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9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리반의 자살 폭탄 차량의 용의자를 체포하는 작전 중 뉴질랜드 특전부대의 한 군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의 레온 스미스 병장은 지난 일 년이 조금 넘는 동안 네 번째로 사망한 뉴질랜드 군인이 되었다. 어제 밤 늦게 국방부의 고위 간부는 어제 탈리반의 자살 폭탄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검거하다가 쌍방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작전에 참여중이던 뉴질랜드 특전부대 요원 스미스 병장이 사망한 것으로 밝혔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오도넬 중위가 차량용 폭탄으로 운전 중 시망하였으며, 금년 2월 밀라 일병이 무장 짚차가 전복되면서 사망하였고, 8월에는 그란트 상병이 교전 중 사망하였으며, 어제 스미스 병장이 역시 교전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오클랜드 지역에서 발병중인 홍역이 세인트 존스 엠뷸런스 응급 요원들에게 전파되면서, 한 명이 심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몇몇 응급 요원들도 유사 증상으로 병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세인트 존스의 한 응급 요원이 심한 홍역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경유로 감염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몇몇 명의 다른 응급 요원들도 유사 증상으로 병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 존스는 증상을 보인 응급 요원들과 접촉이 있었던 다섯 명의 응급 요원들을 격리하여 검사 중이며, 응급 요원들로 인하여 홍역의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부터 오클랜드 지역에서만 18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금년들어 전국적으로 26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203명이 오클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중국 정부의 은행이 24억 달러의 오클랜드 순환 철도 사업과 제2의 하버 브리지 건설 사업에 투자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중국 개발 은행은 웰링턴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재건축 사업에 투자 계획의 엠오유에 대리인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를 통하여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의 뉴질랜드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의 회장은 중국 개발 은행은 크라이스트처치 재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 도로, 교량, 건물 등 사회 간접 자본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중국 개발 은행의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주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일 주일 정도를 머물며, 제2의 하버 브리지 계획을 포함하여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가 대략적으로 준비한 대형 사회 간접 자본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상세한 관련 자료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오클랜드에서 발병한 홍역이 앰브런스 요원들에게 전염되었으며, 최소한 한명의 세이트 죤 의료진이 상당히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병인 홍역에 걸렸습니다. 세인트-존은 오클랜드 직원들중 한사람이 홍역에 걸렸슴을 확인했습니다. 세인트-존의 사라마틴 대변인은 그직원이 지난주말 홍역으로 진단되었으나,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역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일부 직원들은 격리 되었습니다.

 

작업자들은 홍역에 감염된 사람을 대할 때 장갑, 마스크, 1회용 작업복을 착용하도록 경고되었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오클랜드 에서 홍역에 감염된 사람은 179명으로 증가했으며, 26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세인트-존은 홍역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때까지 원내 에서의 추가적인 검사를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5.     뉴질랜드인들의 1/4이 만약 뉴질랜드가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럭비월드컵 결승전 다음날에 병가를 낼 계획이거나 병가를 생각 중인 것으로, 18세 이상의 500여명의 뉴질랜드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중 22%는 경기장에서 관전하거나 안 하거나 상관없이, 병가를 고려하거나 또는 분명히 병가를 요청할 것 이라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중3%가 하루의 연중휴가를 이미 신청한 상태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그렇다’ 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여성들은 17%가 병가를 낼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하루 휴가를 가장 많이 계획하고 있는 도시는 기스본, 타우랑가, 로토루아, 해밀톤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조사는 온라인 여행사에 의해 럭비월드컵 시작전인 8월 31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행해졌습니다.

 

 

6.     웰링톤 시의회는 향후 30년간의 도시의 미래상을 승인했습니다. 웰링톤 시위원들은 아시아와 항공편 연결을 확립하고, 더욱더 많은 투자를 가져올 웰링톤시의 장기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경제, 환경, 사회, 기술, 운송 문제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장기 전략을 승인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2013년까지 아시아까지의 장거리 직행 항공노선을 확립하는 경제적 계획과 사업투자를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포함하며 6000여명이 넘는 웰링톤 사람들이 도시에 대한 그들의 미래상을 반영하는 협의 절차를 거처 도출되었습니다. 2040년을 향한 웰링톤의 주요 목표들은 건강하고 활기 넘치며, 발랄한 강한 정체성을 가지는, 강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인간 중심적인 도시 모든 분야에서의 유대감이 있는 도시, 친환경적인 도시, 역동적인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