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1편
사람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할 때에는 혹 남의 찬성도 받고 또는 비난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찬성한다 하여 한갓 좋아만 하거나, 남이 비난한다 하여 싫어만 하는 것은 곧 어린 아이 같을 바 다름이 없습니다.
남들이 무엇이라고 할 때에는 나는 나의 실상을 살펴서 양심에 부끄러울 바가 없는 일이라면 비록 천만 사람이 비난을 하더라도 백절불굴의 용력으로 꾸준히 진행하여야 할 것이며 남이 아무리 찬성을 한다 하더라도 양심상 하지 못할 일이라면 헌신같이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2편
사람이 무슨 일을 시작하여 한 가지도 그르침이 없을 때에는 그 일을 잘 해보려는 성의가 계속되다가도 중간에 혹 한 두 번 실수를 하고 보면 그만 본래 마음을 다 풀어 버리고 되는 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마치 새 옷을 입은 사람이 처음에는 그 옷을 조심하여 입다가도 때가 묻고 구김이 지면 그 주의를 놓아 버리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모든 일을 다 이와 같이 한다면 무슨 성공이 있겠습니까? 오직 철저한 생각과 큰 뜻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을 하다가 혹 어떠한 실수를 할지라도 그것을 보감삼아 미래를 더욱 개척은 할지언정 그 실수로 인해 뜻이 결코 좌절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사람이...3편
사람이 누구나 이로운 일을 원하나 하는 것을 보면 해로울 일을 많이 하고, 부귀하기를 원하나 가난한 일을 많이 하며, 찬성 받기를 원하나 조소 받을 일을 많이 하여, 각자 마음에 원하는 바와 몸으로 행하는 바가 서로 같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들은 이 원인을 깊이 생각하고 밝게 판단하여 그 원하는 바와 행하는 바가 서로 모순되지 않도록 그 실행을 철저히 하여야 하겠습니다.
되돌이킬수 없는 큰 잘못들은 처음에는 작은 허물로부터 시작됩니다. 시시때때로 우리들의 행동을 살펴서 작은 허물이 발견되거든 미루지 말고 바로 고치기에 정성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성성이라는 짐승은 그 힘이 세고 날래어 사람의 힘으로는 잡지 못한답니다. 그러나 그가 술을 즐겨하므로 술을 큰 그릇에 가득 담아서 그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두어 두면 그가 지나가면서 그것을 보고 처음에는 웃으며 그대로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조금 마시고, 또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조금 마시고 하기를 여러 차례 한 뒤에는 그만 정신 없이 그 술을 다마시고, 마침내 취하여 쓰러지면 그 때에 사람이 나와서 잡아 간다고 합니다.
성성이가 처음에는 조금만 마시기로 한 술이 커져서 한 동이에 이르렀으며, 마침내 제 생명을 잃기도 하고 혹은 생포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처음에는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작은 허물을 고치지 못하다가 그 허물이 쌓이고 쌓이면 큰 죄업을 저질러서 우리들의 전도를 가로 막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작은 허물이라도 발견되거든 미루지 말고 고치기에 힘써서 밝은 미래를 개척하여야 하겠습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할 때에는 혹 남의 찬성도 받고 또는 비난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찬성한다 하여 한갓 좋아만 하거나, 남이 비난한다 하여 싫어만 하는 것은 곧 어린 아이 같을 바 다름이 없습니다.
남들이 무엇이라고 할 때에는 나는 나의 실상을 살펴서 양심에 부끄러울 바가 없는 일이라면 비록 천만 사람이 비난을 하더라도 백절불굴의 용력으로 꾸준히 진행하여야 할 것이며 남이 아무리 찬성을 한다 하더라도 양심상 하지 못할 일이라면 헌신같이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2편
사람이 무슨 일을 시작하여 한 가지도 그르침이 없을 때에는 그 일을 잘 해보려는 성의가 계속되다가도 중간에 혹 한 두 번 실수를 하고 보면 그만 본래 마음을 다 풀어 버리고 되는 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마치 새 옷을 입은 사람이 처음에는 그 옷을 조심하여 입다가도 때가 묻고 구김이 지면 그 주의를 놓아 버리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모든 일을 다 이와 같이 한다면 무슨 성공이 있겠습니까? 오직 철저한 생각과 큰 뜻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을 하다가 혹 어떠한 실수를 할지라도 그것을 보감삼아 미래를 더욱 개척은 할지언정 그 실수로 인해 뜻이 결코 좌절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사람이...3편
사람이 누구나 이로운 일을 원하나 하는 것을 보면 해로울 일을 많이 하고, 부귀하기를 원하나 가난한 일을 많이 하며, 찬성 받기를 원하나 조소 받을 일을 많이 하여, 각자 마음에 원하는 바와 몸으로 행하는 바가 서로 같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들은 이 원인을 깊이 생각하고 밝게 판단하여 그 원하는 바와 행하는 바가 서로 모순되지 않도록 그 실행을 철저히 하여야 하겠습니다.
되돌이킬수 없는 큰 잘못들은 처음에는 작은 허물로부터 시작됩니다. 시시때때로 우리들의 행동을 살펴서 작은 허물이 발견되거든 미루지 말고 바로 고치기에 정성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성성이라는 짐승은 그 힘이 세고 날래어 사람의 힘으로는 잡지 못한답니다. 그러나 그가 술을 즐겨하므로 술을 큰 그릇에 가득 담아서 그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두어 두면 그가 지나가면서 그것을 보고 처음에는 웃으며 그대로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조금 마시고, 또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조금 마시고 하기를 여러 차례 한 뒤에는 그만 정신 없이 그 술을 다마시고, 마침내 취하여 쓰러지면 그 때에 사람이 나와서 잡아 간다고 합니다.
성성이가 처음에는 조금만 마시기로 한 술이 커져서 한 동이에 이르렀으며, 마침내 제 생명을 잃기도 하고 혹은 생포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처음에는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작은 허물을 고치지 못하다가 그 허물이 쌓이고 쌓이면 큰 죄업을 저질러서 우리들의 전도를 가로 막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작은 허물이라도 발견되거든 미루지 말고 고치기에 힘써서 밝은 미래를 개척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