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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지역의 한 미드와이프는 작년에만 수천달러를 기름값으로 사용했고

올해에는 더 상승한 기름값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서 휘발유값이 치솟아, 와나카에서는 리터당 2달러

45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오타고 중심지에서 미드와이프로 일하고 있는 잰

셔프씨는 가장 가까운 병원이 차로 2시간 거리이며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은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일년에 평균 8만 킬로미터를 운전합니다. 어떤 주에는 출산이 없어 수입이

적지만 일하러 가기 위해 운전을 해야 한다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미드와이프인 샬리 페리스씨는 퀸스타운에서 일하고 있으며 

어떤 주에서는 기름값만 250달러를 소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처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기름값을 스스로 충당해야 하며 기름값 상승을

가격에 포함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걸 주유소에서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로핸 메타씨는 국제시장의 휘발유가격이 계속해서

인상된다면 뉴질랜드인들은 리터달 3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 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독자적인 패널이 간호사 협회의 임금협상을 지원하며, 간호사들은 당장

3%의 임금인상과 추가로 2천달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간호사들은 지난 3월 협상에서 2%의 임금인상을 거절했습니다. 이 패널은

오는 8월 3%의 임금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패널은 또, 보건부의

부족한 간호사와 미드와이프들을 충당하기 위해선 추가로 2%의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부는 다음주 월요일 업데이트된 사항을

발표하기 전 이같은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피지 여성이 비자 사기혐의로 9개월의 징역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았습니다. 아닐라 와티씨는 거짓증언을 통해 거주 비자를 획득한

남편의 사기혐의와 관련해 타우랑가 법정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와티씨의 남편인 사트야 난드씨는 그의 가족이

방글라대쉬에서 대학살을 당했다고 거짓증언을 한 뒤 거주비자를 받고

이후 시민권까지 획득했습니다. 이 사실이 들통나 그는 올해 초 29개월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난드씨가 시민권을 받은 뒤 와티씨는 난드씨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위장한뒤 다시 혼인해 자신과 3명의 아이들의

거주비자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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