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 좋은 계절에 감사와 축복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감사의 시편 100)

 

첫째, 받아서 하게 되는 감사입니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구하고 난 다음 그것이 얻어졌을 때 하는 감사를 드립니다. 용돈이 필요하여 아버지에게 달라고 졸라서 그것을 손에 받아 쥔 아이처럼 하는 감사입니다. “이만큼 받았으니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조건적인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도 귀한 것입니다. 받아 놓고도 감사는 없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감사는 일차적인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교해서 하는 감사입니다.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나은 나의 삶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없는 것을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감사는 나보다 더 나아 보이고 많아 보이는 환경 앞에서는 식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찾아서 하는 감사입니다.

기억해서 하는 감사로 감사한 일이 무엇일까? 자꾸만 찾아내는 감사입니다. 찾아보면 감사는 많아지고 그 수치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꾸 기억하고 찾다 보면 전혀 감사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의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Habkkuk) 선지자(A Prophet)에게서 참 인상적인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니엘(Daniel)처럼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가치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 들입니다. 감사하는 곳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감사하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해와 달이 필요 없는 영원한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더 나은 미래를 희구하는 우리들의 마음 가짐입니다. 별빛같이 희미한 현실에서 해와 달이 필요 없는 영원한 빛의 미래를 보는 사람, 즉 미래가 있는 우리들은 오늘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반드시 더 나은 미래가 열려지는 것입니다. 감사는 미래를 낳고, 미래의 확신은 감사를 낳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준비하고 계획하며 살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2 1235
63 오늘 우리의 지친 영혼을 축복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1 1060
62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의 달란트를 쓰는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2.01 1286
» 참 좋은 계절에 감사와 축복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9 1368
60 We pray for The Korean Society of New Zealand in Auckland. (우리는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8 1302
59 We pray for New Zealand. (우리는 뉴질랜드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7 1371
58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선교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7 1279
57 하나님께서는 바로 임재하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6 1162
56 크리스챤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가.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6 1183
55 우리가 반석 위에 서있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3 2101
54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3 1219
53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1123
52 옛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21 1154
51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1248
50 박살이 난 금송아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1319
49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6 1056
48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2)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5 1485
47 성당 종지기의 슬픔 1 admin 2011.11.15 1214
46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5 1709
45 아름다운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 지친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네요.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3 1281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