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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블랙캡스 패배 소식

- 블랙 스틱스 스페인전 패배 소식

- 한 선수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끈 브레이커스 소식

 

1.     블랙캡스팀의 불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스 테일러 주장은 오늘 공격 결정권을 호주팀에게 빼았겼고 전 블랙캡스팀 주장이었던 대니얼 비토리 선수는 경기 시작 15분전에 뒷다리 힘줄에 통증을 호소하여 경기 시합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블랙캡스팀의 강타선이 붕괴되어 단지 150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공격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호주팀이 공격에 들어섰지만 구장 조명에 문제가 생겨 24-1로 일단 오늘 시합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로스 테일러 주장은 이번 시합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처음 몇 시간은 저희 팀이 고전하겠지만 이후에는 만회하여 호주팀에게 뉴질랜드팀의 자긍심을 보여 줄 것 입니다.” 하지만 테일러 주장의 기대와는 달리 뉴질랜드팀의 반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는 단지 3점밖에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 도입된 RBW 판정으로 아웃 선언을 받았습니다. 제시 라이더 선수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신 기술 역시 테일러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블랙캡스팀의 강타선들이 맥을 못추고 아웃 당하기 시작하여 블랙캡스팀은 25-3점의 저조한 점수밖에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브랜던 맥컬럼 선수마저 아웃 당하자 블랙캡스팀 팬들의 실망은 이루 셀 수가 없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딘 브라운리 선수만이 다시 블랙캡스팀에서 유일하게 호주팀에게 저항한 타자였습니다. 하지만 브라운리 선수의 선전도 오래가지 못해 56점의 득점을 올리고 아웃 당하였습니다. 크리스 마틴 선수가 30초 만에 아웃 당하여 블랙캡스팀은 150점 밖에 올리지 못하고 모든 타자들이 아웃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마틴 선수는 투수로 복수에 나서 호주팀의 강타자 필립 휴 선수를 4점에 아웃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블랙캡스팀의 호수비가 눈길을 끌었지만 구장의 조명이 좋지 않은 관계로 블랙캡스팀은 시합을 마무리 해야만 했습니다.  

 

 

2.     인도 크리켓팀의 세웨그 선수가 크리켓 신기록을 새롭게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세웨그 선수는 서인도팀과의 원데이 국제 크리켓 대회에서 개인으로서는 최고의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세웨그 선수는 서인도와의 시합에서 140개 공 중에서 25개의 바운더리를 성공시켜 개인통산 219점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작년에 같은 팀 동료인 사친 텐둘카 선수가 세운 200점 이었습니다. 이날 시합에서 인도팀은 서인도팀을 상대로 153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어습니다.

 

 

3.     블랙 스틱스팀이 스페인팀과의 시합에서 2-3으로 역전패를 거두어 일요일에 있을 결승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습니다. 블랙 스틱스팀이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일 있을 전 챔피언팀인 호주팀과의 시합에서 승리 해야만 하고 자력이 진출이 어려워 다른팀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하지만 짐 케이 기자에 의하면 블랙 스틱스팀 선수들은 어제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 합니다. 금메달의 꿈이 산산이 부서져 버리는 순간 입니다.

 

블랙 스틱스팀은 내일 있을 호주팀과의 시합에서 더이상 물러 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지난 시합보다 많은 실책을 범하여 비싼 댓가를 치루게 된 것 같습니다.” “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 입니다. 이길 수 있는 시합이었는데 저조한 경기를 펼친 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 누구를 비난 할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블랙 스틱스팀은 스페인팀과 시합을 갖기 전에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고 경기를 잘 풀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스페인팀과 비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스페인 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여 승리가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저희가 스페인팀을 상대로 우위를 보였는데 후반 들어서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정신적인 면에서 밀린 것인지 아니면 체력적인 면에서 상대팀에게 밀린 것인지 저 역시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시합에서는 결코 이렇게 끌려 다니지 않을 것 입니다.”

 

내일 블랙 스틱스팀과 맞붙게 될 호주팀은 네덜란드와의 시합에서 4-2로 승리를 거두어 녹록치 않은 기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호주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키위팀은 내일 시합에서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 저희 팀이 상대팀을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이를 성공 시키지 못해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시합에서는 선수들이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랙 스틱스팀은 스페인과의 시합에서 전반에 먼저 선취골을 성공시켜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우위를 이어나갔습니다. 후반 들어서 블랙 스틱스팀은 스페인팀에게 동점골을 허락하였지만 곧 다시 골을 성공시켜 달아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블랙 스틱스팀의 집중력이 갑작스럽게 무너져 역전골까지 허락하였습니다. 내일 시합에서는 호주팀에게 이러한 모습을 허락해서는 안됩니다. “ 호주팀과의 시합은 항상 최고의 전력으로 싸울 것을 요구합니다. 저희 팀 선수들 역시 이러한 스타일의 경기를 선호합니다.” “ 호주팀은 전세계 1위의 강팀이지만 최근에 저희 팀이 한번 호주팀을 꺾은 적이 있어 이번에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랙 스틱스팀은 비록 시합에 패배하였지만 팬들의 성원은 여전히 대단하였습니다. 내일 호주와의 시합에서도 이러한 팬들의 성원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블랙스틱스팀과 팬들을 위해 네덜란드팀이 스페인팀을 꺾었으면 좋겠습니다.

 

 

4.     피파 클럽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오클랜드 시티 FC팀이 일본 클럽팀인 카시와 레이솔팀에게 0-2로 패배해 본선 진출의 꿈이 무산되게 되었습니다. 카시와 레이솔팀의 득점 모두는 페널티 공간에서 나왔습니다. 오클랜드 시티팀에는 올 화이츠 출신의 데이빗 매너건과 아이번 비솔릿 선수가 출전하여 득점할뻔 하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비록 오클랜드 시티팀은 시합에서 패배하였지만 이번 대회 참가로 미화 50만불의 지원자금을 얻게 되었습니다. 웰링턴 피닉스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폴 아이필 선수가 피닉스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여 팀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웰링턴 피닉스팀은 지난 몇개월 동안 구단주 문제로 내홍을 겪어 왔지만 새 구단주가 적극적으로 기존 선수들을 품기 시작하여 피닉스팀은 다시금 재 도약의 날개를 펴기 시작하였습니다. 폴 아이필 선수가 피닉스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어지만 피닉스팀의 새 구단주는 폴 선수와 지속적으로 대화하여 팀에 잔류 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올해에는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아마도 새로운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클럽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합류하게 되면 팀이 재 도약 하는데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피닉스팀의 새 구단주는 피닉스팀의 주요 선수들을 붙잡아두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닉스팀이 특히 주력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올해말에 계약이 끝나게 되는 주장 앤드류 듀란테 선수와 빈스 리에 선수 그리고 매니 마스커 선수 입니다. 피닉스팀의 구단주 롭 모리슨은 이들과의 계약의 거의 이루어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이들 선수들은 저희가 제안한 조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폴 선수와 더불어 더 많은 선수들의 계약 소식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피닉스팀의 허버트 감독에게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허버트 감독은 그 동안 구단의 자금난으로 다수의 주요 스태프들을 잃게 되었지만 피닉스팀의 새 구단주는 필요한 적정 스태프들을 곧 충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부감독과 골키핑 코치, 스포츠 과학 스태프 모두가 내년 시즌에는 피닉스팀 구단에서 활동하게 될 것 입니다.” 피닉스팀은 또한 새로운 CEO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네이슨 그레헴이 피닉스팀의 CEO에서 사임하여, 현재 전 CEO 출신이었던 토니 핀나타가 새로운 CEO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 저는 현재 멜버른에 있지만 여전히 피닉스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피닉스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제안이 들어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 입니다. ““ 토니는 멜버른에 있지만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만일 직책을 맡게 되면 구단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웰링턴 피닉스팀의 새 구단주는 피닉스팀이 재 도약 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을 모두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5.     브레이커스팀이 ANBL 리그 선두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골드 코스트 블레이즈팀을 상대로 106-85의 큰 점수 차이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톰 에버크롬비 선수는 지난 주에 보였던 부진에서 벗어나 강력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블레이즈팀의 제임스 하비 선수의 공격은 매서웠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이 블레이즈팀을 상대로 승세를 잡기 위해서는 전반을 잘 마쳐야만 했고 뜻대로 전반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수들간의 경쟁은 너무 뜨거워 졌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의 리온 헨리 선수와 블레이즈팀의 앤서니 피트리 선수는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퇴장해야만 했습니다. 브레이커스팀 선수들은 감정이 격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재빨리 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마지막 쿼터에서 종전의 날카로운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팀을 압박하였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106-85의 큰 점수차이로 블레이즈팀을 꺾어 ANBL 리그 선수에 올라섰습니다.

 

 

6.     영국의 유명 축구 선수 웨인 루니가 상대방 선수를 발로 가격한 혐의로 유럽 축구 연맹으로부터 국제 경기 3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2경기 출전 정지로 징계 수위가 낮추어 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4년간의 유예기간은 여전히 남게 되었습니다. 웨인 루니 선수는 오늘 유럽 축구 연맹 본부에 유럽 축구 연맹의 징계가 너무 가혹하다고 탄원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냈고 영국 대표팀의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도 함께 동석하였습니다. 웨인 루니 선수는 몬티니그로팀과의 시합 중 지금 화면에 보이는 반칙을 범하여 중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럽 축구 연맹의 중징계로 인해 루니 선수는 유럽 챔피언쉽 영국 대표팀에 뛸 수 없게 되었지만 중징계 수위가 낮춰지게 되어 마지막 결승전 시합에서는 루니 선수가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슈퍼 럭비 리그의 블루스팀 선수들이 오늘 오클랜드 하우라키 해안에 있는 랑기토토 섬을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블루스팀 선수들은 페리를 타고 랑기토토 섬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보트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 섬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섬에 도착하여 260미터의 화산섬 꼭대기를 달렸고 다시 타카푸나까지 배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작년 시즌에 부상으로 시합에 출전하지 못했던 블루스팀의 브래드 미카 선수는 올 프리 시즌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합니다. “ 천천히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는 것 같습니다. 7개월 동안 부상으로 아무것도 못했는데 다시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블루스팀은 내년 2 4일에 황가레이에서 허리케인스팀과 프리 시즌 친선 경기 시합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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