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사이먼 브릿지스 당수는 최근 원뉴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행동당의 저조한 지지율과 관련해 새 연합 파트너를 고려해봐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릿지스 당수는 원뉴스에 콜마 브런튼 조사에서 나타난대로
국회에서 단 한 좌석만 유지하게 될 보수당을 대체할 새로운 당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당은 노동, 녹색 연합당과 경쟁하기 위한 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당은 61석, 녹색당은 이 중 6 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국민당과 행동당은 합 59석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신다 아던 총리는 2018년에는 낙태가 더이상 범죄가 아닐 것이라며
낙태법을 보건법으로 옮길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아일랜드는 국민투표 후 낙태가 합법화되 정부가 낙태를 보건서비스 아래
시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제 아던 총리는 기죄회견에서 뉴질랜드의 낙태법을 아일랜드의 법과 비교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낙태를 할 수 있으나 이것이 범죄법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2018년에는 더이상 범죄법
아래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후 파머스턴 노스의 한 십대 소년이 운전 중 경찰의 추적에 쫓기다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함께 탑승하고 있던 12세의 소녀도 현장에서 사망했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젊은 여성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15세의 이 소년은 훔친 수바루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오후 1시30분 운전자가 멈추지 않았고 계속 도망가다가
전봇대에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지역경찰서의 수 슈왈거 경관은
이 같은 사건 대처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경찰은 항상 추적의 위험성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한 후 결정을 내리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법을 존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