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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과 비도 올블랙스의 럭비월드컵 축하행사에 참여하려는 웰링톤 팬들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거대하고, 신나고 흥분된 대략 10만의 인파가 수도의 거리에 늘어섰습니다. 승리의 퍼레이드 세번째 날이나, 올블랙스와 뉴질랜드 일반대중의 열정을 누그러 트릴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퍼레이드는 정오가 지나자마자 시빅 스궤어 에서 시작해 올블랙스가 하가를 공연한 국회의사당에서 끝났습니다. 존키 국민당 당수와 필고프 노동당 당수가 국회의사당에서 팀들을 영접 했습니다. 주최측은 비로 말미암아 빌딩에서의 색종이 뿌리기를 폐지했습니다. 도심지의 도로는 오후 중반까지 교통이 차단 되었습니다.

10월 27일 KCR 뉴스 전체기사 보러가기

2.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웰링턴 시민들은 올블랙스 우승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시내 거리로 나와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 오늘 퍼레이드는 웰링턴 역사상 최다 인파가 몰린 행사로 알려졌습니다.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 3일째인 올브랙스는 오늘 웰링턴 국회의사당에서 특별 하카를 보여주며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국회의사당앞에 모여 올블랙스가 가져온 우승컵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여러분의 열띤 응원을 잊지못할 것입니다.” 올블랙스가 우승하지 못하면 리치 맥코어에게 테이저총을 쏘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존 키 총리는 오늘 선수들을 따뜻하게 환영했습니다.

 

총리는 선수들과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올블랙스에 대한 응원은 항상 대단했지만 이번에 오랜 숙원이었던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 더욱 기쁩니다.” 웰링턴 시의회는 시빅 광장에서 시작된 오늘 우승 퍼레이드에 10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렇게 큰 환영을 해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어요.” 웰링턴 역사상 최대 인파가 시내로 몰려 도로에는 발들일 틈도 없었습니다.

 

퍼레이드 중 올블랙스 선수들의 등장에 시민들은 열광했습니다. “여기 카메라 좀 봐.” 월드컵 결승전에서 뛴 선발 선수 15명 중 5명은 웰링턴 출신입니다. 마아 노누는 월드컵 이후 쉴 틈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간 하루 4시간밖에 못잤어요. 하지만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더 신이 납니다.” 승리의 기쁨에 환호했던 오늘 이 날은 시민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에서 우승 퍼레이드가 열렸는데 퍼레이드를 갖지 못한 나머지 소도시들에서도 퍼레이드가 열릴 가능성은 없는지 취재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퍼레이드는 올블랙스의 마지막 우승 퍼레이드였으며 내일부터 선수들은 휴식에 들어 갑니다. 따라서 앞으로 7일동안은 퍼레이드 계획이 없습니다. 하지만 럭비연합은 소도시들의 요청에 따라 선수들 일부만 참여하는 작은 우승 퍼레이드를 개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일간 열린 퍼레이드 규모와는 비교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선수들이 휴식에 들어가는 것 외에는 아직 아무런 계획도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소도시의 어린 초등학생들이 올블랙스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오늘 기차를 타고 단체로 웰링턴을 찾았습니다. 웰링턴 북부 오타키에서 온 이 학생들은 올블랙스 선수들 앞에서 하카를 보여줬습니다. 웰링턴 시내에 모인 수천명의 시민들은 아마 어린학생들의 하카가 펼쳐질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타키 초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올블랙스 선수들 앞에서 하카를 보여주고 싶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이런 역사적인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웰링턴까지 단체 소풍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웰링턴 소풍은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급하게 결정됐습니다. 학생들을 데리고 웰링턴으로 갈 준비는 1,2시간만에 마쳤어요.” 급히 응원 분장을 마친 학생들은 기차를 타고 웰링턴에 도착해 퍼레이드 거리 맨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뉴질랜드에도 기쁜 일이고 학생들의 경험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피리 위푸요.” 서니 빌도 너무 멋있어요.” 드롭킥을 잘해서 아론 크루든이 제일 좋아요.” 일부 학생들은 과거 리파 월드컵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오클랜드를 찾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올블랙스 선수들 앞에서 하카를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했습니다. 진짜 좋았어요.” 너무 환상적이에요.” 학생들은 뉴질랜드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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