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인들이 시험을 통한 많은 고생을 참아내게 하여 주소서.
오클랜드 생활에서, 힘에 버거운 무거운 짐을 버리게 하여 주소서.
갈 길은 멀고 아득하더라도 시간이 없을지라도
주님이신 예수님께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슬픔과 절망이 마음에 차오르더라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부르게 하여 주소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하늘의 소망으로
새로운 길을 볼 수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하루 하루 지치고 힘이 들어서 연약한 인생의 삶 속의 페이지마다
짐이 무거워지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부르게 하여 주소서.
솟아 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의 길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주님. 남아 있는 먼 길일지라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심에
주님께 무거운 짐 내려놓게 하여 주소서.
눈물을 훔치고 행복한 미소와 기쁨으로
주님이 함께 동행하여 주심에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만들어 놓은 짧은 세상적 생각에서 떠나게 하여 주시고
세상 안에서 만들어 놓은 교만과 이기심과 기복적인 우상을 버리게 하시고
스스로 만들어 놓은 올무를 피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광야에서 게르솜과 같이 버려진 나그네처럼 버림과 시련과 시험은
하나님의 계획임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지금의 슬픔과
지금의 수치와
지금의 나약함과
지금의 고통을 버리게 하여 주소서.
이 모든 것을 주님의 기쁨을 위해 내려 놓게 하여 주소서.
치유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에 가까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비의 성령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잃어 버렸던 자와 찾은 자 모두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기쁨의 눈물과 수치의 눈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씻어 주시고 있습니다.
지금 마치 불처럼 오십니다.
우리에게 내리고 우리를 높게 올라가게 하여 주십니다.
이젠 두렵지 않으며 하늘의 성령의 비로 씻어 주시고 게십니다.
우리의 메마른 마음을 적셔 주시며 주님의 손으로 어루 만져 주십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