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운전자들이 무섭게 상승하는 기름값으로 점점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곧 3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 웰링턴과 남선에서 91 옥테인 휘발유값은 7센트 올라 리터당

2달러3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도로교통 포럼 뉴질랜드의 켄 셜리씨는,

기름값이 3달러를 기록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로리스트인 캐런

피어스씨는 벌써부터 쪼달리고 있습니다. 시장으로 이동하는 비용과

배달비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어스씨는, 소규모 비지니스

운영자로서 기름값 인상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휘발유값 조사 권한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에너지자원부의

메건 우즈 장관은 임원들과 잠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니키 케이 의원은 어제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 도네이션에 관한 선거공약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국민당의 교육부 대변인인 니키 케이 의원은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에게, 2017년 10월 26일 공약한대로 올해 예산안에서

학교 도네이션을 없앨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지킬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작년 7월 노동당은 학교 도네이션 시스템을 폐지하고

교육분야에 4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올해 예산안에는 이같은

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힙킨스 장관은 공약은 지켜질 것이며, 올해 예산안에는 교육 관련 투자 예산이

지난10년 중 가장 높지만 지난 9년간 방치해온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예산안에 교육운영비로 16억 달러를 했습니다.

 

 

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이 이번주 중국을 방문해 무역, 보안 그리고

북한에 대해 논의합니다. 피터스 장관은 성명을 통해 뉴질랜드와 중국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왕 이 국무위원과 만나 무역과 북한문제를

포함한 보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는 향후 4년간

7억 천400만달러를 남태평양 지원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또 중국의 비지니스 공동체들과 만날 것이라며, 중국과 뉴질랜드는

관광산업, 교육, 문화교류 그리고 뉴질랜드의 수출 산업 등 많은 경제적

링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