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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뉴질랜드 출신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소식

- 오세아니아 트랙 사이클링 소식

- ASB테니스 클래식 소식

 

1.     그레이엄 헨리 전 올블랙스 감독이 그 동안 잉글랜드 럭비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의혹을 물리치고 유럽의 럭비 구단 감독직을 수용했습니다. 헨리는 월러비스를 상대할 바바리안스 감독을 맡고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이는 그가 맡을 마지막 국제경기 감독직입니다. 헨리는 감독직에 집중하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헨리는 최근 럭비감독 보다는 낚시에 더 집중해 있습니다. 그는 오늘 영국에서 잠깐동안 바바리안스 감독을 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로 곧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는 헨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계약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내년 3월까지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감독 계약기간이 남아 있으며, 아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의향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맡은 140회의 테스트경기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헨리는 내년 하이네켄컵의 고문직 수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국가대표팀이 될 바바리안스팀 감독으로서 더 여유를 갖고자 하고 있습니다.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않을 것이며 유명한 구단에서 감독직을 체험할 좋은 기회입니다.” 올블랙스이자 바바리안스 선수들은 헨리를 좋은 기억으로 떠나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감독님과 한 번 더 함께 할 기회를 얻어서 다행이고 처음 바바리안스에서 감독님을 만났는데, 마지막도 좋은 기억을 남기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어떤 경기결과가 됐든, 헨리 감독은 럭비월드컵 우승을 이룬 감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는 월드컵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은 대부분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헨리 감독은 이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     잉글랜드 럭비대표팀의 월드컵 실패원인 분석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선수들이 비난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부진을 보인 이유 중에는 일부 선수들이 승부 보다는 돈을 버는데 집중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수익에 대한 의견차로 월드컵이 열리기 전 프리매치 출전을 보이콧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틴 존슨 감독의 마이크 틴들 술집 스캔들 대처방식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3.     블랙번 로버스에서 활약중인 선수 라이언 넬슨에 이어 또다른 뉴질랜드선수가 추가 영입될 예정입니다. 구단 관계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준 17세 팀 페인이 다음주부터 블랙번 로버스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팀으로 유명한 세이크리드 하트스쿨에서 팀 페인은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17세 페인은 다음주부터 블랙번에 영입돼 영국 프리미어리그 데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 기분이 어떻습니까? 너무 흥분되고 기대돼요.” 학교 축구팀 감독 대니 헤이는 페인의 잠재력을 보고 처음 선수로 발탁했습니다. “12살 이후 큰 발전가능성이 보였고 기대만큼 성장했습니다.” 페인은 U17 월드컵에서 블랙번을 상대로 우승하며 활약했습니다. 프로로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어요.” 공격수였던 페인은 블랙번에서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습니다.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두 포지션 모두 제게는 흥미롭습니다.” - 그래도 골을 넣는 것이 더 좋죠? 그럼요.”

 

한편 헤이 감독은 페인이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상태에서 블랙번에 투입되도록 체력훈련을 돕고 있습니다. 헤이는 페인이 블랙번에 영입돼서도 잘 적응할만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막바지쯤에 정식으로 투입될 거라 기대합니다.” 오는 1 18세가 되는 페인에게 이같은 변화는 시기적으로 안성맞춤입니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벤피카를 상대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포인트차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1-1 동점 상황에서 플레처가 결정적인 골을 추가했지만 결국 얼마 후 상대팀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도 나폴리에 2-1로 패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맨시티는 다음 경기인 바이에른뮤닉을 상대로 승리해야만 리그에 남을 수 있습니다.

 

 

5.     인버카길에서 열리고 있는 오세아니아 트랙사이클 대회에서 신기록 수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알리슨 섕크스와 제시 사전트는 자신의 개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알리슨 섕크스는 개인 추발종목 결승전에서 동료 제이미 닐슨을 추월해 우승했습니다. 섕크스는 자신의 기록을 2초나 앞당겼습니다. 국내 기록과 제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어요. 그동안 3 30초 기록을 깨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분 좋습니다.” 그러나 섕크스의 기록은 뉴질랜드 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에는 못 미치고 있습니다.

 

세라 울머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3 24.5초로 세계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제 개인 추발종목은 더이상 올림픽에 포함되지 않지만, 아직 섕크스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올림픽도 중요한 대회지만 제가 가장 꿈꾸는 대회는 세계선수권 대회라 아직 희망을 갖고 있어요.” 한편 제시 사전트도 동료 피터 레이슴을 물리치고 자신의 개인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전한 종목이라 더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몰라 이번에 더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밤에도 대회는 계속되며, 뉴질랜드 선수들은 단거리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신기록 수립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6.     브레이커스가 내일 열릴 크로코다일스와의 경기에서 지난 부진을 딛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며 지난 두 경기에서 패배한 브레이커스가 이번 홈경기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홈경기라 더 잘 적응할 수 있어서 그 동안 부진했던 슈팅에 좀 더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브레이커스는 1위에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7.     런던에서 열린 ATP 월드투어에서 로저 페더러가 숙적 라파엘 나달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페더러는 나달을 상대로 6-3, 6-0으로 1,2세트를 모두 따냈습니다. 페더러는 그동안 나달과 치른 27번의 경기 중 9번째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은 준결승 진출을 위해 조 윌프리드총아를 꺾어야 합니다.

 

 

8.     그랜드슬램 챔피언 쿠즈넷초바가 2012 ASB 테니스 클래식에 출전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안에 드는 선수가 8명이나 출전하며 61위인 뉴질랜드의 마리나 에라코비치도 출전기회를 얻었습니다. 2주간의 휴식을 마친 마리나 에라코비치는 2012 ASB 클래식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더 강해지고 더 빨라졌고 ASB 대회를 위해 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것은 생각 안하고 좀 더 경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23세 에라코비치는 324위에서 시작해 현재 61위까지 진출하는 발전을 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이 없었다는 것이고 테니스 선수로서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독일의 리시키와 중국의 팽 슈에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겨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랭킹 20위권에 진입한 이탈리아의 페네타와 2차례 그랜드슬램 챔피언 쿠즈네초바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뉴질랜드 대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전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그러나 7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비너스 윌리암스의 활약이 가장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101위인 윌리암스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윌리암스는 면역체계질환을 앓고 있어 채식으로 식단조절 중입니다. 그녀는 오클랜드에서 열릴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9.     우드촙핑 챔피언 데이비드 볼스터의 장례식이 내일 거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토요일 사망한 그는 70회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한 대회에서 모든 종목을 석권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42세 볼스터는 와이우쿠 대회 우승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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