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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생활은 함께 동행하며 걸어 가는 마음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지오디 / 길

 

우리 한인들이 오클랜드에 산다는 것은, 모두 함께 동행하며 산다는 마음과 동행해서 걸어 나아가는

마음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누구를 미워하기 전에 우리 자신을 돌아 보고, 진실로 다른 한인의 잘못이

있더라도 상처를 주는 언행으로 상하게 하기보다는 친절하고 다정하고 겸손한 조언으로 격려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음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해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언제나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깨닫게 되고, 다른 한인들을 헐뜯지 않고 경멸하지 않고, 그들의 자리에도 빛을 내게 해주고 기도해 주는

마음이 더 소중했으며, 의심하기보다는 믿어 주고 그들의 처지를 잘 이해해 주는 마음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이 오클랜드에 산다는 것은, 바로 변화를 시도하며 살아 가는 것입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 한인들의 삶도 희망과 미래의 변화가 있기에, 그래서 비젼과 꿈에 대한 변화의 아름다움을 품어 내는 우리의 마음들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인생 .꿈 !!

 

 

오클랜드의 계절이 바뀌면, 오클랜드의 꽃들은 피어도 소리가 없었고, 투이 새들이 울어 대도 1세대

이민자들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았고, 오클랜드의 사랑들은 불태워도 연기가 없었습니다. 정원에서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었고, 한인들의 친구들이 좋아 사귀어 우정을 쌓았더니 노년에 이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초원의 목동들이라면 한 잔의 우유를 권하고 우리가 수필가라면 한 편의 메시지라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나 우리가 크게 베풀어 주기에 부족하여, 전하고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오클랜드의

사랑뿐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한인들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기도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함께 슬픔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고, 고마움을

느끼도록, 오늘도 함께 동행하고 싶은 한인들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함께 기뻐할 한인들을 찾았습니다.

오늘도 함께 성공하고 싶은 한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인들은 함께 동반할 줄 아는 한인들을 사귈 것이고, 함께 시간을 내어 배려할 줄 아는

한인들을 만날 것이고, 함께 서로 존경하고 존중하고 섬길 줄 아는 한인들을 만날 것이고, 함께 힘든

짐들을 나눌 수 있는 한인들을 만날 것이고, 함께 처음 가 보는 길들을 걸어 가기 위해 조언을 줄 수 있는

한인들을 만날 것이고, 함께 오클랜드의 삶들을 끝까지 동행할 수 있는 한인들을 찾을 것이고, 함께 이곳

오클랜드에서 땀을 흘리면서 함께 소중한 우리의 것들을 공유할 한인들을 만날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은 삶의 명언을 기억했습니다. 그림자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은 가까운 곳에 빛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무지의 진실된 특징은 허영과 자만과 교만임을 깨닫고, 지나간 과거를 지어버리고 현재

지금을 잊지 않고 오클랜드의 열정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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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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