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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사샨 텐둘카와 마이클 클라크 소식

- ASB 테니스 클래식 소식

- 크리켓 캐치 오브 더 시즌소식

- 수영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뉴질랜드 소녀 소식

 

1.     사친 텐둘카 선수가 공격점수 100점에서 20점이 부족한 80점에 아웃당하여 아쉽게도 센츄리 달성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호주팀은 오늘 시합에서 인도팀을 상대로 68점 차이로 2차전 시합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틀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친 텐둘카 선수가 마이클 클락 호주 주장에 의해 아웃당하자 인도팀의 반격 기회는 영영 사라져 버렸습니다. 인도팀의 첫타자 드라비드 선수는 인도팀 공격을 원활히 풀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었지만 단지 29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아웃당하였습니다. 겜비아 선수는 그나마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센츄리 달성에 17점 부족한 점수에 아웃당하였습니다. 렉스만 선수만이 인도팀안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리틀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텐둘카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오랜 숙원이었던 국제 크리켓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에서 센츄리 달성의 목표에 근접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전에는 텐둘카 선수에게 행운까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점심이 끝난 후 인도팀의 강 타자 사친 텐둘카 선수가 파트 타임 투수인 마이클 클락에게 아웃 당하자 호주팀의 모든 투수들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텐둘카 선수는 센츄리 달성에 20점 부족한 80점의 공격 점수를 올리고 아웃당하였습니다. 텐둘카 선수가 아웃 당하자 인도팀의 중간 타선은 쓰나미가 밀려오듯 줄줄이 아웃당하였습니다. 호주팀은 리플레이를 신청하여 자신들의 요청이 옳았음을 입증하였습니다. 자히어 칸 선수만이 그나마 경기 막판에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티 휴식시간이 끝나자 마자 인도팀은 2위켓을 연속으로 상실하여 6경기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2.     노던 나이츠팀이 센트럴 스택팀을 꺾어 HRV컵 대회에서 순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던 나이츠팀은 25개의 공을 남겨놓고 8위켓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팀 사우시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3/16으로 센트럴 스택팀의 공격점수를 126/8으로 묶어 두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스택팀은 경기 막판에 멋진 캐치로 그나마 간신히 체면을 세울수가 있었습니다. 노던 나이츠팀의 헤이미쉬 마셜 선수가 오늘 시합에서 48점을 올려 팀 최다 득점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노던 나이츠팀은 2번째 승리를 거두어 리그 순위 4위로 올라서게 되었으며 센트럴 스택팀은 오늘 시합 패배에도 불구하고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2012 ASB 클래식 대회 결승에 진출할 선수들이 큰 이변속에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2회 그랜드 슬램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3번째 시드의 쿠츠넷소바선수가 오늘 4강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하였습니다. 반면에 플라비아 페네타 선수는 연속 3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클랜드에 있었던 오클랜드 클래식 4강전 대회는 테니스를 즐기기에는 완벽한 날씨에 모든 티켓이 동나버렸습니다. 첫번째 4강전 경기 시합은 플라비아 페네타 선수의 시합이었습니다. 페네타 선수는 지난 2번의 경기 동안 무결점의 경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페네타 선수와는 반대로 독일 출신의 안젤리크 케바 선수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섬세한 터치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이 두명의 선수는 지난 US오픈 16강에서 서로 대결을 펼친 바 있지만 케바 선수가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하지만 케바 선수의 승세는 이번 대회에서 반복되지 않아 페네타 선수가 6-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번째 세트 부터 양 선수간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케바 선수는 2세트에서 승세를 잡아 상대방을 압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페네타 선수에게 돌아가 2번째 세트도 4번째 시드의 페네타 선수가 6-2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오늘 저에게 타이밍이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플레이 하지 않고 코트를 왔다갔다 한게 유효하게 먹혀들어간 것 같습니다.” 페네타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쿠츠네소바 선수에게는 5번 연속 패배하였다고 인정하였습니다. “ 쿠츠넷소바 선수를 상대로 저는 항상 졌습니다.” 쿠츠넷소바선수는 중국 출신의 종 지에 선수를 상대로 시합 초반부터 힘으로 압박하였습니다. 하지만 종 지에 선수는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하여 서서히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 두번째 세트를 6-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3번째 세트에서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지 쿠츠넷소바 선수는 옷을 갈아입었지만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종 지에 선수는 3세트를 6-3으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2012 ASB클래식 대회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4.     브레이커스팀이 이번 주 일요일에 멜번에서 타이거스팀과 2012년 첫 원정 경기 시합을 갖게 됩니다. 브레이커스팀은 2011년 마지막 2번의 원정 경기 시합에서 모두 패해 2012년에는 대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브레이커스팀 원정 경기 결과는 그다지 썩 좋지는 못하지만 브레이커스팀은 이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저희는 켄즈에서 그다지 경기를 잘 하지 못했지만 크게 염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늘 해왔듯이 다음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팀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 시합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브레이커스팀은 지난 시합에서 74-57로 패배하였지만 한가지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브레이커스팀의 대표 가드 CJ브루턴 선수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되었다는 것 입니다. “ 아직 100% 완전히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은 사실 입니다. 시간이 더 흐를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믿고 있으며 팀 선수들과 이렇게 연습을 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의 톰 애버크롬비 선수와 게리 윌킨슨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주에 있었던 몇몇의 팀 연습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이번 주 일요일에 있을 시합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부상으로 시합에 뛰지 못했는데 그동안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틀동안 쉬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시즌 중간에 있기 때문에 휴가 보다는 앞으로 있을 시합에 보다 집중해야만 합니다.” 브레이커스팀의 고참 선수들 역시 팀 분위기를 모으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모든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시합에 임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 분위기를 만들어야지 만이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습니다.” 브레이커스팀에게 한가지 더 긍정적인 소식은 이번 원정 경기를 마치면 4번의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5.     크라이스처치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사이클링 챔피언쉽 대회에 2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링컨 로드에서 시작된 타임 트라이얼 부문에서 제시 싸젼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지만 서브웨이 프로 사이클링팀이 1위와 2위 모두를 차지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폴 오드린 선수는 홈 경기 시합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 다시 복귀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제 자신에게 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여성 부문에서는 에쉬버튼 출신의 로렌 앨리스 선수가 퍼슛트팀의 제이미 닐슨 선수와 앨리스 생스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엘리트 여성 도로 레이스 대회가 오늘에 이어 내일 크라이스처치에서 계속된다고 합니다.


6. 브라이올 선수는 4년전에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라켓을 내려 놓을때까지만 하더라도 주목받는 테니스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수영 선수로 탈바꿈하여 영국 런던 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브라이올선수는 일주일에 6번 훈련을 하는 시간 이외에 남는 시간에는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힙합을 댄스를 하거나 테니스 심판을 보고 있습니다. “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 진출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 입니다. 그리고 리오 데 자네이루 경기까지 가능하면 출전하고 싶습니다.” 브라이올 선수가 출전하기 원하는 것은 바로 장애인 올림픽 입니다. 그녀는 22살에 한 팔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는 당시에 테니스 클럽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첫번째 서브를 치려고 하는 순간 팔이 부러졌습니다.” 잘못된 서브가 브라이올 선수를 여러면에서 구하였습니다. 의사는 브라이올 선수의 팔에 종양이 발견되어 만일 팔을 제거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브라이올 선수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화학치료를 받는 중간에 의사는 만일 팔을 제거하지 않으면 1년 안에 죽을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팔을 제거하면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삶을 살게 되겠지만 생명은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당시에 저는 계속해서 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브라이올 선수의 어머니 이브는 브라이올 선수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열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 저는 병원에 있으면서 왜 건강하였던 제 딸에게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울면서 되 물었습니다. 그때 제 딸이 다가와서 저는 엄마와 함께 계속 지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브라이올 선수는 결국 2008년에 한쪽 팔을 제거하게 되어 테니스 장학생으로 노스 캐롤라이나로 향하는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올 선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우연히 유튜브에서 장애인 수영선수 소피 파스코 선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거의 한쪽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고 있었고 저 역시 어쩌면 그녀처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불쑥들었습니다.” 현재까지 브라이올 선수는 자신의 꿈에 도전해 지금까지 총 10개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달에 해밀턴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장애인 본선 진출 대항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저에게 있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스완지웨일즈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고 만일 본선에 진출하면 4월에 웨일즈에서 다음 대회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런던 장애인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입니다.” 브라이올 선수는 비록 한쪽 팔을 상실하게 되었지만 어느 무엇도 그녀의 꿈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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