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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럭비 월드컵의 논란 영국 럭비팀, 경찰측 수사하다

- 올블랙스 VS 월러비 주말 경기 준비

- 리치 맥코 부상 회복 소식

- 맥컬린 크리켓 선수 소식

- 사이먼과 벨트 호먼 선수 오시아니아 트랙 챔피언십 경기

 

 

1.     잉글랜드 럭비대표팀의 월드컵 실패요인을 분석한 자료가 유출되면서 유출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의뢰됐습니다. 이 분석 보고서는 다수의 잉글랜드 선수들의 문제를 질책하고 있습니다. 리더쉽 부족과 징계 결여, 경기장 안팎에서 보인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잉글랜드 럭비대표팀은 월드컵 실패와 관련해 언론과 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비밀로 부쳐지는 보고서가 유출되고 말았는데 이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마이크 틴들의 술집 스캔들과 이에 대한 부실한 대처방법으로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데 입장을 확실히 밝혀주시죠. 사람들은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3명의 선수가 호텔 여종업원을 희롱한 의혹이 제기되고, 루이스 무디의 마우스가드 스폰서 분쟁과 오클랜드 여객선에서 바다에 뛰어내리는 마누 투이랑이의 소동이 추가됐습니다. 게다가 일부 선수들이 훈련에 충실히 임하지 않으며 월드컵을 그리 대수롭게 여기지 않은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마틴 존슨 감독은 틴들 스캔들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큰 경기를 앞두고 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은 감독진에게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감독진은 월드컵 기간 동안 서로를 혐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월드컵을 거액을 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긴 것으로 제기됐습니다. 프랑스에 패한 뒤 한 선수는 3 5천 파운드가 날아갔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장 루이스 무디는 이에 대해 자신은 최선을 다했지만 일부 선수들이 자신을 주장으로서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이는 받아들여야 할 문제이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오면서 돈을 포함해 다른 것을 럭비보다 중요히 여긴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잉글랜드 럭비연합은 영국 신문에 보고서가 유출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아직도 이들이 요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문제가 어떻게 드러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제 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 현재 잉글랜드의 럭비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밝혀졌습니다.”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잉글랜드 럭비연합에 대해 올블랙스 코치 스티브 핸슨은 문제의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지적된 문제들을 무시해왔지만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다시 되돌아보고 문제를 개선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문제 해결의 시작으로 마틴 존슨 감독에 이어 럭비연합 이사 롭 앤드류로 사퇴했습니다.

 

 

2.     한편 핸슨은 4일 후 월러비스를 상대할 바바리안스의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블랙스를 포함한 바바리안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런던 공항에서 곧바로 훈련장으로 직행하려 했지만 한 숨 돌리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리차드 카후이는 런던에 도착한지 1,2시간 만에 훈련에 임했습니다. 그는 부상당한 서니 빌 윌리암스를 대신해 급히 투입됐습니다. 급히 연락을 받아서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 존경하는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카후이 외에 제롬 카이노는 사모아에서 거행한 결혼식을 마치고 아직 런던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결혼식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인데 팀에 합류하게 돼서 어쨌든 기분이 좋습니다. 감독님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선수들은 4일만에 또다시 국제경기를 치르는데 익숙지 않습니다. 2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아담 톰슨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함께 해오면서 많이 익숙한 선수들이고 경험도 많은 선수들이라 이번 대회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티브 핸슨 코치는 오는 금요일까지 올블랙스 감독직을 위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며 감독진도 선정해야 합니다. 이력서를 제출하고 감독진을 선정해야 하는데 가장 큰 목표는 인터뷰를 따내는 것입니다.” 한편 그는 그레이엄 헨리 감독과의 마지막 대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바바리안스는 이번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러비스는 지금까지 128승을 거둔 만큼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3.     리치 맥코어가 오른 발 수술을 받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철심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올블랙스 담당 의사는 수술이 성공적이었으며 맥코어가 내년 2월 중순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맥코어는 오른 발 부상으로 월드컵 기간에도 훈련에 제대로 임하지 못했습니다.

 

 

4.     블랙캡스 브랜든 맥컬럼이 호주와 치르는 4일간의 경기에서 크게 활약했습니다. 맥컬럼과 마틴 겁둘의 활약으로 블랙캡스는 점심때까지 실점없이 106런을 기록했습니다. 맥컬럼은 85볼째에 센추리를 달성하며 실력 발휘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맥컬럼은 146런에서 아웃됐으며 블랙캡스는 현재 247-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뉴질랜드의 조쉬 기어리가 호주 PGA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며 활약했으나 오늘 경기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가장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레그 차머스가 3번 홀에서 157미터 거리의 완벽한 샷을 날려 박수를 받았습니다. 훌륭한 샷이었어요.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기어리는 다음주 뉴질랜드 오픈을 앞두고 오늘 고전했습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기어리는 마지막 2개 홀에서 실책을 범해 선두에서 밀려났습니다. 마이클 캠블도 6번 홀에서 활약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6.     FIFA 제프 블래터 회장이 자신의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발언에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블래터는 인종차별이 경기 후 악수로 끝낼 수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는 사과를 통해 문제를 매듭짓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이 문제는 더 이상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경기장 안팎에서 인종차별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합니다.” 블래터 회장은 논란성 발언으로 일어난 사퇴요청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7.     첼시가 리버쿠젠에 2-1로 패하며 유럽 챔피언스 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첼시는 1-1 상황에서 인저리 타임에 리버쿠젠의 선수가 골을 추가하면서 패배가 결정됐습니다. 첼시는 발렌시아 경기에서 비기거나 승리해야만 리그에 남을 수 있습니다. 아스널은 로빈 반 페르시가 추가한 골로 2-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AC밀란에게 3-2로 승리했습니다. 양팀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8.     뉴질랜드 사이클 선수들이 오세아니아 트랙 사이클 대회에서 계속 활약하고 있습니다. 톰 스컬리가 30k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이몬 밴 벨트호븐도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여러가지 사고로 흥미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충돌 사고를 일으켰던 타즈만의 제이슨 알란은 다시 회복해 오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마누아투의 사이몬 밴 벨트호븐은 경륜 종목에서 호주의 스콧 선더랜드를 물리치고 이번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스콧과 접전을 벌이면서 매우 어려운 경기였는데 그의 기록보다 제 기록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하고 우승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그는 일본에서 프로 경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쓰나미로 인해 귀국행을 택했습니다. 독일과 뉴질랜드로 돌아와 그동안 훈련에 임했고 이제 이런 훈련이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그는 동료 에디 도킨스와 함께 단거리 단체 종목 출전 자리를 경쟁 중입니다. “올림픽 출전에 매우 큰 욕망을 보이고 있으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편 장거리 선수 톰 스컬리는 120바퀴 트랙을 돌아 1포인트 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사이클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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