호주에서 빅데이아웃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를 방문할 이시대 최고의 그런지밴드 사운드가든에도 기대가 됩니다.

 

 

3. 라보 뱅크가 팡가레이의 자이온 야생동물원 사자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락사시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지난해 부채를 해결하지 못한 자이온 야생동물원은 재산 관리인에게 넘어갔습니다. 현재 라보 뱅크와 채권단체, 재산 관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는 남아있는 사자를 모두 안락사시키겠다고 위협해 나섰습니다. 지난해 문을 닫은 자이온 야생동물원에 남아있는 사자들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 동물원은 2주안에 36마리의 사자를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락사시키겠다는 위협을 받았습니다. “내 자식을 죽이겠다는 협박이나 마찬가지에요.

“보호 동물을 죽이는 것은 뉴질랜드 이미지에 심한 타격을 입힐 것입니다.” 페트리샤 부시는 라이언맨으로 알려진 아들 크레이그 부시가 심한 부채를 지면서 지난 2006년에 동물원을 인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 동물원의 재산 관리를 담당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측 변호사와 채권단체, 라보 뱅크는 법적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들은 자이온 동물원에서 사자를 모두 다른 곳으로 옮기고, 2 3일까지 이를 시행하지 않으면 사자를 모두 안락사시키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무자비한 행동을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라보 뱅크는 세계적인 식품, 농업 은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최후 통첩을 통보한 이유에 대한 인터뷰를 거부했습니다. 재산 관리 담당 PWC는 남아있는 동물이 자이온 야생동물원 매매 성사를 방해하는 이유로 매각을 유도하기 위해 법적 절차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PWC는 법적 절차를 밟은데에다 안락사 위협 통보까지 한 이유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사자들의 운명은 내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판결 날 예정입니다.

 

 

4.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주택가에서 윤락행위를 한 이들과 의뢰인 십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맨체스터 스트리트 주민들은 지난 몇달간 계속된 소란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  주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맨체스터 스트리트 주민들은 지난 며칠동안 14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으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몇달간 집밖에서 일어나는 소란에 대해 민원을 제기해왔습니다. 한 주민은 밤에 싸우는 소리, 시끄럽게 외치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또다른 주민은 집 정원에서 계속해서 콘돔이 발견돼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 모두 보복이 두려워 카메라 인터뷰를 꺼렸습니다.

- 원래 윤락행위는 합법인데 어떤 이유로 체포가 이루어졌습니까? 윤락행위로 체포된 이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소란을 일으킨 이들과 기존에 발급된 체포 영장에 따라 체포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며칠간 체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혀, 주민들이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5. 이탈리아 해경은 코스타 콩코디아 유람선 좌초 사고로 실종된 이들이 승객 25, 승무원 4명을 포함해 총 2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 잠수요원과 구조대원들은 오늘 한 때 배가 요동치면서, 침몰 우려가 높아 한 시간 가량 구조작업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배에서 물이 새는 것으로 나타나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한편 유람선 선장은 승객들이 배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배를 버리고 간 것으로 나타나 이탈리아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해안선에 위험할 정도로 가까이 항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선장이 지난해에도 같은 식으로 항해한 증거가 동영상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것이 코스타 콘코디아호입니다. 지난해 섬근교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비슷한 모습을 지난 금요일에 보였습니다. 현재 조사의 중심에는 선장 프란체스코가 위치해 있습니다.  관련인들은 선장의 항해 방법이 올바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의 사람들은 이러한 항해 방법이 전통과 같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의 항해또한 묘기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지난 8월 여름에도 그는 같은 항해를 보였습니다.

 

여행객들이 여객선내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묘기 항해를 하는것입니다.” 모든 상황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그것은 수사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현재 선장의 음주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하기에도 늦었습니다. 해양 순찰대는 증거물을 재출한 상태입니다. “섬 근교로 항해 하는것은 그의 결정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의 결정입니까?”

그렇습니다.” 현재 이번사태는 그로세토가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는 선장이 탑승객들이 탈출전 탈출했다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장은 이곳에 2일동안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곧 그에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인들 또한 찾을 것입니다. 선장은 당시의 산호초가 네비게이션에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자신은 마지막 순간에 탈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그가 공식적으로 체포될지 판결이 날 것입니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선박의 디자인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박은 수면밑 깊이는 8m 이며 수면위 높이는 30m 였습니다. “지난 수년간 이 선박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잘못된 설계로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이 선박의 항해와 비상탈출 계획등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2006년 이 선박이 출항할 당시 이것은 유럽 최대의 규모였습니다.  13데크의 높이를 소유했으며 영화관, 수영장, 카지노와 4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숙박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스포츠 뉴스>

 

1. 뉴질랜드 1위인 마리나 에라코비치 선수가 호주 테니스 오픈 첫번째 라운드 시합에서 프랑스 출신의 에리나 페브로빅 선수를 상대로    3세트 전부 승리를 거두어 2번째 라운드 시합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되고 있는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몇몇의 유명 선수들은 일방적인 경기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라파엘 나달 선수는 그동안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서 지적해 왔지만 첫번째 라운드 시합에서 만난    알렉스 코츠네소브 선수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2번째 시드에 속한 나달 선수는 오른쪽 무릎의 통증에도 불구하고 코츠네소브 선수를 상대로 6-4, 6-1,6-1으로 손쉽게 승리를 따내었습니다.

러시아 출신의 알렉산더 쿠드리시에브 선수는 첫번째 세트에서 7-5로 지기전까지 로져 페더러 선수를 강하게 밀어 붙였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더 선수는 2번째 세트에서 큰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페더러 선수는 경기를 장악해 나가기 시작하여 2번째 세트에서는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노빅 조코비치 선수는 파울로 로렌지 선수의 선전으로 초반에 기겁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로렌지 선수에게는 이것이 조코비치 선수에게 대항하는 마지막 서브 였습니다.  조코비치 선수는 6-2, 6-러브, 6-러브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4번째 시드의 앤디 머레이 선수는 세계 랭킹 77위의 라이언 해리슨 선수를 막느라 진땀을 빼야만 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브레이크로 해리슨 선수는 6-4로 첫번째 세트를 따내었지만 2번째 세트에서는 머레이 선수의 날카로운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머레이 선수는 이후 나머지 세트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 오클랜드 에이스팀과 캔터베리 위저드팀이 오늘 서로 일대일로 격돌하였고 양팀은 이번주 일요일에  HRV컵 마지막 최종 결승 시합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시합에서 오클랜드팀이 먼저 공격을 선택하였고 오클랜드팀의 주력 득점 타자 마틴 갑툴 선수는   블랙캡스팀의 선수인 루이스 영 선수에게 친공이 잡히기 전까지 팀 득점에 많은 보탬을 주었습니다.

오클랜드팀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지속되어 61개의 공에 센츄리를 기록하며 선전하였습니다.

오클랜드팀은 오늘 20오버에 202/4의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작년 슈퍼 리그 시즌에 최하권에 머물렀던 허리케인스팀과 치프스팀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로스 칼 기자는 허리케인스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괴물같은 새 프롭 선수를 인터뷰하였습니다.  하지만 허리케인스팀 소식 전에 먼저 새로운 공동 주장을 발표한 치프스팀 소식을 먼저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있었던 치프스팀의 주장 발표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저희 팀은 주장 1명과 함께 같이 호흡을 맞출 공동 주장을 같이 임명하였습니다.”  랜퓨리 쉴드 우승의 주역이었던 럭 포지션 선수와 올블랙스팀에서 테스트 매치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올블랙스팀 선수가 함께 공동으로 부담을 같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새 공동 주장은 크레이그 클락 선수와 리암 메삼 선수 2명 입니다.” 치프스팀의 공동 주장 발표 이후사람들은 팀에 선수들은 적고 리더만 많은 것이 아닌가 우려를 표시하였습니다.  클락 선수는 말 보다는 행동을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리암 선수와 어떻게 호흡을 맞추실 건가요?”  “ 4년동안 리암 선수와 함께 하여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맺어 왔기 때문에 서로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동의 리더쉽은 스포츠 보다는 보통 정치에서 더 쉽게 볼 수 있는 현상 입니다. 호주의 월라비스팀 역시 2007년도에 이러한 시도를 한 적이 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습니다. 사실 공동 리더쉽은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내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치프스팀의 코치진은 슈퍼 리그 시즌이  24주간의 장기간 레이스 대회이기 때문에 한사람에게 온갖 부담이 집중되는 것 보다는       공동으로 이러한 짐을 나누는 것이 보다 더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슈퍼리그는 장기간 레이스 입니다. 이 두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방식대로 팀에게 공헌하기에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두명이서 부담을 나누어 가짐으로 써 팀이 큰 이익을 얻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메삼 선수와 클락 선수는 2012년 시즌에 경기에 임하게 되면 자신의 이름에 캡틴 C가 같이 붙게 되지만   치프스팀 감독은 이 두명의 주장으로 인해 팀이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전 치프스팀의 프롭 벤 메이 선수가 오늘 175킬로그램의 벤치를 들어 올렸습니다.  벤 메이 선수는 이제 허리케인스팀 전선에서 팀을 떠난 호어 선수와 티얄라타 선수 그리고 슈웰거 선수의 공백을 메꾸어야만 합니다. “ 제 생각으로는 우리가 이 팀에 빠르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저는 빨리 팀에 합류한 것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3. 메이 선수는 슈퍼 리그 럭비에서 42회 중 총 36회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어   마크 헤미트 감독은 메이 선수를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스크럼 훈련에 동참시켰습니다. “ 저희는 스크럼을 강화하기 위해 예전 보다 더 많은 훈련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크럼 향상을 위해 마이크 크론 스크럼 코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 스크럼에 보다 집중할 수가 있었습니다.”

193센티미터의 메이 선수는 스크럼에 힘을 더하기 위해 6 킬로그램 체중을 늘려 현재 124킬로그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이 선수는 스크럼 전방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력 훈련은 저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훈련 입니다. 전방 스크럼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훈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허리케인스팀은 이번 주 토요일 블루스팀과 친선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어서 지금까지 얼마만큼의  훈련 결실을 맺었는지 가늠해 보게 됩니다.

 

4. 밸러리 아담스 선수는 작년에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3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어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아담스 선수가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롭게 영입한 스위스 출신의 존 피에 에가 감독 덕분이라고 합니다.  아담스 선수는 자신의 궁극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여름을 반납하고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까지 아직 6개월 정도 남아 있지만 밸러리 아담스 선수는 이미 올림픽 모드에 돌입해 있습니다. 아담스 선수는 존 피에 에가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고 있어 우승 타이틀을 지키는데 현재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예전보다 훨씬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에가 감독님은 매우 전문적이며  제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마치 폭탄과 같은 분 입니다.”  아담스 선수에게 2011년은 에가 감독 지도 아래 대회를 치룬 첫 한해 입니다.   그리고 아담스 선수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3번째 우승 타이틀을 따낸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담스 선수는 2010년에 최악의 한 해를 보냈으며 그녀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우승 타이틀 확보의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얼마만큼 올림픽 금메달을 다시 되찾아 오고 싶으신가요?”  매우 많이 입니다. 정말로 많이 되찾아 오고 싶습니다.    

많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2012년에는 새로운 경쟁과 시합이 기다리고 있어 정말로 새로운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 역시 새롭게 출발하기 때문에 저의 목표는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되찾아 오는 것 입니다.”

밸러리 아담스 선수는 올 해 새롭게 출발하여 모든 역량을 올림픽에 쏟아 부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에가 감독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 꿈을 에담스 선수를 통해 이루고 싶다고 합니다.  밸러리 선수는 동기 부여가 확실하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감정적인 것이든지 육체적으로든지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110%의 노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저희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피하 지역에서 뉴질랜드 서핑 챔피언쉽 대회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토요일에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뉴질랜드 서핑 챔피언쉽 대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하에서 국내 서핑 챔피언쉽 대회가 개최된지도 벌써 9번째가 됩니다. 피하 해변은 점점 더 관광객 보다는 서핑 선수들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서핑 챔피언쉽 대회에 대해서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특히 국내 대회에서 선전하였던 선수들이 해외에서도 선전하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이렇게 훌륭한 대회가 계속 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서핑 챔피언쉽 대회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하여 대회가 열린지 벌써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서핑 챔피언쉽 대회는 50년의 역사를 지나오며 단지 머리 스타일에만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호주로 진출하거나 다른 해외로 진출하여 지난 5년 동안 실력이 급격히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뉴질랜드 최초로 윌리엄스 가족 3대가 서핑 대회에 선수로 같이 참여하게 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핑을 타는 것은 이제 저희 가족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시합에 출전하면 가족들이 지켜보러 오나요?” “ , 물론이지요. 할아버지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시합에 출전하러 오시구요.    아버지 역시 대회에 출전하러 오시기 때문에 제가 출전하는 모습을 지켜 보실 것 같습니다.“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너보다 훨씬 성적이 좋니?” “ 매년 달라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이번 대회에는 단지 할아버지나 손자만의 이벤트가 아니라 어머니, 딸들의 이벤트 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 엘라가 출전했을때 저 역시 매우 긴장이 되지만 모든 것이 대회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머니가 서핑 대회에 출전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서핑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점에 대해서는 제가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쩌면 윌리엄스 가족은 100회 생일때 손녀가 서핑 타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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