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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영국 럭비팀의 마튼 존슨 코치 소식

- 타이거 우즈, 프레지던트 컵 경기

- 피닉스 팀, 인종 차별적인 비평하다

- 철인 3종 경기 소식

 

1.     타이거 우즈와 그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암스에게로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멜번에서 프레지던츠 컵이 개막했습니다. 윌리암스는 현재 아담 스콧의 캐디로서, 이번 대회에서 스콧은 우즈와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때 동반자였던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윌리암스가 이제 상대팀으로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윌리암스는 우즈보다 훨씬 랭킹이 높은 아담 스콧의 캐디로 출전했습니다. 미국대표팀의 우즈와 스트릭커는 2번 홀에서 인터내셔널팀 최경주와 아담 스콧에게 제압당했습니다. 미국대표팀은 지난 2009년 프레지던츠 컵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인터내셔널팀에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심슨과 왓슨은 경기 초반에 거의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후 또다시 심슨의 도전으로 미국대표팀은 어드밴티지를 얻어냈습니다. 3번 홀에서 호주의 배들리와 데이를 상대한 쿠쳐와 존슨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늘 오전 포섬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화려한 실력을 뽐내지는 못했습니다.

 

 

2.     잉글랜드 럭비대표팀 감독 마틴 존슨이 월드컵 기간 중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의 문제들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마틴 존슨은 럭비선수로서는 영국 최고였지만 대표팀 감독으로서는 적격이 아니었습니다. 고저 기복이 심한 직책인 만큼 만약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감독직에 적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는 경기장 내에서의 실력 부진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의 행실문제로도 지적을 받았습니다. 존슨은 이에 대해 해명까지 해야했습니다. 선수들이 나가서 맥주 몇 잔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영국 공주와 결혼한 마이크 틴들이 술집에서 옛 여자친구와 만나 즐기는 모습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팀의 이미지로 각인됐습니다. 선수들에게 거듭 경고했지만 결국 그런 결과를 맞았습니다.” 존슨은 지난 2003년 잉글랜드팀 주장으로서 우승컵을 안으며 국민들에게 최고의 선수로 기억됐지만 감독으로서는 실망을 안겼습니다. 존슨은 우승에 매우 집착하는 감독이었지만 선수들이 그에 못미치니까 감독에서 물러나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술집에 갔던 그날을 모두들 비난하는데 사실 문제는 다른데 있었습니다.” 존슨 후임으로는 현재 짐 말린더가 가장 유력합니다.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헨리 역시 강한 경쟁자입니다. 그러나 잉그랜드 럭비연합은 내부 구조조정을 거친뒤에나 새 감독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3.     FIFA 회장 제프 블래터가 인종차별 문제는 선수들간의 악수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다고 발언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 발언으로 그동안 블래터 회장이 했던 문제성 발언들이 다시 두각되고 있습니다. FIFA는 인종차별을 허용치 않는다는 블래터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운영돼 왔습니다. 그러나 인종차별문제에 대한 블래터의 최근 발언이 충격을 던지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경기장내에서 인종차별은 없습니다. 어떤 선수가 비열한 반칙을 하면 상대 선수가 경기로 받아들이고 악수를 하고 끝내면 됩니다.” 그의 발언은 리버풀의 수아레즈 선수가 맨유의 에브라 선수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혐의로 FIFA의 제소가 이루어진 날 발생한 것입니다.

 

맨유의 퍼디난드 선수는 축구가 인종차별을 선동하는 것에 황당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블래터 회장은 축구장에서는 인종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차례 말해왔다. 그러나 경기에 열중하다 가끔 나오는 부적절한 말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에도 블래터 회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이 팬들을 더 모으기 위해 타이트한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또한 동성애가 금지된 카타르 월드컵을 관람하고자 하는 동성애자들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월드컵 동안은 성행위를 중단해야겠죠.” 오늘 여러분은 인종차별 구호를 외치지 않는 응원에 동참하겠습니까?” 인종차별퇴치는 FIFA의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오늘은 블래터 회장이 올해 말 FIFA 회장에서 해고된다에 돈을 건 도박사들이 많았습니다.

 

뉴질랜드 선수를 포함한 축구 선수들이 블래터 회장을 비난하는데 동참했습니다. 이번주 오클랜드에서 애들레이드와 경기를 펼칠 웰링턴 피닉스 선수들도 블래터 회장의 발언에 반발했습니다. 공격수 아이플은 잉글랜드 원정경기 중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인종차별이 매우 심한 편이었어요. 악수로 끝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래터 회장의 그런 발언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피닉스의 산체스는 부상으로 이번주 경기에 불참하며 아이플의 복귀 여부는 내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4.     핼버그 시상식은 2012년 부터 올해의 장애인 선수 부문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월 열리는 핼버그 시상식에서는 전,현직 장애인 선수들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를 수 있습니다.

 

 

5.     뉴질랜드 철인3종 경기의 두 전설이 이번 주말 오클랜드에서 열릴 대회에 선수로 다시 복귀할 예정입니다. 2004년 올림픽 챔피언 해미쉬 카터와 세계 챔피언 릭 웰이 ITU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1990년 커먼웰스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릭 웰은 감독에서 다시 선수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챔피언 해미쉬 카터와 함께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록보다는 다시 도전하는데 의미가 있고 또 그 동안 체력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제가 다시 경기에서 잘 뛸 수 있을지도 확인해보고 완주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웰은 1980년대 철인3종의 뛰어난 실력자 애런 베이커 등의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 전설입니다. 그의 뒤를 이은 카터는 뉴질랜드의 철인3종 경기 붐을 일으켰습니다. 카터는 이번 오클랜드 월드컵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는 뉴질랜드에서 철인3종 경기에 대한 관심을 부축이고 TV 생중계로도 더욱 화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웰은 지난 20년간 철인3종 경기가 많은 개선을 이룬 것에 뿌듯해 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도 이런 철인3종 경기가 열리고 있고 또 천백명이라는 숫자가 참가하는 것을 보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느낍니다.” 50세가 된 웰은 오는 일요일 경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체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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