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4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새로이 노동당의 당수로 선출된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의 첫 임무는 이번 당내 경선에서 경쟁 상대이었던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과 나나이아 마후타 의원을 포함하여 당내 화합의 업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노동당 간부 회의에서 있었던 비밀 선거에서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이 당수로 선출되었다.
이로서 국회에 진출한 지 2년밖에 안 되는 신출내기 의원이 노련한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을 이기고, 당수직을 맡게 되었으며 또한 쉬어러 당수의 파트너로서 부당수직을 맡게 될 그란트 로버트슨 의원도 2008년도에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한 신인 의원으로 알려졌다.
어제 당수직에 선출된 데이비드 쉬어러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 변화를 뉴질랜드의 미래와 노동당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추구할 것의라고 힘주어 말하며, 이번 당내 경선의 경쟁 상대이었던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과 마후타 의원의 노력을 치하하며 신임 당내 운영진 결성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밝혔다.
2. 헌틀리 발전소의 기술자들은 어제 밤을 세워 헌틀리 화력 발전소에서 전국의 그리드로 연결되는 사이에서 일어난 전기 공급 중단 사고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아직 완전히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12시 40분경 발전소와 그리드를 연결하는 중간 부분의 결함으로 인하여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대체 전기 공급이 연결되는 동안 약 20만 가구와 비즈니스에게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다. 노스랜드의 15%의 가정과 비즈니스 그리고 노스쇼어와 힐스버러 지역의 약 10만 세대, 그리고 타우포와 로토루아, 혹스 베이, 울렝턴의 일부 지역들이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 역시 최근 4-5년 전에 있었던 전기 공급 중단 사태들과 같이 매우 지엽적인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원인들을 정확하게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헌틀리 발전소의 발전을 운영하고 있는 트랜스파워와 지네시스 에너지사는 헌틀리 발전소에서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있으나, 다른 발전소의 대체 공급으로 전기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혔다.
인터넷 SNS네트웍인 페이스북을 통하여 유명 브랜드의 상품권을 이용하여 개인 신상 정보를 알아내는 신종 사기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필드 쇼핑 센터와 전자 제품 판매점인 JB Hi-Fi 가 대상이되어 국제 사기단이 상품권을 주고 있으나, 결국 이 상품권 역시 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JB Hi-Fi사는 페이스 북 운영진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제재를 가할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SNS 운영진으로서는 이러한 사기 행위와는 전혀 관계할 수 없으며, 어떻게 제재할 방법도 없는 것으로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사기단은 페이스북을 통하여 본인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모두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응한 페이스북 사용자에게는 개인 신상 내역을 알려주면 2백 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주겠다고 유도하여 개인 신상 내역을 알아내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상품권들 역시 사기 행위로 발급되어 가짜 상품권인 것으로 알려져,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3. 정전사태를 맞았던 북섬의 대략 20만명의 고객들에게 전기 공급이 점진적으로 복구되었습니다. 국가 전선망 운영자인 트랜스파워사 는 어제 정오경 헌트리 발전소의 고장으로 15% 정도의 전선망에 전기공급을 중단해야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전사태는 오클랜드, 웰링톤, 타우랑가, 로워허트, 타라나키, 혹스베이 에서 보고 되었었습니다.
트랜스파워사 는 어제오후 정전사태를 겪은 고객의 90% 이상에 전력이 다시 공급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전기는 어제 오후 4시 45분경 북섬 중부와 남부지역의 파워코 고객들에게 완전 공급되었습니다. 정전사태는 헌트리 발전소의 전기 시스템 연결 고장으로 발생되었으며, 헌트리 발전소를 대체 하기 위해 예비 발전이 사용되었습니다.
4. 퀸스랜드 보건부로부터 수천만 달러를 사취한 뉴질랜드인이 사기혐의로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조엘발로로 알려진 호헤파 모래후 발로우 씨는 퀸스랜드 보건부에 사기를 처 1천 백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로 브리스베인 마지스트레이트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2005년부터 퀸스랜드 보건부 에서 일하는 뉴질랜드 태생의 36세 발로우 씨는 1천 1백만 달러를 11월 17일 자신의 구좌로 송부했습니다. 퀸스랜드 정부는 1천 2백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과, 예술품, 현금을 포함한 발로우 씨의 자산을 압류했습니다.
5. 국회의원 2년 경력의 대비드 쉬어러 씨가 노동당의 새 당수로 선출되었습니다. 쉬어러 는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총선전에는 노동당의 과학 기술 대변인 이었습니다. 그는 2009년 마운트 알버트 보궐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정치 초년생입니다. 그는 2002년 총선에서 왕가레이 지역 노동당 후보경선에서 낙선한바 있습니다. 그는 필 고프 전 노동당 당수의 외무담당 조언자 였으며, 유엔을 위해 10년이상 인도주의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이라크, 소말리아, 코소보, 아프카니스탄 등 분쟁지역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그의 왭사이트에서 이러한 경험이 정치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말리아 에서의 헌신적인 일로 1993년 MBE 상을 수상했으며, 뉴질랜드 헤럴드 지에 의해 올해의 뉴질랜드 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54세로 슬하에 12살 14살의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