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한인들의 가정들이 잘 살아 가는 생명의 요소들이 있습니다.
한인들의 가정들이 잘 살아 가는 성공적인 생명의 요소들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여기에는 맵시 있는 용모 단정(Smartness), 장인과 같은 솜씨(Ability), 살아 있는 말씨(Refined Diction), 좋은 마음씨(Good Nature)들이 필요했습니다. 첫째로, 한인들의 가정에는 맵시 있는 용모단정(Smartness)이 필요했습니다. 한인들의 가정들을 잘 살아가는 용모 단정한 자세들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들의 부부들은 아주 가깝고 편한 존재이지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해서는 안되는 것도 알았습니다. 부부간에 지켜야 할 예의(Etiquette)는 분명해서, 이러한 에티켓을 지키면서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아 가는 용모 단정한 모습들이 한인들 가정들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었습니다. 미래에도 선악의 결과를 가져 오는 원인이,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품행인 것을 알았습니다. 고운 용모 단정이 있는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들을 닮기 때문인 것입니다. 둘째로, 한인들의 가정에는 장인과 같은 솜씨(Ability)가 필요했습니다. 한인들의 장인과 같은 솜씨는 다른 가정의 식구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려는 사려 깊은 자세를 말하기 때문에, 그러나 자신의 개성을 무시하면서 다른 식구의 성향에 자신을 철저히 맞추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개성은 살리고 부드럽고 상냥하게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는 지혜로운 태도가 모든 한인들의 가정들에게 꼭 요구되는 것이었습니다. 셋째로, 한인들의 가정에는 살아 있는 말씨(Refined Diction)가 필요했습니다. 한인들의 가정들은 사회생활을 통해 “잠잠한 기운을 신비롭게 살려 주는 장소”인 것입니다. 기운을 살릴 때 가정 안에서 식구들끼리 용기 있는 말들을 주고 받으며, 서로 격려해주는 것이 제일 먼저이고 (Foremost) 최고로 (Utmost) 중요한 것입니다. 한인들의 아내들이 "여보. 용기를 내세요."라는 말이 한인들의 남편들에게 이곳의 삶 속에 강한 의미를 부여했으며, 한인들의 남편들이 "여보. 내가 다 인정하고 이해하고 미안했어요." 라는 말이 , 그렇게 서로에게 지치고 피로했던 무거운 짐을 떨어 버릴 수 있었습니다.
넷째, 한인들의 가정에는 좋은 마음씨(Good Nature)가 필요했습니다. 가정에서 식사 후에 설거지가 그렇게 재미있는 일은 아니었더라도, 사소한 행동에까지도 "당신은 세상에 나가서 할 보다 더 큰 일에 신경을 쓰세요."라고 말하는 아내들의 정이 깃든 마음들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식구들에게 서로 고마워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것들을 찾아 내서 서로에게 따뜻하고 고마운 감정을 잃지 않는 마음씨가 있을 때, 정말 번영하는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토마스 카알라일은 (Thomas Carlyle, 영국 사상가, 1795년-1881년) 아내의 묘비에 남겼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40년 동안 아내는 나의 진실한 친구였습니다. 남편이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간에 그 말이나 행동으로 걱정을 끼친 일이 없었습니다. 그녀를 잃은 나는 생애의 빛을 잃은 것처럼 캄캄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곁을 떠난 후 어둠 속에서 후회를 갖기 전에, 그녀가 지금 내 곁에 있을 때 밝은 빛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높여 주며 산다면, 우리에게 삶 속에 행복한 일이 더 많아 질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이 풍성한 식탁과, 좋은 집과, 큰 보석 등을 소유할 때 행복을 느꼈다면, 그것이 없었을 때는 우리의 삶들이 즐겁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생애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특별히 이곳의 깨끗한 자연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또한 진정 “우리의 가정에서 성공적인 생명의 요소”들을 알았었다면, 우리는 언제나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지금 오솔길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들과, 푸른 하늘과, 상쾌한 바람과, 멋있는 저녁노을 등을 매 순간마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자연에서 기쁨을 느끼고, 우리 한인들의 가정들이 참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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