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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우리 한인들은 생애의 열정의 계절에서 성공한 삶들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빠른 성공이 사람들에게 인생의 참맛을 주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덜 익은 과일과 같기 때문이지만, 너무 잘 익은 과일은 모든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에 맺혀 있습니다. 우리 생애의 삶들도 이와 같았습니다. 한인들의 생애를 마치는 날, 탐스러운 열매를 맺힌다면 그 한인은 성공한 것입니다. 한 시대가 어떠한 평가를 내리든지 아랑곳 하지를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열심히 나아 갈 수 있다면, 어떤 예술가이든지, 과학자이든지, 혹은 교육자이든지, 생애에서 예순 살을 넘으면 안정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곳의 세상에서 희망과 미래에 도전해보는 것입니다.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면, 어느 무엇도 가치를 올바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와 땀으로 얻은 것만이 완벽하게 한인들 자신의 일부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정말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평범한 세상살이의 지혜로, 엄격하게 자신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태도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성공인생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 운명의 열쇠는 우리가 쥐고 있는 것입니다. 청년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이곳의 삶들의 패턴에 맞추어, 젊은 시절에 일하고, 더욱 그 과정을 거쳐 일하고, 삶들을 마칠 때까지 끝까지 일하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여기에는 우리의 생애의 명품 삶들의 자유로움이 있어서, 일의 만족과 휴일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은 좋았던 일들만 기억했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좋은 일만을 기억하고 싶지만, 항상 오래도록 기억이 되는 것은 나쁜 기억뿐이기 때문에, 나쁜 일을 잊고 싶다면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상상해보고, 안 좋았던 기억들을 하나씩 적어 파일로 만들어 휴지통에 넣어 영원히 삭제하는 것처럼, 그래서 우리의 모든 불행한 기억들을 지우는 것입니다. 이제 기쁘고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다고 말하고, 좋았던 일만을 생각하고 생애의 매 순간을 즐겨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보살핌을 강력히 추천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친구와 이웃이 힘든 일에 부딪힐 때, 우리는 그를 위해 무얼 해주면 좋을까를 고민해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괴로워하는데 우리는 정작 아무 도움도 줄 수가 없다면 마음만 아플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때 한번 생각을 바꿔 보는 것은 참으로 좋아서, 괴로움을 당하는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과, 혼자 정리의 시간을 갖도록 얼마 동안 간섭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한인의 슬픔을 막을 수는 없지만, 보살펴 주면 슬픔이 줄어 들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곳에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식탁에 초대하는 것입니다. 혼자 지내다 보면, 가장 소홀해지기 쉬운 것은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 함께하는 것입니다. 또 가장 귀찮아지기 쉬운 것도 먹는 것이며, 가장 외로움을 느낄 때 역시 먹을 때가 좋으며, 황후의 밥상처럼 만들어 주는 것은 누군가와 마주 보며 함께 동참할 때인 것입니다. 가령 한인이 식탁이 외롭다면, 그 식탁에 누군가를 초대해 보는 것입니다. 한인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다운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식탁이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집들을 가장 아름답게 장식 하는 것은 바로 자주 드나드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오고 가는 사랑들과 보살핌들이 있고 또한 베풀어 주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곳에서 성공하는 삶들 속에서 독서와 책도 매일 중요했습니다. 이곳의 삶에서 책은 마음의 신성한 치유이었으며, 한인들의 두뇌에 동반하는 자녀와 같았고, 나침반과 망원경과 같았고, 도표와 같았고, 정신세상의 재산이고 의사이고 건강임을 알았습니다. 모든 책들은 위대한 천재들이 인류에게 남겨 주었던 유산이었고,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되는 징검다리와 같은 것이었고, 모든 분야에서 책들을 잘 이용하면 가장 좋은 보물들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독서와 책은 비장된 세상의 재산들이고, 세대와 알맞은 우리 민족의 상속재산들이었으며, 모든 세대에 도움을 주는 성공한 삶들을 펼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이미 행운들을 얻은 것과 같았습니다.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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