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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올 블랙스 새 감독 후보 등록 마감, 스티브 핸슨이 가장 유력

- 블랙 캡스와 평가전 앞둔 호주 크리켓 대표팀 주전 5명 명단에서 제외

- 크록스를 상대로 엄청난 대역전극을 펼친 브레이커스

1. 방금 1시간전에 올블랙스팀 코치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NZRU측은 다수의 코치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슈퍼15리그의 코치 모두는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들은 그레헴 헨리 전감독을 대신할 적임자로 스티브 헨슨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몇몇의 사람들은 치열한 경쟁없이 감독이 결정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또한 헨슨 부감독이 올블랙스 감독직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시하였습니다.

스티브 헨슨 부감독이 차기 올블랙스 감독이 될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지만 전 올블랙스 선수였던 선수 중 하나는과연 레이싱 경주에서 유력 경주마 한 마리 만이 질주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 대중들은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올블랙스 차기 감독이 선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헨슨 부감독은 이미 내부에서 차기 감독으로 결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뉴질랜드에 있는 다른 감독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신청을 하지 않은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스티브 헨슨 부감독이 차기 감독으로 선정되게 되면 인터뷰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되게 되지만, 럭비 월드컵에서 뉴질랜드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이미 감독으로 선임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전 올블랙스팀 감독이었던 존 하트는 과연 스티브 헨슨이 올블랙스팀 감독을 맡을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올블랙스팀에서 부감독을 하는 것과 감독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 입니다. 감독은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PR, 미디어와의 관계, 그리고 스폰서들간의 관계 모두를 신경써야만 하는 전혀 다른 일 입니다. 저는 뉴질랜드 럭비 연맹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만 보지 말고 보다 더 넓은 시각으로 감독 선정에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올블랙스팀의 전략과 기술적인 문제는 지금까지 과소 평가를 받았던 웨인 스미스 부코치가 많은 부분을 담당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헨슨이 만일 감독으로 임명되게 된다면 크라이스처치에서 부터 좋은 관계를 맺어왔던 오지 맥클라인이나 치프스팀의 베테랑 이안 포스터 그리고 기술 부분을 맡았던 맥 번이 부코치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들 3명이 올블랙스팀을 이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이들이 올블랙스팀을 이끄는데 여러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는 스티브 헨슨이 올블랙스팀 감독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적절한 경쟁을 통해 선출된 감독이 팀을 이끌었으면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트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질랜드 출신의 감독들이 올블랙스팀 감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올블랙스 감독 신청을 완고하게 적용한다면 이것은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후퇴하는 것 입니다.” 12월 중순이면 헨슨의 감독 여부가 최종 결정 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영국 럭비 국가 대표팀의 디렉터 롭 앤듀어슨은 영국 럭비 국가 대표팀이 뉴질랜드 럭비 월드컵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책임지고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롭은 지난 럭비 월드컵에서 영국 럭비 대표팀이 최악의 성적을 보였다는 것은 인정하였습니다. 영국 대표팀의 실망스러운 성적에 논란이 계속 일고 있는 가운데 영국 대표팀 선수들이 뉴질랜드에서 보인 실망스러운 모습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에니메이션에는 퀸스타운 바에서 벌어졌던 사건과 오클랜드의 페리에서 뛰어내린 마누 투아랑기의 모습까지 모두 묘사되었습니다. 영국의 한 신문사는 영국 대표팀의 이러한 작태를 꼬집어 감독은 무책임은 했고 선수들은 욕망에 가득 찼으며 성숙하지 못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3. 남아공의 빅터 메트필드 선수가 이번주에 바바리안스팀의 주장을 맡아 지난 럭비 월드컵에서 패배한 호주 월라비스팀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메트필드 주장은 첫 출장하는 샘 톰킨스 선수를 제외한 경험 많은 선수들을 이끌게 됩니다. 불과 1달전만 하더라도 메트필드 선수의 바바리안스팀 동료들은 럭비 월드컵에서 상대팀 적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호주팀을 꺾이 위해 다 같이 모여 힘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 지난 럭비 월드컵에서 호주팀에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만일 이번 시합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제가 팀 안에서 제일 기뻐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스프링복스팀의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바바리안스팀은 이번 주에 그레헴 헨리 감독으로부터지시를 받기 때문에 그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그레헴 헨리 감독님으로부터 럭비에 관한 많은 지혜를 전수받고 싶으며 선수들이 헨리 감독님의 리드에 잘 적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팀 선수들이 잘 적응했다면 헨리 감독님이 이끌었던 전성기를 이번에 저희 팀이 경험할 수 있을 것 입니다.”

34살의 빅터 메트필드 주장은 2009년에 마지막으로 바바리안스팀 주장을 맡아 올블랙스팀과의 시합에서 승리로 이끈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베테랑 선수들을 이끌게 되는데 선수들의 총 경기 출전 횟수만 합하면 천회가 넘습니다. 하지만 바바리안스팀의 샘 톰킨스 선수는 아무런 출전이 경험이 없습니다. 위건 워리어스팀과 영국 럭비 리그에서 풀백으로 뛰던톰킨스 선수는 이번에는 풀백에서 윙 포지션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톰킨스 선수는 포지션이 옮겨지게 되어올블랙스 출신 선수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합니다. “ 그동안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올블랙스팀 출신 선수들로부터 조언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톰킨스 선수가 포 네이션스 대회에 참가했을때 호주팀에게 패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톰킨스 선수는 메트필드 주장과 더불어 이번 시합에서 꼭 승리하고 싶어 합니다.

4. 뉴질랜드 소프트 볼 연맹은 블랙삭스팀의 매니저인 던킨 라이틀리를 전격 해임하였습니다. 월요일에 3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라이틀리의 발언이 논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틀리는 선수들에게 내년에 있을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면 소프트 볼 아니면 야구 둘 중의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선수들에게 종용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들 선수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자신의 의지대로 결정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민주적인 절차를 원하는 것이지 결코 독재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3뉴스는 라이틀리의 발언 때문에 뉴질랜드 소프트 볼 연맹이 라이틀리를 사임시킨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5. 호주 크리켓 대표팀이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호주 크리켓 대표팀은 다음주 목요일 부터 뉴질랜드 블랙캡스팀과 첫번째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을 가질 예정이지만무려5명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첫번째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남아공과의 시합에서 큰 수훈을 세웠던 페트 선수는 발목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여 출전이 어렵게 되었고, 미첼 존슨, 쉐인 왓슨, 숀 마쉬, 라이언 해리스 선수들 모두 부상으로 주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크리켓 대표팀은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A팀에서 선수를 차출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호주 A팀은 브리즈번에서 열린 블랙캡스팀과 4일간의 친선 연습 경기 시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여, 블랙캡스팀의 도우그 브러스웰은 아웃 없이 73점을 올렸으며 블랙캡스팀은 첫 이닝에 총 423점을 올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6. 브레이커스팀이 타운스빌 크록스팀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꺾고 오랜만에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초반에 무려 23점이나 뒤졌지만 승패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브레이커스팀 선수들은 시합 후에 가진 회복훈련중에서 자전거로 간 곳은 없지만, 타운스빌 크로크다일스팀을 꺾은 후브레이커스팀은 앞을 향해 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느 누구도 저희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지난 시합후에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크로크다일스팀과의 지난 시합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를 역전시킬 능력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자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시합 초반만 하더라도 브레이커스팀이 크로크다일스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시합 초반부터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아 첫번째 쿼터에서만 무려 14점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조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브레이커스팀의 안드레이 레마나스 감독은 끝까지 시합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첫번째 쿼터와 두번째 쿼터 경기 시합은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쿼터가 많이 있기 때문에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2번째 쿼터까지 크로크다일스팀에게 무려 최대 23점을 뒤졌지만 이후에는 반격에 성공하였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크로크다일스팀과의 격차를 12점까지 줄이고 2번째 쿼터를 마쳤습니다. 이후 3쿼터에서부터는 브레이커스팀의 리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의 애버크롬비 선수의 대활약이 펼쳐져 팀은 빅터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시합 모두를 전승으로 이끌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연속 3연패를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첫번째 쿼터 부터 상대팀과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여 불안하였지만 이후 공격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여공격뿐만 아니라 견고한 수비까지 선보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브레이커스팀은 다음 주에 ANLB리그 선두에 있는 타이거스팀과의 시합에서도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7. 세계 랭킹 2위인 라파엘 나달 선수가 ATP 토너먼트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라파엘 나달 선수는 3세트에서 프랑스 출신의 죠 윌프레드 송가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나달 선수는 첫번째 세트에서 송가 선수에게 타이 브레이크 끝에 패배하였지만 두번째 세트에서는 6-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송가 선수의 파워에 눌린 나달 선수는 3번째 세트에서 3-6으로 패배하였습니다. 나달 선수를 꺾은 송가 선수는 처음으로 메이져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8. 인버커길에서 열렸던 오세아니아 챔피언쉽 대회가 이제 막 끝났지만 이미 뉴질랜드 레이싱 선수들은 다음 주에 있을 콜롬비아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이클링 연맹은 콜롬비아 대회에 출전할 13명의 최강 선수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뉴질랜드 사이클링팀의 금메달 사냥이 계속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샘 웹스터 선수가 호주의 막강한 라이벌인 스콧 선더랜드 선수를 일대일 스플린트 경주 대회에서 꺾어 웹스터 선수의 헤드 코치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 선더랜드 선수는 상당히 이기기 어려운 선수 입니다.

선더랜드 선수를 꺾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샘이 2.44초 차이로 선더랜드 선수를 꺾어 매우 놀랐습니다.” 웹스터 선수는 사실 이번 주 초에 있었던 경기 시합에서도 국내 최고 기록을 갱신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웹스터 선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어제 경기 시합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웹스터 선수는 이러한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마법의 10초 미만에 도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 10초 미만은 모든 선수들이 얻기를 바라는 기록 입니다. 저 역시 이 기록에 도전하고 싶고 챔피언쉽 대회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티마루 출신의 쉐인 아치볼드 선수가 이틀간의 대결끝에 총합 결산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끝난 옴미엄 대회는 사이클링 버젼의 10종기 시합 입니다. 아치볼드 선수는 웨슬리 고프 선수로부터 강한 도전을 받았지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비록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모든 것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림픽에서는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어떠한 변명도 허락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양 챔피언 선수들은 콜롬비아에서 열릴 챔피언쉽 대회에서 새로운 기록 갱신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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