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라이스트처치 카운실은 암석붕괴의 위험이 있는 주택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붕괴위험을 경고 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스트처치 카운실은 리텔톤을 포함한 포트힐스의 500여채의 주택이 낙석 및 산사태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위험이 있는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카운실의 제너널 메니져 피터 미췔씨는 카운실은 이러한 주택에 대한 위험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주택 소유자들이 즉각 주택을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피해주민들은 보험회사를 접촉해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인가를 알아보도록 권해지고 있으며 카운실은 주택에 다시 거주할수 있을 것인가를 결정 하기위해 지질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2.     세계무역협회 총수가 이번주 웰링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팀-그로셔 무역장관은 파스칼 라미 총재의 방문은 최근 정체상태에 있는 Doha Round 의 다자간 무역협상을 어떻게 진전 시킬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시점에 이루워진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글러셔 장관은 뉴질랜드는 다자간 협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Doha Round의 진전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미총재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뉴질랜드에 머물 예정이며 2005년부터 총재직을 맡고 있으며 2009년 3월에 뉴질랜드를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그는 존키수상 및 노동당 필-고프 당수를 포함한 정부관리 및 경제계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3.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이 어제 국회 질의 응답 회기 기간중에 록우드 스미스 의장에 의해 국회 회의장에서 쫓겨났습니다. 스미스 의장은 두번이나 노동당 국회의원에게 그들 질문의 부적절함을 지적했으나 이번에는 잉글리쉬 재무장관 이었습니다. 잉글리쉬 장관은 노동당의 세금 정책을 공격했으며 스미스 의장의 의사 진행중에 발언을 계속해 의장을 격노케 했습니다. 의장의 의사 진행중 국회의원들의 발언은 규정에 위반된 일이며 스미스 의장은 잉글리쉬 장관에게 국회 회의실을 떠날것을 명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노동당 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원이 잉글리쉬 장관에게 현행 자산 취득세의 면제에 대한 질문 도중 일어났으며 스미스 의장은 잉글리쉬 장관이 자신이 의사진행을 위해 일어선 것을 분명히 보았고 말라드 노동당 의원의 질문은 정당했다고 말했습니다.

4.     럭비 월드컵 개막 행사에 12분 동안 불꽃놀이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9월 9일 개막 행사에 대한 오클랜드 시의 공식 행사 내용이 어제 공개되었다. 오크랜드의 렌 브라운 시장은 바이아덕트 하버로부터 키 스트리트 그리고 퀸즈 워프까지 이르는 장소에서 열 시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9월 9일 오후 4시부터 삼십 명씩 마오리 전사들이 탄 와카 스무척이 바이아덕트 하버로 들어오면서 공식 행사는 시작되어, 퀸즈 워프에서 80분 간의 콘서트, 이든 파크에서의 개막 선언 그리고 하버 사이드에서의 불꽃놀이 등으로 이어지며,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행사는 대형 스크린과 TV를 통하여 실황 중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5.     정부는 우유 판매 가격의 인하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하며, 이번 조사에 대하여 국회 특별 위원회의 구성에 지지를 하는 것으로 어제 존 키 총리가 밝혔다. 노동당과 녹색당은 우유 가격 구조에 대하여 국 회 특별 위원회에서의 조사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있었던 상업 위원회의 조사에서는 우유 가격에 대하여 어떠한 제재 또는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존 키 총리는 현 각료진은 다음 주 월요일 회의에서 국회 특별 위원회에서의 조사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밝히며, 조사 결정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키 총리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우유에 대하여 높은 값을 지불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으며, 행동당도 다음 주 간부 회의를 거쳐 국회 특별 위원회의 조사에 대한 지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밝혔다.

6.     지난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인기를 끌었던 콜린 크레이그씨는 새로이 정당을 만들고 엡섬 선거구에서 행동당의 존 뱅스 전 오클랜드 시장과 경합을 벌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서 3등을 차지하였던 크레이그씨는 어제 콘저버티브 라는 보수 성향의 정당을 창당하고, 정당 등록의 기본선인 5백 명의 지지자를 확보하며 지역 선거구에서의 승리로 국회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크레이그 씨는 엡섬 지역 선거구에서 행동당의 존 뱅스 후보자와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 질 것으로 밝혔다. 지난 해 오클랜드 수퍼 시티 시장 선거에서 렌 브라운 시장은 22만 천 표를 얻었으며, 그 다음으로 존 뱅스 전 시장이 16만 천 표, 그리고 콜린 크레이그씨가 4만 표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KCR (가톨릭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