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2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은 행복한 나의 비밀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 안에 들어온 당신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너무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이 그런 당신이 자꾸만 좋아졌습니다.

 

당신을 좋아한 뒤로는 가슴 벅차옴으로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보고 싶어라 는 말이 내 가슴에 더 와 닿았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나의 마음은, 당신을 향한 단 하나뿐인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

당신을 위해 저 하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행복을 주고 싶었습니다
.

당신에게 무엇이라도 해 주고 싶은 나의 마음이지만, 따뜻한 말 한 마디 해주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얄밉고 미운 내 마음을 감출 때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이 순간에도 난 행복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이었습니다.

 

나는 주님께 소망합니다.

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당신만을 바라볼 수 있기를 말입니다.

그런 당신에게 주님께서 배운 사랑으로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런 당신을 보내주어, 너무 기쁘고 좋아하는 마음을 그렇게 부끄러워, 그렇게 숨기고 살아 왔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예배를 통헤 우리 한인회를 위한 치유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1256
43 우상의 숭배는 우리 생활의 올무가 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1251
42 우리가 쓰임 받는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2 1095
41 예배는 연주회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1 1203
40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1) 찬양대는 구별된 삶으로 해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11 1385
39 마지막 기념예배 (chch 대성당) admin 2011.11.10 1167
38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기도하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7 1047
37 우리의 교회는 가까운 곳부터 눈을 돌려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7 1266
36 교회는 이런 곳이기 때문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5 1318
35 하나님 편에 설 때 축복을 받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3 1269
» 당신은 행복한 나의 비밀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3 1252
33 그리움을 그리워하는 당신에게 말이에요.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3 1251
32 당신, 처음부터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았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1.03 1413
31 우리가 매일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0.26 1550
30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아내이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0.26 1363
29 과부가 헌금한 두 렙톤의 양면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0.18 1509
28 우리의 수치스러움을 내려 놓게 하여 주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0.17 1506
27 우리가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1.10.09 1493
26 깨어져야 삽니다. (Become Broken!) 제임스앤제임스 2011.10.09 1169
25 우리는 변화된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1.10.09 1440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