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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7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마우이 가스 유전의 파이프 라인 가스누출 사고로 그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4/4분기 경제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포 이북 지역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와이카토와 베이 오브 플렌티, 노스랜드에 위치한 15개 폰테라의 우유 가공 공장이 문을 닫게 되자 농부들은 젖소에서 짜낸 우유들을 그대로 하수로 버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와이카토 지역에만 약 4천 여 개의 낙농 농장이 있으며, 이 지역의 농부들은 눈물을 흘리며 짜놓은 우유들을 보관할 방법이 없이 다음 날 젖소에서 나올 우유들을 대비하여 모두 버려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폰테라는 버려진 우유에 대하여도 농부들에게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루 2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앞으로 우유 가격의 움직임이 예의 주시되고 있다.  

 

 

2.     한편 가스 공급의 중단으로 럭비 월드컵으로 재미를 보았던 식당과 바들의 영업이 중단되는 등 비즈니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교습을 받는 만 여 명의 학생들은 물을 따뜻하게 하지 못하게 되어 수영 교실이 임시로 중단되었으며, 시내 유명 호텔들과 스포츠 센터에서도 더운 물로 샤워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또 제빵 공장들과 제과공장들도 가스 공급의 중단으로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장례식을 마치고 화장을 하려던 가족들도 화장터의 화로 가스 중단으로 시체를 더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프 라인을 관리하고 있는 벡터사는 어제 밤 늦게 가스 누출 현장에서 작업을 마쳤으나 오늘 아침 확인 작업을 한 후 가스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밝혔다.

 

 

3.     노동당은 이번 선거 광고 및 홍보물에 존 키 총리를 내세운 구민당과 같이 필 고프 당수를 내세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정부 자산의 매각을 반대하는 등의 공약 내용들을 중심으로 대형 광고판과 홍보물들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선거에서 노동당은 헬렌 클락 전 총리의 사진을 내세우며 대통령 선거와 같은 선거 운동을 펼쳤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당이 존 키 총리를 앞세우고 각종 포스터와 홍보 자료에 키 총리의 사진을 이용하여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의 선거 준비 책임자는 인기도 대결과 같은 선거전 보다는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전개하는 다른 방법으로 이번 선거전을 준비하고, TV 홍보자료에는 필 고프 당수를 내세워 제작한 것으로 밝혔디.

 

 

4.     바람과 비도 올블랙스의 럭비월드컵 축하행사에 참여하려는 웰링톤 팬들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거대하고, 신나고 흥분된 대략 10만의 인파가 수도의 거리에 늘어섰습니다. 승리의 퍼레이드 세번째 날이나, 올블랙스와 뉴질랜드 일반대중의 열정을 누그러 트릴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퍼레이드는 정오가 지나자마자 시빅 스궤어 에서 시작해 올블랙스가 하가를 공연한 국회의사당에서 끝났습니다. 존키 국민당 당수와 필고프 노동당 당수가 국회의사당에서 팀들을 영접 했습니다. 주최측은 비로 말미암아 빌딩에서의 색종이 뿌리기를 폐지했습니다. 도심지의 도로는 오후 중반까지 교통이 차단 되었습니다.

 

 

5.     한 패러글라이더 가 그의 낙하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산허리에 추락했습니다. 34세의 남자는 어제오후 타우포 북쪽에서 사고 발생시 지상에서 대략 9m 상공에 있었습니다. 낙하산이 부분적으로 허물어저 그가 산허리쪽으로 방향이 바뀐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타우포 유스타운 구조 헬리콥터 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6.     진도 5.2의 지진이 투랑기 북서쪽 10km 지점에서 있었습니다. 지진은 어제오후 8 32분경 있었으며, 진원의 깊이는 110km 이며, 뉴 프라이마우스 에서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7.     아프카니스탄에서 마약을 사용하다 붙잡힌 세명의 뉴질랜드 위생병이 송환되어 군 감옥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세명은 바미얀에 있는 뉴질랜드 육군 기지 에서 진정제인 흡입용 마약을 사용한 혐의입니다.

 

웨이니 마프 국방장관은 그 사고를 신뢰에 대한 배신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세사람은 6개월 예정으로 지난 4월 뉴질랜드를 출발한 일단의 구룹의 일부입니다. 마프 국방장관은 그들은 기소되어 유죄로 판명되어 군 감옥소에 수감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프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해외주둔 모든 군인들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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