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연간행사인 노동당의 써머스쿨에서 4명의 지원자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언이 제기되면서 노동당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2명의 남학생과 2명의 여학생들은 캠프 이틀째 밤에 있었던 파티에서 20세의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고 적어도 3명의 학생들의 엉덩이에 손을 집어넣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동당 써머스쿨은 18세 이하의 모든 지지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캠프는 카랑아하케 고치에서 2월 9일 오후부터 11일까지 열렸습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 행사에서 연설했으나 사고 당시에는 현장에 없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파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실 수 있었으며 15세 소년 등 많은 십대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질랜드가 최근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UN 의 Clean Seas 켐페인에 참여를 시작했습니다. 유진 사지 환경부 부장관은 어제 오후 오클랜드 볼보 오션 레이스 빌리지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를 확연히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부는 오는 6월부터 마이크로베드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캐나다, 남아프리가공화국, 칠레 등 40여개의 다른 나라들도 이 운동에 가입했습니다.
넬슨에서 추적중이던 경찰차에 치여 사망한 여성의 자녀들이, 일요일 오전 심경을 전했습니다. 53세의 카멘 얀코는, 2명의 남성이 경찰에게서 도망쳐 달아나는 동안 그녀의 차를 들이받아 사망했습니다. 25세의 조나단 타이라케나와 33세의 필립 스트레치도 모두 사망했습니다. 얀코의 자녀들은 어제 경찰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비상식적고 비극적인 이 사건에 매우 비통해하고 있다고 슬픔을 전했습니다.