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이민가족의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
내가 살았던 보타니 다운즈 중심부에 새로운 상호와 업종이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자녀들을 잘 키워서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성공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1. 실패자가 되는 것은 쉬운 것입니다.
이민을 올 때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그러나 사회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과거의 자신을 미화시키며 학벌이나 가족의 역사를 내세우고 매사를 한국과 비교를 합니다. 사회제도를 자신의 상식에서 생각하며, 한국의 신문과 TV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을 차별하며 남들과 다르게 살고자 하고, 능력이 안되는데도 고급 동네에 좋은 집에 집착하며, 체면을 중시하고 편하고 좋은 사업만 하고자 합니다. 자녀들에게 세상만사에 중심이 되고자 할려고 합니다. 신분상승 기회로 진정성 없는 종교인으로 변신하길 바라며, 고급스럽고 사교적인 운동과 오락에 열중하고 애쓰려 합니다. 자신도 성공하고. 자녀들도 성공하고 그런 꿈을 꾸며, 그리고는 망합니다.
2. 성공자는 불평이 없습니다.
과거를 철저히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고, 돈이 적을수록 성공이 빠르게 됩니다. 사회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한국사회의 “이상한 변화”에 너무 과민하지 않습니다. 언어. 세무. 교육. 보건. 신용. 사회복지 제도를 배우며, 과거의 자신의 삶과 절대 비교하지 않습니다. 남의 나라의 남의 말로 산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5대양 6대주의 자신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들이 안하는 힘들고 거친 일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녀들에게 한국말과 예절을 교육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교회 등에 봉사는 하되 감투에는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등산과 GYM, 수영 등을 하며 명상과 사색, 그리고 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생업을 위한 광고지는 만들지만 명함을 만들지 않으며, 이민 1세는 이곳에서 진토가 되며, 그러나 이민 2세는 키위식 사업가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이렇게 한 사람들은 성공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