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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부진

- 남아공에 완패한 호주 크리켓 대표팀

- 호주 오픈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3년의 기다림끝에 애딩턴 경마대회 우승한 경주마

1. 호주 크리켓 대표팀팀이 남아공팀을 상대로 역대사상 최악의 득점 기록을 세우며 무너져 내렸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남아공과의 첫번째 테스트 매치 두번째날 시합에서 단지 47점밖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호주 대표팀의 주장 마이클 클락은 오늘 시합에 대해서 부끄럽다고 시합후에 소감을 밝혔습니다. 앤드류 고디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까지 최강의 크리켓팀이라고 불려지던 팀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무릎을 꿇는 사태가 오늘 발생하였습니다.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저희팀 공격수들은 분명 47점에서 모두 아웃 당해서는 안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 결과를 받아들 일 수 없었으며, 또한 주장으로써 경기 결과에 대해서 전적인 책임을 느낍니다.” 마이클 클락 선수는 오늘 시합 전까지만 하더라도 151점을 올려 첫번째 이닝에 팀 점수 284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습니다.

호주팀 투수들은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아공팀의 강타선을 무너뜨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게다가 재심의 제도 역시 호주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호주팀은 2-1 오버로 승세를 잡는듯 하였습니다. 쉐인 왓슨 선수는 5위켓을 잡아냈고 라이언 해리스 선수는4위켓을 성공시키며 남아공팀의 공격을 96점으로 묶었습니다.

하지만 공격에 들어선 호주팀 타자들은 크리켓 역사상 최악의 기록을 선보이며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호주의 강타선 8명의 타자들이 총 9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무너져 버렸기 때문 입니다. 호주팀은 18-6에서 21-9로 남아공팀의 공에 철저하게 공략당하였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뉴질랜드팀이 1955년에 세운 바 있는 최저 26득점에 다다랐습니다. 호주 대표팀의 마지막 타자가 끝에 선전하여 최악의 기록을 면하게 되었지만 호주의 모든 타자들이 47점에 아웃당하는 수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크리켓 역사상 호주팀의 최저 득점 기록은 36점이었습니다. 크리켓 역사상 3번째로 오늘 하루만에 4회 테스트 매치 총 이닝 점수가 나와 호주팀에게는 최악의 수치를 안겨다 주었지만 호주와 맞붙게되는 블랙캡스팀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2. 크리스 마틴 선수가 뉴질랜드 크리켓 어워드에서 리처드 해들리 메달을 수여 받게 되어 뉴질랜드 최고의 선수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브랜던 맥컬럼 선수는 올해 최고의 테스트 매치 플레이어로 선정되었고 로스 테일러 선수는 올해 최고의 원데이 선수로팀 사우시 선수는 올해 최고의 20/20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사라 맥글레샨 선수는 올해 최고의 여성 국제 크리켓 선수로 뽑혔으며 소피 드바인 선수는 여성 최고의 국내 리그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마틴 선수는 짐바브웨이와의 시합에서200번째 위켓을 기록하며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선수 경험때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아마도 10년에서 11년 정도 현역 선수 생활을 해온 것 같습니다. 선수 경력만 따지자면 뉴질랜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크리스 마틴 선수는 작년 시즌에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뉴질랜드 최고의 국내 리그 투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3. 호주 오픈 관계자들은 존 데일리 선수의2주 뒤에 있을 호주 PGA 자격을 박탈하였습니다. 반면에 타이거 우즈 선수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모처럼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오늘 5언더파 67타로 통산 9언더파로 오랫만에 선두에 올랐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가 부진에서 벗어나 오랫만에 다시 선두권을 향해 맹렬하게 질주하였습니다. 호주 오픈 2번째 라운드에서 우즈 선수는 7버디를 기록하며 9개월만에 어제에 이어 보기 없이 산뜻한 출발을 이어나갔습니다. 오늘 수천명의 관중들은 선두권에 누가 오르는지를 지켜보기 위해 구름과 같이 모여들었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 오랜만에 신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오늘은 클럽이 적절한 위치에서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클럽이 적절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속도를 더 추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가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공이 빠른 속도로 잘 나간 것 같습니다.” 우즈 선수의 이번 라운드 파트너였던 호주의 떠오르는 골프 스타인 제이슨 데이 선수는 우즈 선수에 2타가 모자란 점수로 시합을 마감하였습니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선두였던 제러드 라일 선수는 여전히 선두권의 기량을 오늘에도 선보였습니다. 2번째 라운드에서 우즈 선수를 가장 바짝 따라 붙었던 선수는 호주 출신의 베테랑 골프 선수인 포말리 선수였습니다. 미국 출신의 존 데일리 선수는 무려 6개의 공을 호수에 빠뜨리며 골프 공이 더 이상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호주 대회 주최측은 데일리 선수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보였습니다. “ 저희는 PGA 투어가 잘 치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골프 경기를 보러 온 관중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일반 골프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 골프 경기를 진행하는 것 입니다.”

호주 오픈 주최측은 논란이 일었던 미국 출신의 선수를 제명하기로 이미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선수들 사이의 논란은 다음에 있을 프레지던트컵 대회에 미국 대표선수로 타이거 우즈 선수가 포함되어야만 하는지였습니다. 왜냐하면 우즈 선수는 지난 2년 동안 아무런 대회 우승 기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4. 누가 올블랙스 대표팀의 감독이 될 것인지 1214일이나 15일쯤에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누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헨리 감독을 대신할 현실적인 대안은 스티브 헨슨 부감독입니다. 짐 케이 기자가 크라이스처치로 직접 날라가 차기 올블랙스 감독으로 꼽히고 있는 헨슨 부감독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장기의 승부는 이미 결정났지만 스티브 헨슨은 자신이 차기 올블랙스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불편해 하며 지금까지의 올블랙스 코치 생활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바꾸게 될 것인지 토론하였습니다. “ 당신은 마치 제가 차기 감독으로 선정된 것처럼 말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제가 감독직을 맡아야만 한다면 먼저 가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8년동안 올블랙스팀에서 부코치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가족들은 제가 감독직을 맡는 것에 대해서 큰 어려움을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헨슨 부감독은 올블랙스 코치 3인방으로 지금까지 올블랙스팀에서 부코치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이 3인방은 더 이상 한자리에 모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올블랙스팀 부코치로 활동한 것에 대해서 크게 만족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끌어온 코치 3인방 형식은 더 이상 올블랙스팀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헨슨 부감독이 차기 올블랙스팀 감독으로 오르게 되면 몇몇 선수들을 팀에서 보내야만 하는 어려운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 코치진에 있으면 결정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할때가 있습니다. 팀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 결정을 내리는 것 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 싫어할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말한다면 사람들은 솔직함을 존중해 주고 받아들일 것 입니다.” 헨슨은 또한 월드컵 우승후의 후유증을 잘 처리해야만 합니다. 누가 차기 올블랙스팀 감독이 되든지간에 팀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물론 과거의 영광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새역사를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제가 이러한 영광의 한 일부분을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과거의 영광에 묻혀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헨슨 부감독 역시 1215일에 과거의 영광에 묻혀 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뉴질랜드컵에 참가한 바 있었던 호주 출신의 경주마 스모킹 업이 오늘 에딩턴에서 있었던 대회에서 승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 뉴질랜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던 뉴질랜드 종마 테러 투 러브는 오늘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스모킹 업 경주마는 TAB 에서 190으로 오늘 대회 우승마로 손꼽혔으며 예상대로 어떠한 경주마도 스모킹 업의 질주를 막지 못하였습니다. 스모킹 업 경주마는 54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에딩턴 대회에서는 3년만의 노력끝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레거튼에서 3200미터의 레이싱 경마 대회가 펼쳐지게 됩니다. 내일 대회에서는 2마리의 뉴질랜드 경주마가 참가하여서로 우승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합니다. 데이빗 드소마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3200미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는 경주마는 뉴질랜드에 단 마리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경주마는 쇼우코즈이며 다른 경주마는 티치 입니다. 쇼우코즈 경주마는 작년에 레거튼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바 있습니다. 쇼우코즈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프랭크 리치 조련사는 작년의 영광을 올해에도 재현하고 싶다고 합니다. “ 제롱드컵에서는 최고의 경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멜버른컵의 듀나딘에게는 2-3 계단 밀렸지만 이번대회에서는 최고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또다른 경주마인 티치는 왕가누이의 케빈 마이어에게 조련을 받아 3월에 있었던 오클랜드컵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바 있습니다. 이 두명의 유력 우승 후보 경주마들이 내일 시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티치 경주마는 59KG를 기록하고 있고 쇼우코즈 경주마는 57.5KG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 경주마의 체중이 서로 차이가 나지만 티치 경주마의 조련사는 체중과의 반대 결과가 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만일 내일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크게 기쁘겠지만 티치가 예상과 달리 첫 출발이 느리면 많이 실망할 것 같습니다.” “ 쇼우코즈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쇼우코즈가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된다면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티치 경주마의 조련사인 케빈 마이어는 내일 시합이 단지 두 경주마의 대결만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내일 시합은 단지 두 경주마의 대결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쟁쟁한 신참 경주마들이 내일 시합에 참가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일 쇼우코즈 경주마가 내일 시합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뉴질랜드 경주마로는 31년만에 일대일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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