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가 연료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 항공 요금을 최대 5%까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목요일부터 인상되며 국내 항공 요금을
인상한지 한달이 되는 시깁니다. 미국 노선 요금은 3% 인생되 100달러
이상 인상되는 노선도 있겠습니다. 태스먼과 태평양 노선 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5% 인상됩니다. 에어 뉴질랜드는 또한 여행객들이 좀 더 한가한 날에
비행하도록 일부 노선에 추가요금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어제 3500여가구의 북섬 주민들이 태풍으로 인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타라나키 남쪽과 왕가누이, 뉴플리머스, 카터튼, 로토루아, 네이피어,
헤이스팅스, 기스본 등의 일부 지역에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이스트랜드
네트워크는 전기를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클랜드의 25개의 건물들이 화재로 탄 런던 그렌펠 타워 건물과 비슷한
클래딩이 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 건물들에는
스프링클러와 알람 등 화재 보호 시스템이 있어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카운실의 새 리스트에 따르면 116개의 건물들은 다양한
종류의 알루미늄 합성물질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이 중 25개는 지난 6월
불에 탄 그렌펠 타워와 같이, 불이 잘 붙는 폴리에틸렌이 주요 자재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건물들은 시내에 위치한 여러개의 아파트를 비롯해
와이타케레 스태디움과 AUT 밀레니엄 스포츠 컴플렉스가 포함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