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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골프 날씨가 자국 선수들의 최고의 기량을 뽐내도록 도와

- 영국의 스포츠 장관이 피파 회장 샙 블래터의 인종 차별 발언으로 물러날 것을 요구해

- 올블랙 포워드가 해밀턴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이유

- 슈퍼 럭비 감독이 말을 조련하는 법을 배워

 

 

1.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프레지던트컵 둘째날 대회에서 멜버른의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부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양팀의 선수들은 경기에 난조를 보였습니다. 둘째날 경기 시합이 방금 끝났는데요. 미국 대표팀이 세계 연합팀을 상대로 7-5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필 미켈슨 선수는 오늘 열렸던 둘째날 대회에서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플레이를 펼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미켈슨 선수와 같은 팀을 이루었던 짐 뷰릭 선수는 로열 멜버른에서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갈수가 있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제이슨 데이 선수는 오늘 시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 역시 오늘 시합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는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즈 선수는 30년만에 가장 힘든 기상 조건의 대회였다고 고충을 토로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비 영 선수는 11번 홀에서 330미터의 파를 기록하여 오늘 최고의 샷으로 꼽혔습니다.

 

첫째날 대회에 이어 세계 연합팀에 속한 애런 배틀리 선수가 우즈 선수와 우즈 선수의 파트너였던 더스틴 존슨 선수를 13번 홀에서 꺾었습니다. 강풍은 계속 이어져 미켈슨 선수의 모자를 날려버려 미켈슨 선수의 머리가 드러나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합 내내 부는 강풍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표팀의 맥 쿠쳐 선수는 최고의 퍼트를 선보였습니다.

 

 

2.     미국 대표팀의 쿠쳐 선수와 스티브 스트리커 선수는 12번 홀에서 손쉽게 승리를 따내였습니다. 그리고 웹 심슨 선수와 버블 왓슨 선수 역시 승리를 이끌어 내어 미국 대표팀은 5-2로 멀찌감치 앞질러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미국 대표팀의 저스틴 존슨 선수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쿠쳐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여 미국 대표팀은 6-2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마스터즈 대회의 우승자였던 세계 연합팀의 찰스 스워츨 선수가 막판에 선전하여 세계 연합팀은 7-5로 점수를 좁힐 수가 있었습니다.

 

 

3.     영국의 체육부 장관까지 나서 블래터 피파 회장의 지난 발언이 적합하지 않았다고 공격에 나서며 회장직에 물러날것을 종용하였습니다. 블래터 피파 회장은 축구 종목에서는 어떠한 인종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곧이어 자신이 말하고자 한 것은 축구장 안에서 발생하는 인종적 갈등은 선수들간에 악수가 이루어짐으러써 해결 될 수 있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하지만 블래터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피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인종차별을 간과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피파의 몇몇 활동 방식들은 영국에서 전혀 받아들여 질 수 없는 것 들 입니다. 피파안에서 공공연하게 부정부패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어제 블래터 피파 회장이 보였던 모습은 전 세계 축구 수장이 보여서는 안되는 리더쉽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블래터 회장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피해 복구 모드로 들어가 자신의 본뜻이 잘못 전해진 것 같다고 항변하였습니다.

 

 

4.     웰링턴 피닉스팀이 내일 저녁 이든 파크에서 처음으로 에델레이드팀과 시합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든 파크 구장은 총 5 1천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오늘 오후까지 총 일만 천장의 티켓만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닉스팀은 럭비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구장에서 시합을 갖게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 이든 파크 구장은 뉴질랜드 스포츠의 대표적인 아이콘 입니다. 이곳에서 시합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을 얻게되 기쁘며 구장의 잔디 역시 상태가 매우 좋아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웰링턴 피닉스팀은 A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에델레이드팀과의 시합에서 승리하여 7위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5.     영국에서 열렸던 포네이션스 컵 대회에 참가하였던 키위팀이 대회에서 조기탈락하여 오늘 뉴질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스테판 커니 감독이 이끌었던 키위팀은 작년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하였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조기 탈락 하는 쓴맛을 맛보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키위팀이 조기 탈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것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키위 대표팀이 포 네이션스 대회를 마치고 뉴질랜드로 귀국하였지만 이들을 반기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 몇몇의 경기 시합들은 저희 가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가능성을 잘 살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키위팀은 영국팀에게 28-6이라는 충격적인 점수차로 대패를 거두어 포 네이션스 컵 대회에서 조기탈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영국팀은 저희팀을 강하게 압박하여 저희 공격 선수들은 효과적으로 공격을 펼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영국 대표팀이 큰 점수차로 이기게 된 것 입니다.” 키위 대표팀이 큰 점수차로 대패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였던 엘리야 테일러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얻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가 있었고 특히 웸블리에서 시합을 갖게되 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키위 대표팀은 이번 포 네이션스 대회에 조기 탈락하게 되었지만 루이스 브라운 선수는 캥거루팀이 영국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많은 경기 시합에 출전하였기 때문에 당분간 럭비 시합을 멀리하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오랫동안 달려 왔기 때문에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키위 대표팀은 포 네이션스 컵 대회에서 조기탈락하여 2012년 시즌에는 아무런 토너먼트 스케쥴이 잡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다시 시합을 치룰 수 있게 되어 2013년에는 우승컵을 다시 되찾아 오고 싶다고 합니다.

 

 

6.     볼보 오션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캠퍼 레이싱 팀이 적도에 도착하였지만 여전히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캠퍼팀은 적도 부근에서 기상악화와 천둥 번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곧 선두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예상보다 나쁜 기상조건으로 팀 멤버 전원들이 큰 고생을 겪었지만 곧 어려움을 벗어나 선두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팀 캠퍼는 항해 노선의 절반을 지나왔으며 평균 35 노트로 항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7.     올블랙스팀의 유명 루스 포워드의 래암 메삼 선수가 다음달에 있을 자선 복싱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자진하여 쓰레기 수거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메삼 선수는 자선 복싱 대회에서 호주 출신의 윈들 세일러 선수에 대항하기 위해 해밀턴 거리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올블랙스의 유명 루스 포워드인 레암 메삼 선수는 윈들 세일러 선수와 복싱 대회를 치루기 위해 옛날 헐리우드 영화에나 나올듯한 고전적인 방식으로 복싱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삼 선수는 시합에서 이기고 싶지만 넉아웃으로 승리를 거두고 싶지는 않다고 합니다. “ 가능하다면 거리를 두어 서로 넉 아웃을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 상대 선수를 KO패 시키고 싶지 않으신가요?” “ 세일러 선수를 넉아웃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예전에 가졌던 복서의 꿈을 실현시켜 그저 링에 올라서보고 싶을 뿐 입니다.” “ 복싱에서 펀치를 날리기는 쉬워도 상대 선수를 정확히 가격하는 것은 어려운데요. 어떻게 준비를 해 오셨나요?” “ 첫 스파링에서 상대 선수를 때려야 하는 부담감을 가졌는데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정상적으로 상대 선수를 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암 메삼 선수는 잠시 올블랙스 선수의 신분을 벗어나 해밀턴 거리에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삼 선수는 종종 들어오는 싸인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친절히 응하고 있습니다. “ 여기다 싸인 해 줄 수 있으신가요?” “ , 물론이지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 이제는 당신을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쓰레기 수거 요원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 하하, 글쌔요. 이게 처음이라서요.” “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쓰레기 치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네요.” “ 사실 해밀턴에서는 쓰레기 수거 요원이 별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데 이렇게 주목을 받게 되서 기쁘네요.” “ 이렇게 일을 하게 되서 기쁘나요?” “, 그렇습니다.” 메삼 선수는 쓰레기 수거 이후 복싱 클럽에서 훈련을 계속 이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복싱을 사랑해 왔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가 복싱 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드디어 제가 링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꿈에 그리던 복싱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삼 선수는 앞으로 시합이 열릴 2주전까지 계속하여 쓰레기 수거로 체력 단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8.     뉴질랜드의 유명 슈퍼 럭비 리그 감독들이 오늘 말을 조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웰링턴 북부에서 열린 말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들 감독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배우게 되었는지 저희가 함께 하였습니다. 치프스팀의 감독인 데이빗 리니는 말과 대화하는 프로그램 코스에 참가해 본적이 없습니다. 데이빗 리니 감독은 처음에는 고전 하였지만 나중에는 느리지만 차츰 터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말이 처음에는 저에게 잘 대해 주지 않아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앤드류 프로겟 조련사는 크리스 폴릭에게 대화하는 방법을 잘 전수해 주어 폴릭은 당나귀를 자연스럽게 이끌게 되었습니다.

 

감독들은 말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전달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말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바디 랭기지와 신뢰가 밑바탕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럭비팀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선수와 팀을 이끌던 이들 감독들은 전혀 다른 상대를 오늘 이끌게 되었습니다. “  이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상대와 대면하게 되어 지금까지 해온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서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게 되었을 것 입니다.” 허리케인스팀의 마크 헤미트 감독은 야생마와 대면함으로써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 이번에 야생마와 대면하면서 다른 상대와 중간 다리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럭비팀에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오늘 경험에 대해서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헤미트 감독은 자신의 열정을 전하는데에 있어서 일방적이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 말을 조련하는 방식을 배움으로써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슈퍼 리그 감독들은 커뮤니케이션의 장애가 없어짐으로써 내년 시즌에 있을 장애가 같이 없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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