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임시 총리직을 맡게 될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가 국회의 한 부서를
고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피터스 부총리는 자신다 아던 총리가 출산휴가를 가지는 동안
총리직을 맡을 계획입니다. 어제 피터스 부총리는 언론이 작년 그의 연금 문제와 관련해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며 사회개발부를 상대로 법정에 45만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작년 선거에서 피터스 부총리의 연금은 오버페이됬지만 그는
즉시 잔금을 돌려줬습니다.
카피티 지역 카운실은 오클랜드에서 카피티 코스트를 비행하는 항공기들을 제재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에어 뉴질랜드는 지난 4월 지역 공항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카운실과 지역 국회의원들, 그리고 주민들은 새
운영자가 나오도록 공항에 로비를 해왔습니다. 에어 채텀스는 카피티 에어포트와 함께
이 항공루트를 인수할 것을 협상해왔으나 결정이 내려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당의 폴 이글 의원이 어제 그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하얀 가루는 의심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웰링턴 뉴튼에 위치한 이글 의원의 사무실에 배달된 한
편지봉투에 하얀가루가 들어있어 사무실은 폭탄 처리반에 연락했습니다. 그러나
운좋게도 이 편지는 한 노인 유권자가 보낸 것으로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