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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1 뉴질랜드 뉴스

   

  

1.     물고기의 수가 상당히 줄어들고, 유독성 중금속에 오염되고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전하지 않는 등 하우라키 만의 건강 상태가 날로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라키 만의 상태라는 한 연구 보고서에서 모든 환경 측정지수가 상당히 악화 되거나 아니면 이미 악화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랜드부터 코로만델 지역까지의 하우라키 만에 대한 조사가 3년마다 진행되고 있으나, 이 지역의 오염 심각성이 날로 더 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주변의 42개 해변들 중 141개 해변은 바다에서 수영을 하기에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고기의 수도 상업용 저인망 포획에 의하여 물고기 떼의 수가 75%나 줄어들었으며, 크레이피쉬도 1945년도와 비교하여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 바다에서 매년 45만 리터의 플라스틱과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지진 이후 뉴질랜드 적십자사에는 모두 1억 달러가 넘는 헌금이 각계 각처에서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달러가 넘는 지원금 중 이미 49백만 달러는 사용되었고, 내부 승인이 진행되는 데로 추가로 지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181명의 사망자를 발생한 지난 2 22일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에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사업으로 시작된 모금 운동으로 6 9백만 달러가 모금되었으며, 또 해외의 적십자사들로부터 2 2백만 달러 그리고 국내 다른 모금 단체로부터 천 4백 달러 등 모두 1억 달러가 넘는 지원금이 모금되었다. 뉴질랜드 적십자사는 지진 발생 이후 긴급 구호팀과 비상 구조팀을 운영하였으며, 여섯 개의 복지 센터를 운영하여 3천 명이 넘는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의료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사망자178명의 유가족들에게 장례 지원금으로 만 달러씩을 지불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의 지원에 활용된 것으로 밝혔다.

3.     오클랜드 시민들은 도심 순환 철도 계획과 새로운 하버 크로싱을 위하여 1달러에서 3달러 사이의 모터웨이 사용료를 지불하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렌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 지역 전체에 대하여 간단하고 명확한 방침에 동의하였으며, 모든 모터웨이 진입로에서 모터 웨이 사용료로 러시아워 시간에는 3달러, 러시아워 전후 시간에는 2달러, 그 이외의 시간에는 1달러씩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사회 간접 자본 개발 카운실이 제안한 시간대 별 징수제도는 오전 일곱 시부터 아홉 시 그리고 오후 네 시부터 여섯시 사이에 모터웨이에 진입할 경우 3달러, 오전 여섯 시부터 일곱 시, 오전 아홉 시부터 열 시, 그리고 오후 세 시부터 네 시, 여섯 시부터 일곱 시 사이에는 2달러, 그 이외의 시간에는 1달러씩 모터웨이 사용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모테웨이 사용료와 시내 통행 요금 등의 징수로 필요한 재원을 충당할 계획을 제안하였으나, 스티브 조이스 교통부 장관이 시민들의 부담이 너무 많은 것으로 반대하는 대립적인 상태이었으나, 어제의 시간대 별 계획에 대하여 모두 지지하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KCR(가톨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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