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오클랜드에 강한 태풍이 불어 전기가 끊기고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센터는 강풍이 시속 100킬로미터였다고 전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일부지역에서는 토네이도, 천둥번개 그리고 눈이 내렸습니다. 루아페후 국립공원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해 한 주택이 무너지고 5개의 다른 주택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National Park School 은 임시로 주민들의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타라나키에서도 토네이도가 해변가 지역을 강타해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타라나키에서는 만2천여개의 주택들이 정전됬습니다. 뉴 플리머스에서는 6000번의 번개가 있었으며 캔터버리의 기온은 뚝 떨어졌습니다. 또한 오클랜드부터 네이피어, 뉴플리머스 그리고 파머스턴 노스까지 항공편들은 모두 취소됬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카우리 나무 잎마름병의 전염으로 와이타케레 레인지스와 후누아 트랙의 문을 닫게 됬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잎마름병 전염을 막기 위해 5월 1일 이곳의 입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운실의 환경 및 공동체 위원회의 페니 헐스 위원은, 이번 전염병이 카운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 중 가장 복잡하고 도전적인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와이타케레의 해변과 목초지 그리고 일부 트랙들은 폐쇄되지 않습니다.
차안에 우는 아기를 놔두고 파머스턴 노스의 한 아기엄마가 겜블링을 해 체포됬습니다. 아기엄마는 마약범죄와 연루되있었고 절도혐의도 있었습니다. 15개월된 아기는 이미 사용했던 주사기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기엄마는 파머스턴 노스 법정에서 어제 아기를 방치한 혐의와 3개의 절도 그리고 2개의 강도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실명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짐 라지 판사는 그녀의 마약사용은 범죄의 이유 중 하나임이 분명하지만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