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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타이거 우즈 선수, 이혼 후 첫우승 거두다

- 블랙캡스 경기 소식

- 블랙 스틱 챔피언십 경기

- 뉴질랜드 축구 선수, 파카타네 방문하다

 

1.     16세의 오클랜드 출신 투포환 신동 재코 길이 내년 런던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2시간 전 세계 주니어 챔피언은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한 최소 거리인 20.3m보다 8cm 더 멀리 던지며 자신의 뉴질랜드 최고 기록까지 갱신했고 이 기록도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까지 6개월이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에는 너무 어렸지만 오늘 그의 기록에 의하면 8위를 했을 것입니다.

 

 

2.     블랙 캡스는 지난 밤 게바에서 호주에 망신스런 패배를 당한 후 패배의 원인을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감독은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블랙캡스 감독 존 라잇은 선수들을 따끔히 혼냈습니다. “어제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고 개인적 책임, 의무감,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가 가장 취약하며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감독으로 4번째 경기를 치른 라잇은 팀이 항복하는 것을 너무 자주 봤다고 하며 가장 개선해야 하는 부분은 이번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언제 공을 떠나야 하는가를 계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것이 지난 경기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였습니다. 선수들은 상대 선수가 어디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오늘 타자들의 훈련은 게바에서 그리고 호바트에서 있을 다음 경기에 다시 만나게 될 빠른 공을 던지는 호주 투수를 대비한 모의 훈련이었고 선수들은 모든 훈련에 충실히 임했고 감독의 충고를 다 귀담아 들었다고 합니다. “감독이 한 말을 다 들었나요?” “그럼요. 물론이죠. 감독님이 한 말인데요.” “어제 경기 후 선수들만 따로 만났다고 하던데요. 그때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까? 경기 결과에 대한 뼈아픈 내용일거라 예상됩니다만.” “네 경기 성과, 특히 타자들의 공 선택이 많이 부족했고 다음 경기에는 더 향상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앞으로 3일동안 부족한 면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충고에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했다고 보십니까?”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반응은 성과로만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라잇은 다음 경기에도 동일한 타자를 기용할 것이라고 하며 선수들이 이를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3.     2년이 걸렸지만 전 세계 챔피언 타이거 우즈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즈는 셰브론 세계 챌린지에서 18명의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골퍼들을 제치고 다시 한번 우승자의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우즈의 이번 우승은 드라마틱했습니다. “2년만에 타이거 우즈가 드디어 우승을 거머쥡니다.” 마침내 타이거 우즈가 예전 기량을 되찾은 듯 합니다. “심경을 표현할수 있습니까?” “아주 벅찹니다.” 우즈는 지난 밤부터 1위를 달리던 잭 존슨과 우승을 놓고 경쟁해야 했습니다. 존슨은 10번홀에서 1위로 앞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정말 훌륭한 샷입니다.” 존슨은 11번 홀에서 샌드에 공이 빠지며 선두 자리를 내주었지만 다시 13,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두 선수가 계속 앞치락 뒤치락 하며 그린에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들어갔습니다.”

 

두 선수 모두 18번홀을 남기고 9언더 동타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필요했습니다. 존슨은 그에게 온 버디 퍼팅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우승의 기회는 이제 우즈에게 왔습니다. 우즈는 지난 달 이 대회 플레이 오프에서 그래앰 맥달에게 패한 쓰라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2009년도 우승자 짐 퓨렉 선수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미가 한해는 우승을 놓치고 그 다음해에 해낸것 처럼 저도 해낼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즈의 세계 랭킹은 52위에서 21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하지만 우즈는 그의 회복세가 계속될지를 보기 위해서 1월에 아부다비에서 있는 다음 경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4.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있었던 뉴질랜드 골프 오픈의 우승자를 가리는데는 한타가 필요했습니다. 호주의 베테랑 크레익 페리는 브레드 케네디와 플레이 오프에서 이 샷만 성공시키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성공시킵니다. 브레드 케네디가 2011 BMW 뉴질랜드 골프 오픈의 우승자가 됩니다.” “크레익 같은 선수와 플레이 오프에서 경쟁하며 그런 퍼팅을 성공시키고 우승한 것은 환상적인 기분이네요.”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크로이는 홍콩 오픈 18홀에서 기적의 샷을 성공시키며 2타차로 우승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22세 선수의 4번째 프로페셔널 타이틀입니다.

 

 

5.     블랙스틱스는 챔피언스 트로피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6-1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의 28번의 경기 역사상 3번째 승리였고 이로 인해 뉴질랜드는 4강전에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독일에 패한 후 블랙 스틱스는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셰인 매컬리가 계속되는 기회를 놓치던 뉴질랜드에 선제골을 선사합니다. “셰인 매컬리가 뉴질랜드를 선두로 나서게 합니다.” 하지만 곧 한국이 동점을 만듭니다. 그러나 1분후 뉴질랜드는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합니다. “매컬리 파스, 보로우스 골을 넣습니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역습을 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된 지 30초만에 블랙 스틱스는 3번째 골을 넣습니다. “매컬리스 두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한국팀은 블랙 스틱스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지만 경기 마지막 1분에 셰인 닐과 앤디 헤이워즈가 한골씩 추가하며 6-1로 경기를 마칩니다. “아주 멋진 골을 성공시킵니다.”

 

블랙 스틱스는 이번 승리로 그룹 2위로 올라섰지만 네덜란드가 독일에 3-2로 승리하며 뉴질랜드는 네덜란드와의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에서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가 4강전에 들기 위해서는 한국이 독일에 승리해야만 합니다.

 

 

6.     내년이 뉴질랜드의 프리미어 산악 달리기 경주 키틀러 챌린지의 25주년입니다. 피오드랜드 국립 공원을 가로지르는 60km의 힘든 코스이며 주말 내내 수백명의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 경주 코스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부상자가 있었습니다. “돌에 걸려 미끄러져서 머리가 좀 찢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여성부 우승자 셰린 크림튼은 발목 부상을 입어 헬리콥터로 후송됐습니다. 전체부 우승자는 5시간 2분의 기록을 세운 크라이스트처치의 베이진 암스트롱이 차지했습니다.

 

 

7.     V8 슈퍼카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실력으로 인해 퇴출당한지 8년만에 제이미 윈컵은 4년안에 3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그의 뛰어난 실력을 각인시켰습니다. 이는 전설적인 피터 브록의 기록에 버금가는 것이며 28세의 선수는 그의 행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크린에서 3번째 V8 슈퍼카 타이틀의 우승자를 우리는 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 전 제이미 윈컵의 챔피언십 헤트트릭 달성의 꿈은 시드니에서 깨지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안전한 경주를 펼쳐나갔습니다. 하지만 V8 슈퍼카 경주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은 말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이런, 실수 입니다. 토니 래이든 핸들을 돌리고 있습니다만그의 마지막 경주에서 2위를 달리던 폴 덤브렐이 4바퀴를 남기고 리 홀스워스와 충돌하며 크레익 라운지가 2, 뉴질랜드의 셰인 밴기스버그는 3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하지만 밴기스버그도 몇분 후 충돌 사고의 희생양이 될뻔합니다. “데이비슨이 울타리에 충돌하다니 믿을 수가 없군요.” 마지막 한바퀴에서 기적적으로 충돌을 버텨냅니다. “밴기스버그 정말 위험한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밴기스버그는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 뉴질랜드 선수로는 7년만에 최고의 기록을 달성합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윈컵이 차지했습니다. 그는 8위를 했지만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승자가 들어옵니다.” 윈컵의 라이벌 팀 보스 개리 로저스는 윈컵이 절대 우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윈컵은 우승했습니다.

 

 

8.     키위스의 주장 벤지 마샬은 어려움이 많았던 시즌을 끝내고 그의 고향 화카타네를 찾았습니다. 마샬의 소속팀 타이거즈는 플레이 오프에서 워리어스에 패했고 뉴질랜드 럭비 리그의 최다 득점 선수였던 그는 달리 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삶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삶은 힘겹습니다.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수 있다는 메세지를 어린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힘겨운 삶을 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국가 대표 주장이라는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요.” 마셸은 4개국 경기에서 팀내 문제가 있었다는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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