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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출애굽할 때 (upon leaving Egypt), 아말렉 전투에서 (during a battle against Amalek), 여호수아는 군대를 파견하여 싸우게 되고, 모세는 산 꼭대기에서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승리를 얻기 위해, 계속 손을 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점점 손이 지치니까 아론(Aaron)과 훌(Hur)이 손을 붙들어 줍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영적 싸움을 계속 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이고, 대적하는 싸움이며, 도망가는 싸움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이것은 기도입니다. 구약 시대에서는 두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하고, 성령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기도는 전투적인 기도입니다. 마음을 쏟아 힘쓰는 기도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우리 서로가 기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아론과 훌의 도움으로 기도의 협조자로서 오래 동안 손을 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지역 모임에서, 서로 합심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린 아이 같아야 하고 순진해야 합니다.

 

세상의 영적 전쟁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고, 신앙생활에서 싸우지 않고 도망가는가? 기도가 부족한가? 나를 돕는 형제와 자매가 적어서 그런가? 고백하게 하여 주시고, 합심하도록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는 대적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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