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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스

- 애댐 스캇 골프 선수 소식

- 해즐러 럭비 코치 소식

- 미국 서핑 선수 최고 기록 남기다

 

1.     스티브 윌리엄스씨가 이번에는 좋은 이유로 또 한번 주목되었습니다.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오픈 첫째날 스티브 윌리엄스씨를 캐디로 둔 애덤 스콧 선수가 5 8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방금 전까지 스콧 선수와 우즈 선수는 나란히 4언더를 기록했으며 호주의 제라드 라일 선수가 7언더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샷은 호주 오픈 최고의 샷일 뿐 아니라 아마도 올해 최고의 샷일 것입니다.

 

이후 스콧 선수를 챙기는 캐디는 바로 타이거 우즈 선수에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던 뉴질랜드인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씨입니다. 그에게는 이번주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샷으로 스콧 선수는 1오버에서 2언더로 단숨에 뛰어 올랐습니다. 한편 우즈 선수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 2년 전 호주에서 타이틀을 딴 후 한번도 우승이 없어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는 중입니다. 한편 그와 함께 경기하는 호주의 제이슨 데이 선수는 떠오르는 별입니다. 그는 올해만 두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처음부터 앞서나갔던 선수는 호주의 제라드 라일 선수입니다. 이 샷을 성공했다면 8언더로 마무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한타 차로 그를 바짝 뒤쫓는 것은 66타를 기록한 미국의 더스틴 존슨 선수입니다. 세계 5위의 그는 이번 시드니 경기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선수입니다. 우즈 선수는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데이 선수는 모든 기회를 성공시켰습니다. 한편 경기를 방해한 것도 몇번 있었습니다. 우즈 선수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나아졌으며 3개 홀에서 2번의 버디를 성공해 부진을 조금 만회했습니다.

 

 

2.     뉴질랜드의 키이런 포런 선수가 대즈 해즐러 감독을 따라 맨리에서 불독 팀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번의 프리미어쉽우승에 빛나는 이 시이글스 팀의 감독은 맨리 팀에서 계약이 1년 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2013년 그의 캔터베리 팀으로 데려가려고 했다는 혐의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키이런 포런 선수는 맨리에서 이름을 알린만큼 아직까지는 남아있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계약 조항이 있습니다. 내년까지는 이적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키위스 팀의 6번 선수와 대즈 해즐러 감독이 마련한 계약서에 서명한 다른 선수들이 2013년 불독 팀으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맨리 측은 어제 밤 왜 이 감독이 워리어스 팀을 손쉽게 이기고 NRL우승을 차지한지 겨우 몇 달 후 감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 시이글스 측은 긴급 회의를 했으며 그 결과 대즈 해즐러 감독이 계약을 심각하게 어겼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즈 해즐러 감독이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는 그가 선수들을 불러 그와 함께 불독 팀으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의 전 감독이자 CEO인 그램 로씨에 의하면 그는 이 활발한 감독의 이러한 일에 대해 놀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대즈는 아주 강한 개와 같은 사람이지만 그런 사람에게는 강한 채찍을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그와 함께하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팀은 계속해서 선수들을 주목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대즈 감독님과 선수들의 사이가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프 툴비씨가 시이글스 팀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입니다. 그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답변할 기회를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맨리 측은 이 답변이 불독 팀으로 그가 데려갈 선수를 발표하는 자리가 되지 않기를 바랄 것입니다.

 

 

3.     월드컵 준결승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 블랙 캡스는 올해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개월동안 선수들이 각자 다른 대회에서 활약했는지에 대해서는 오늘 뉴질랜드 크리켓 시상식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시상식이 열릴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오늘 새로운 방식으로 열릴 뉴질랜드 크리켓 시상식에서 선수들은 처음으로 소개되는 리처드 해들리 경 메달을 받을 것입니다. 이 시상식에서는 20/20, 원데이 그리고 테스트 부문 최고의 선수를 가릴 것입니다. 한편 어떤 선수도 이 중 하나 이상 부문의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는 크리켓 스케쥴 상 한 선수가 모든 3가지 부문의 경기에서 활약할 것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운동 내기를 하면서 즐기는 것은 블랙캡스가 호주와의 테스트를 앞두고 몸을 푸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중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짐바브웨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특히 종아리 부상을 당했던 제시 라이더 선수가 체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던지기에서는 겨우 10m를 기록했습니다. 창피할 정도에요.”

 

라이더 선수의 국제 경기 경력은 부상으로 여러번 방해를 받아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투구를 하다 부상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을 계속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할 것을 인정했습니다. “투구를 좋아해서 공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버려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1년 내내 국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부상은 전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브랜든 맥칼럼 선수는 테스트 수준의 경기에서는 위켓을 잡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한가지 경기를 포기하는 것이 방법인가요?” “모르겠습니다. 경기가 너무 빨리 진행되어 다음 9-12개월동안에는 다른 경기를 하면서 어떻게 뉴질랜드를 위해 뛸 수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32세의 카일 밀스 선수 또한 비슷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20/20과 원데이 경기에서 활약하는 그는 호주와의 테스트 경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합니다. “테스트 경기에 꼭 나가고 싶습니다. 짧은 경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얼마나 많이 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빠듯한 스케쥴에 어떤 선수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경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블랙캡스의 주장이자 이 3가지 종류의 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로스 테일러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이 스케쥴이 얼마나 힘든가요? “여태까지는 휴식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 18개월동안의 스케쥴은 아주 빡빡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에게는 가족들과의 시간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테일러 선수는 27세로 아직도 젊은 선수입니다. 혹시 그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한가지 종류의 경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제가 처음 시작할 때는 20/20이 아예 없었으니 앞으로 4년 후에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다행히도 타자이고 투구는 하지 않아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투구까지 하다 보면 더욱 힘들겠지요. 어쨌든 두가지 종류에 전념하기 위해 한가지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선택의 여지는 남겨놓을 것입니다.”

 

올해는 블랙캡스에게 최상의 한해였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아직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만큼 앞으로 분위기를 바꿔 승기를 잡을 확률이 있다고 보시나요? “짐바브웨 전에서 수모를 당했고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적어도 20%이상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어쨌든 호주에서 호주를 상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데에 더 자극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열리는 크리켓 시상식 올해의 테스트선수 부문 후보에 오르셨는데, 본인을 제외하고 누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하시나요? “한 두명정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 중 팀 사우디 선수가 가장 유력한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시상식 결과는 오늘 밤 스포츠 뉴스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4.     남자부 블랙 스틱스의 새로운 주장으로 딘 카즌스 선수가 임명되어 다음달 오클랜드에서 열릴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를 준비합니다. 선발 선수들은 블랙캡스 사상 가장 경험많은 선수들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이 나갔던 국제 경기를 모두 합치면 2천경기가 넘습니다. 카즌스 선수는 237경기에 출전했으며 필 바로우스 선수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친구이며 문제도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며칠간은 힘들었지만 앞으로 다시 훈련에 참가하기를 고대하며 경기가 잘 흘러가기를 바랍니다.”

 

세계 상위 8팀이 초청되는 이 경기는 12 3일 개막할 예정입니다. 웰링턴 피닉스의 리키 허버트 감독이 피닉스 팀이 A리그 선두 브리즈번 로어 팀과 상대할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3경기 3연패와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버트 감독은 다른 실력있는 선수가 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팀에게는 이번 시즌 내내 함께 뛸 선수가 있습니다. 물론 밖을 둘러보며 다른 선수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쉬울지 몰라도 저는 지금 있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 매주 나아지는 모습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피닉스 팀의 수비진은 이번 일요일 벤 시그먼 선수가 출장 정지에서 풀려나 돌아와 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맨체스터 시티의 문제아 카를로스 테베즈 선수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어제 프리미어 리그 훈련장에 참석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집에 딸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는 지난달 경기 중 벤치에서 출전할 것을 거부한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6.     마지막 뉴스입니다. 미국의 개럿 맥너마라씨가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파도를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네지엇 캐년 현상으로 유명하며 과격한 서핑 조건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의 해변에서 90피트 즉 30미터로 추정되는 거대한 파도를 발견해 맥너마라씨는 이 파도에 뛰어들었으며 상처 없이 파도를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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