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 오클랜드의 세상의 순리와 진리는 사랑한 만큼 아름답고 아낌 없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NS5
 

 

오늘을 우리의 형편과 처세를 서로 나누어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미래를 전부 알고 사는 한인들은 오클랜드의 세상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진실로 미래를 모두 알고 산다면 이곳 오클랜드의 세상을 무슨 재미로 무슨 기쁨으로 살 것이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부지런히 땀을 흘리며 노력하며 살아 가는 것이 참 생애이고 삶들의 길인 것입니다.

 

누구나 미래를 알지 못해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기대하고, 힘들게 개척하고 창조하여, 참고 견디며 노력하는
것으로, 우리 한인들의 삶들의 똑바로 된 길들에는 조화와 균형이 없지만, 그러나 곡선의 길들에는 조화와
균형이 보이고 곡선의 길들을 통해서 사유하고 이웃과 사회와 세상과 자연의 순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이 흔히 전해 주었던, 영원하다는 것은 지금 갖거나 소유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양보하여 베풀고 나누어 줄 때만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눈을 감고 있으면 햇빛도 전기불도 촛불도 도와 줄 수가 없지만, 밝게 눈을 뜰 때 촛불이면 촛불만큼, 전기불이면 전기불만큼, 밝은 햇빛이면 햇빛만큼, 밝은 혜택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똑바른 이해와 양보의 눈을 뜨게 되면, 혼란과 어둠은 사라지고 밝은 태양이 우리 모두의
싱그러운 계절을 사랑할 것이며, 우리 한인들의 마음에 눈을 똑바로 뜨고 보아야만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오클랜드의 세상의 순리와 진리는 사랑을 받는 만큼 아프게 되어 있기 때문에, 권력이나 재물,
그리고 명예나 직위 등에는, 모두 아프지 않은 영광이 없었으며, 그러나 그것은 항상 고정될 수 없는 권리를 마치 고정된 것처럼 자신의 아집에 빠지는 것이, 우리 한인들의 속성이 있지만, 사랑이나 권력, 그리고
재산이나 명예는 절대로 한자리에 머물러 고정되어 있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NS5
 

 

그러므로, 우리 한인들이 그 속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아름답고 아낌 없는 마음으로만 오늘을
살아 갈 것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살아 갈 것입니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으로만 살아 갈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생명이었고,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생명이어서, 짧은 오클랜드의 삶들의 길에서 목소라를 높이지 않으며 서로의 마음에 반목을 하지 않고 살아 갈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이해하며 너그럽게 살고,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생명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생명이어서, 짧은 오클랜드의 삶들의 길에서 멀어진 마음으로 살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짧은 생애를 위하여, 슬픈 일은 서로 감싸주고 위로하고, 즐거운 일은 서로 나누어야 했으며,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생명이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생명이어서,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고, 뜨거운 마음과 열정으로 오늘을 살아 갈 것입니다.

 

이제는 다른 한인들이 잘못되기를 바란다면 그 영향이 우리에게도 미치게 되므로 우리의 모든 일도 잘못되기 쉬운 것을 깨달았고, 다른 한인들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그 영향이 우리에게 미쳐서 우리의 모든 일들도 잘되는 것을 알았을 때 신바람이 나서 진실로 모두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NS5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2 한일수 흙에서 살리라 file 한일수 2015.04.16 422
831 박인수 후쿠자와 유키치(福澤兪吉, 1835-1901)를 논한다. 3 박인수 2011.11.14 8900
830 한일수 홍익인간 사상의 세계화 한일수 2012.10.04 3853
829 유영준 홍수 극복대상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플래너 2016.02.23 147
828 유영준 홉슨빌 지역의 특별주택지구 플랜변경 진행 플래너 2014.09.04 918
827 한일수 호박 덩굴에 행복이 주렁주렁 file 한일수 2015.03.12 587
826 박인수 호랑이등에 올라탄 젊은 지도자 김정은에게 1 박인수 2013.04.26 6094
825 유영준 현 주택시장 점검 및 전망 플래너 2014.03.19 1513
824 유영준 향상된 대기 오염 지수 플래너 2014.07.25 913
823 기타 해외 학부모님들이 주의해야 할 것 글로벌특례 2014.05.14 1169
822 유영준 해수면 증가 대비하는 도시들 플래너 2014.11.13 850
821 기타 합격 그리고 불합격 글로벌특례 2014.07.18 659
820 기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준 한국의 날 행사 1 file admin 2012.05.03 3497
819 한일수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준 한국의 날 행사 2 한일수 2012.05.04 23821
818 한일수 한글의 세계화를 향하여 file 한일수 2011.10.05 7709
817 기타 한국의 토지매입 시 유의사항-토지이용계획확인원의 확인1 file 김현우 2012.03.21 2611
816 한일수 한국문화를 키위사회에 알리기 한일수 2012.02.27 7201
815 기타 한국 토지 매입 시 유의사항 김현우 2012.03.18 2511
814 한일수 한-뉴 관계발전의 초석이 되신 박영인 박사 file 한일수 2013.11.05 2273
813 박인수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1 박인수 2011.12.29 104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