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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 향후 올블랙스 감독 후보 스티브 핸슨

- 올블랙스의 웰링턴 우승 퍼레이드

- 짐바브웨전에서 부진을 보인 블랙캡스 로스 테일러

- 복싱 선수 조 파커의 전국 우승 가능성

 

 

1.     존 키 총리가 뉴질랜드의 가장 저명한 자리에 누가 앉느냐에 대한 문제에 끼어들었습니다. 이는 다음 총리 선정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올블랙스의 다음 감독으로 누가 선정되느냐하는 문제입니다. 키 총리는 그래엄 헨리 감독이 3번째 임기를 갖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스티브 핸슨 조감독의 편을 들었습니다.

 

스티브 핸슨씨는 그의 자리를 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키 총리는 핸슨 조감독이 그래엄 헨리 감독의 뒤를 잇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총리 이후 뉴질랜드 최고의 직업입니다. 그래엄 헨리 감독이 또 하겠다고 나서지 않는다면 핸슨 조감독이 할만 할 것 같습니다. 거의 정해진 거나 다름 없지 않나요?” 모든 사람들이 다 이 의견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올블랙스 감독이요? 마크 해멋씨는 어떤가요? 여태까지 잘 해왔잖아요.” 물론 앤드류 호어 선수가 허리케인스 팀에서 자신을 해고한 사람을 지목한 것은 농담이었습니다. 곧 핸슨 조감독을 만나봤습니다. 그는 이 전직 경찰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관 없습니다.” 괜찮은 사람이죠? 저를 뽑는다면 좋겠습니다.”

 

이같은 조건에는 다른 선수들도 동의합니다. 저를 선발한다면 누구든지 상관 없습니다. 전 별로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뽑아주는 사람이면 좋습니다.” 다음 감독이요? 모르겠네요.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 안 해봤어요. 누가 되든 여태까지처럼 잘 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네요.”

 

헨리 감독은 아직 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감독은 이사회로 이뤄진 패널의 회의 후 결정될 것입니다. 마이크 이글, 그래엄 무니씨 등의 이사회와 팀의 매니저 대런 챈트, 돈 트리커씨 그리고 NZRU CEO 스티브 츄씨가 회의를 가질 것입니다. 그는 TV3의 아침 뉴스와 가진 인터뷰 중 외국의 감독 또한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을 원합니다. 뉴질랜드 선수들이 세계 최고인 만큼 뉴질랜드 감독을 뽑는 것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외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는 것도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규정 상으로는 가능한 후보로는 로비 딘즈와 워렌 갯랜드 감독 둘 뿐이며 두 사람 모두 호주와 웨일즈와의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리주리 선수가 리치 맥코어 선수의 눈을 찌른 사건에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조치를 취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선수에 대한 사건을 조사하긴 할테지만 어떤 조치가 취해진다면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오늘 올블랙스의 퍼레이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핸슨 조감독에게 감독 자리로 가는 길 또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블랙캡스의 주장인 로스 테일러 선수가 짐바브웨와의 3번째이자 마지막 테스트에서 특히 당황스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블랙캡스의 로스 테일러 선수가 주장으로 이끄는 첫 크리켓 테스트 시리즈입니다. 그는 오늘 특히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엔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샷이 계속되었고 그가 5번째 원데이 100을 따는 데까지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듯 했습니다. 결국 119로 마감했습니다. 케인 윌리엄슨 선수가 195런을 장식하는 것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윌리엄슨 선수는 강타로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오늘 컨디션은 최상이었습니다. 마지막 볼이 될 뻔한 공이 노 볼로 판정되면서 그는 69볼만에 두번째 원데이 100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그 회를 328-5라는 큰 점수로 마무리하며 이 블랙캡스 주장의 승리는 이미 확정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로스 테일러 선수를 상대로 짐바브웨의 주장 브랜든 테일러 선수는 바로 2번째 오프닝 원데이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75에 그치자 이 홈 팀의 패배는 확정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팀은 뉴질랜드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이콥 오람 선수가 투수로 등장에 3/4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되돌린 것은 마크 몰러 선수였습니다. 그는 아웃 없이 99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뉴질랜드의 주장을 상대로 마지막 2번을 포함, 3번의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이는 승부를 결정짓는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결국 짐바브웨는 1위켓차로 승리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단 한번의 테스트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블랙캡스와 달리 짐바브웨는 크리켓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들이 300런 차이를 역전시킨 첫 경기였습니다. 키위 리그 선수들이 4네이션을 앞두고 전열을 재정비합니다. 토머스 룰라와이 선수는 팀원들과 함께 첫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리버풀에서의 이번주 단 2번째 훈련일 뿐입니다. 하지만 토머스 룰라와이 선수는 열흘 전 캥거루스에게 큰 점수차로 패한 후 팀원들에게 벌써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옷을 갖춰입고 제대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뉴캐슬에서의 패배는 무척 실망스럽지만 이미 모두 떨쳐버렸고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계 챔피언 팀에게 있어서 뉴질랜드인으로써의 자부심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케빈 록 선수에 의하면 올블랙스의 쾌거는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호텔에 다 같이 모여서 경기를 봤으며 모두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뉴질랜드에게도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캥거루스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그들은 대런 록키어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 팀은 모두 같은 목표를 두고 노력합니다. 캥거루스에게는 작년 결승전의 패배의 설욕전이며 키위 팀에게는 지난주 뉴캐슬에서의 충격적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중요한 경기입니다.

 

스티븐 커니 감독은 이번주말 캥거루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키위 팀 선수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러셀 패커 선수를 대신해 벤 마탈리노 선수가 선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빈 록 선수에 의하면 선수들이 자기에게 심한 장난을 치긴 했지만 팀원들의 결속력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선수 중 한 명의 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제 머리카락을 조금 밀어놨습니다. 두고 볼겁니다.” 키위 선수들은 이번 주말 경기를 통해 지난 패배를 만회하길 바랍니다.

 

 

3.     노스랜드에서 타가 랠리필드 경기가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새로운 스테이지에서 몇몇 드라이버들이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토니 퀸 선수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한편 취재기자에 의하면 다른 선수들이 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온 힘을 다합니다. 700km의 길거리 트랙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는 토니 퀸 선수는 무작정 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별로 압박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니오, 압박은 없습니다.” 뒤를 쫓는 선수는 아직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고를 내지 않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버거워 보입니다. 그는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선전해 차이를 24초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스타는 5위에서 3위로 올라온 글렌 스미스 선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고든 렉 선수는 처음으로 출전한 타가에 의의를 둡니다.

 

사실 그가 지금 달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놀랍습니다. 어제 그는 엄청난 일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첫 사고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차가 나무에 받혀 뒤집혀져서 차 안에 연기가 가득 찼지만 문을 열고 나갈 수가 없었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나갈지 고민하다 결국 코-드라이버를 밟고 나갔습니다.” 그는 곧 브랜 덜리 선수도 사고를 당한 익숙치 않은 스테이지에 진입했습니다.

 

 

4.     뉴질랜드의 복싱 남자 올림픽의 희망이 두명에게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웰링턴의 조 블랙본 선수와 오클랜드의 조 파커 선수가 로어 헛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노립니다. 한편 파커 선수는 주먹 한번 날리지 않고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19살이며 아주 무겁습니다.

 

조 파커 선수가 지원한 선수권 대회에는 기록적인 숫자의 선수들이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슈퍼 헤비급에 도전할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 나타나서 저와 경쟁하고 연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배울 게 많습니다.” 경쟁자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파커 선수는 올림픽 준비를 위해 내년 3월 캔버라의 오세아니아 선수권에 출전할 것입니다. “그 자리는 아직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출전해 최선을 다해 오세아니아의 마지막 한장 티켓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파커와 조 블랙번 선수는 7월 선수권을 통해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25세 선수는 해외 여행의 필수 수칙을 어겨 경기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묵사발을 내고 기다리는 도중 물통 옆에 있는 것을 마셨습니다. 주전자에 있어서 그냥 물인줄 알았는데 마시고 나니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변명 거리도 안되죠.” 블랙번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한번 더 나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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