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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살아가며 화를 내지 않아야 아름답게 나이가 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분노와 어리석은 행동의 뒤에는 후회가 따른다."는 옛날 말이 있습니다. 화가 난 후에 기분이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항상 후회하는 마음이 교차하게 됩니다.

 

조금만 참아야 할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분노는 중독성이 있어 화를 내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화를 내게 됩니다.

 

매일 화를 낸다면 어떨까?

건강이 나빠질 것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떠나갈 것이며, 가족들도 멀리할 것입니다.

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 아닐까?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잃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보려 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가  이렇게 나약해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고,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심술을 부리지는 않는지, 마음이 늙으면 몸도 더 빨리 늙는 것같아 보입니다.

 

우리는 부정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되지만 젊은 날을 아쉬워해도 안될 일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젊음을 우리는 이미 누렸으며, 그런 시절을 경험했다는 사실에 만족해하며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도 이루어 놓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갈 것이고,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고 큰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러나 항상 열등감에 사로잡혀 패배의식으로 세상에 대한 불평과 불만만을 토로하는 사람은 작아져서, 작아져 보이고, 폐쇄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될것입니다.

 

나이가 든 만큼, 살아온 날들이 다른 사람보다 많은 사람일수록, 더 오랜 연륜을 쌓아 왔으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 포용하고, 아랫 사람들을 포용함으로써, 나이 들어감이 얼마나 멋지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삶이, 진정한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름살과 함께 품위가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라고 설파한 어떤 작가의 말처럼,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오클랜드의 삶을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싶은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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