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43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 우리가 평화로 가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Make Us A Channel Of Peace)

 

우리가 뉴질랜드 땅에 사는 동안에, 사람답게 사는 것(Wellbeing), 사람답게 늙는 것(Wellaging), 그리고 사람답게 죽는 것(Welldying)을 실천하고자, “아름답게 늙어 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사람이 아름답게 죽는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보다 어려운 것은 아름답게 늙는 것이며, 행복하게 늙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농사는 금년에 실패하면 내년에 잘 지으면 됩니다. 대학은 금년에 실패했으면 재수하고 내년에 잘 들어가면 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쳤으면 다음 올림픽에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단 한번뿐입니다. 한번 실패하면 끝입니다.

1.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열정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Passion)

특히 핵심적인 요소는 열정입니다. 일을 잘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10시간 춤을 출 수는 없어도 20시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면 항상 젊게 살 수 있습니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자연 나이가 소용이 없습니다. 모세는 80세에 민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노년기에 열정을 가지면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나이 들면 여기에는 4가지 고통이 있습니다. , 질병, 고독감, 빈곤, 그리고 역할상실(Role Loss)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모두를 극복하고 노년을 초라하지 않고 보내려면, “사랑, 여유, 용서, 아량, 그리고 부드러움도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2. 우리가 대인관계를 잘 하려면 하나님 중심으로 가져야 합니다.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ith God-Centeredness) 이기주의를 버리고 노욕을 버려야 합니다. 나이 들면 욕심이 강해집니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폭군 노릇을 하게되는 자기도취에 빠지는 자기애(Narcissism)를 버려야 하고, 비관적인 운명론(Fatalism)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 중심의 축이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1) “물질 중심의 인간관계를 버려야 합니다. 나이 들수록 초라해집니다.

2) “일 중심이나 중심의 인간관계를 버려야 합니다. 나이 들수록 초라해집니다.

3) “타인 중심의 인간관계(Human Relationship), 나이 들수록 찾아오는 사람이 많으며 따르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4) 그러나, 최고 좋은 풍요로운 인간관계는, “하나님 중심의 인간관계인데, 이는 변함없는 가치관(Unwavering Value)”을 갖게 해주며, 이것이야말로 “Wellaging(사람답게 늙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3. 우리가 “Wellaging”을 위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므로, 나이 들면 신앙의 여부삶의 질을 높여주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정신 연령과 영적 연령이 젊어지게 됩니다. 믿음에 따르는 삶 속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치 않습니다. 외적인 인간은 쇠퇴해 가더라도 우리의 내적인 안간은 나날이 새로와집니다.”(고린도후서 4:16) “네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립보서 4:13) 우리는 결승점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해 뛰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기를 보면 내리막길이 있더라도 그러나 천국을 향해 새 인생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애를 Wellbeing하며, Wellaging으로 살다가, Welldying으로 마쳐야 합니다. 늙어서 죽지 말고 낡아서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많아져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다하고 물러나야 합니다. 늙음이 낡음이 아닙니다. 계속 성장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다문화 커뮤니티 안에서 이웃과 친구와 평화를 지키고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며 우리가 스스로 평화로 가는 통로(Channel)와 가교(Bridge)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정을 갖고 하나님을 의지한 모세는, 죽을 때 나이가 120세이었지만(신명기 34:7),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습니다. 생애의 후반기는 여생(餘生)이 아니라, 동일한 열정을 펼쳐가는 후반생(後半生)이라는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2 박인수 요한복음과 중용(中庸) 박인수 2011.12.15 2487
231 박인수 요한과 자공(子貢) 박인수 2012.01.30 7163
230 기타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의 사회복지 H.J.PARK 2011.09.27 6460
229 박인수 요덴유키오상(余田由紀夫さん) 박인수 2013.07.09 2502
228 유영준 왜 인구가 두배여도 통근시간이 두배 걸리지 않을까요? 플래너 2016.03.04 279
227 한일수 왔노라, 보았노라, 해냈노라! 한일수 2013.03.08 4598
226 한일수 옮겨심기 한일수 2016.04.11 304
225 유영준 온실 가스배출 감축 본격화 플래너 2015.06.03 119
224 유영준 온난화 방지정책과 경제성장 플래너 2016.02.23 214
223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행복은 가꾸며 가는 마음 안에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3.25 190
222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한인들의 사랑으로 생애의 모든 삶에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03.31 112
221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언제나 우리의 이웃들이고 친구들인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0.01 111
220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한인들은 설레이는 새해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2.31 557
219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풍족함에는 만족이 없는 부끄러운 삶도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5.01.24 483
218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친구들을 아름답게 사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6.11.01 96
217 유영준 오클랜드의 주택문제 관련 경쟁요소들 플래너 2014.04.17 1536
216 유영준 오클랜드의 장기 주택부족 플래너 2015.06.03 167
215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이민생활에서 한인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축제가 계속 될 것입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11.12 633
214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세상에서 가장 강한 한인들은누구일까. 제임스앤제임스 2015.07.17 211
213 제임스앤제임스 오클랜드의 삶에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4.19 1374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